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박은 SK가스가 대중국 사업 타겟지역으로 삼은 동북부 산동성, 청도 인근 지역이다.이번에 추가로 설립된 치박유한공사는 기존의 중국 현지 법인이 수송용 충전소 사업에 집중했던 것과 달리 주유소사업까지 영역이 확대됐다.
또 기존 합작법인 설립때보다 SK가스의 지분이 55%로 높은 편으로 박신호 SK가스 중국사업본부장이 법인 대표를 맡았다.
SK가스 관계자는 “인근 지역 충전소 설립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들어가 기반이 마련되는 올 가을 공식법인설립 오픈 기념식을 열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치박에스케이능원유한공사 설립으로 SK가스는 중국 현지에 총 6개의 합작법인을 두게 됐다.
김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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