국제 에너지 협력사업의 기본틀을 제공하는 Energy Charter의 Dr. Ria Kemper 사무총장이 지난 3일 가스공사를 방문, PNG사업을 비롯해 도입선 다변화 정책 등에 대한 상호 관심사항을 논의했다.

Dr. Ria Kemper 사무총장은 특히 PNG배관의 북한 통과노선과 관련해 큰 관심을 나타냈으며, 이 노선은 정치적인 영향이 고려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가스공사측은 전했다.

Energy Charter는 해외 에너지사업의 투자 및 보호와 관련제품, 기계, 설비 및 파이프라인 시스템을 이용한 다국간 자유무역 증진을 위해 세계 51개국 회원국이 체결한 국제 조약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 준회원국 자격으로 등록했으며, 국제적 에너지관련 논쟁에 있어서도 국제법의 기본틀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해결방법 등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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