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실시된 안전점검에는 진주화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각 지역본부의 현장점검에 참여해 공급시설에 대한 각종 위해요인을 점검하고 안전상태를 확인했다.

우기에 대비해 공급시설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확보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점검은 침수예상지역에 위치해 있어 집중호우에 의한 피해가 예상되는 시설과 삼천리의 공급시설 등급관리제에 의한 관리대상시설 등이 중점 점검대상이 됐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는 장마철을 맞이하여 지하전용 정압기, 교량첨가 배관, 굴착공사 등 특별점검 대상 시설물을 파악해 중점관리하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공급시설을 관리하는 직원들의 안전의식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천리는 이번 임원동참 현장안전점검 외에도 불시비상훈련을 통해 긴급상황 관리능력을 배양하는 등 가스사고 사전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신속한 안전대책 수립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