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주)(대표 이상대)이 한국가스공사가 선정하는 2002년도 최우수 건설업체로 선정됐다.

인천생산기지 13·14호 탱크의 건설공사를 수행중인 삼성물산은 공법 개선은 물론 신공법 적용을 통해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 건설업체로는 원도급 분야에서 강원권 주배관 1공구 건설공사를 수행하고 있는 LG건설(주)(대표 김갑렬)이 선정됐다.

또 통영기지 1∼3호 탱크 본설비 지상배관 공사를 수행하고 있는 정풍개발(주)(대표 임종혁)과, 강원권 주배관 제1공구 배관 및 토목공사를 맡고 있는 (주)한산기연(대표 이원구)은 각각 하도급 분야의 우수 건설업체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업체는 앞으로 지정서 교부일로부터 1년간인 2004년 6월29일까지 가스공사가 발주하는 각종 공사에서 PQ심사시 최우수 업체는 1점, 우수업체는 0.8점의 가산점을 부여받게 된다.

또 우수 하도급업체는 건설공사 저가 하도급 심사시 하도급인의 신인도 분야에 5점의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가스공사는 지난 97년부터 전국 천연가스 공급사업에 참여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시공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 평가에서 완벽한 품질 및 안전관리로 건설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 천연가스의 안정적인 공급기반을 구축과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업체를 선정, 우수건설업체로 지정해 왔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