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지난 22일 본사 화상회의실에서 제1차 열린공기업위원회를 열고, 경영투명성 및 고객만족도 제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열린공기업위원회는 가스공사 경영기획단장 등 5명의 내부위원과 최기련 아주대 교수,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김영주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상임이사, 최경훈 도시가스협회 운영위원장, 김흥식 가스안전공사 검사지원처장, 옥용연 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관리처장, 남일총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 유필화 성균관대학교 교수, 박영휴 명지대학교 교수 등 외부위원 9명까지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제1차 정기회의에서는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사장 선임절차 및 경과와 천연가스 수급안정대책 등에 대해 보고됐다.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수급안정을 위해 공사내 수급관리 및 조정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정부·발전사와의 회의를 통해 약정물량 준수와 수급관련 개선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공사내 관련 부서간에도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일관성 있는 자료 제공을 통해 수급문제를 조기에 발견, 해결토록 노력하는 한편 발전수요 약정물량 이행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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