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도시가스(대표 김은관)는 오는 7일 창립 25주년을 맞아 회사의 발전과정을 총정리한 『대한도시가스 25년사』를 발간한다.

이번에 발간하는 사사(社史)는 지난 해 3월 발간계획을 수립한 지 1년 2개월여 만에 거둔 값진 성과물이다.

대한은 책에서 지난 78년 국내 최초의 민영 도시가스로 출발한 이래 황무지였던 대치동 본사 부지에 도시가스 제조공장을 건설하던 과정은 물론, 그 이후 도시가스업계의 발전과정까지 총망라하고 있다.

특히 창업자인 故 황순필 회장과 초창기 임직원들이 회사 창립기에 CRG제조공장 건설계획을 수립하면서 한국 도시가스업계의 선구자로서 막중한 시대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노심초사하던 장면은 옷깃을 여미게 한다.

회사는 『지난 25년간 회사발전을 위해 임직원들이 쏟아온 무한한 열정과 애사심, 그리고 도전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갈 계기를 마련하는 데 발간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대한도시가스 25년사」는 △창립 이후 오늘날까지 회사의 역사 및 발전과정 △2003년 현재 본사 현황 △국내외 에너지업계 미래 전망 △각종 경영지표 등 총 4편으로 구성, 본사의 경영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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