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착공*2011년 11월 가스통입 예정

평택 LNG기지~용인간 주배관 건설공사 사업이 시작됐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번 사업을 위해 5월28일부터 6월3일까지 입찰을 실시하고 입찰 마지막 날 계약자를 선정,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계약자 선정 후에는 내달 말까지 공사계약 체결이 이뤄진다.

7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1년 11월 가스 통입 후 같은 해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공사는 제1공구와 제2공구로 나눠 진행된다.

평택생산기지에서 시도 16호선과 국도 1호선의 교차점인 서탄삼거리로 이어지는 제1공구 건설공사에서는 주배관 30" × 33㎞ 1열과 V/S 1개소, B/V 2개소 등 공급관리소 총 3개소가 신설될 예정이다.

공사 금액은 확정분 381억8627만7000원, 정산분 11억7507만9000원 등 총 393억6129만6000원(VAT 제외) 규모다.

제2공구 건설공사는 서탄삼거리에서 용인G/S까지 이어지며 30" × 31㎞ 주배관 1열과 V/S 1개소, B/V 2개소 등 총 3개소의 공급관리소와 분기 2개소 신설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2공구 공사 금액은 확정분 363억4885만원, 정산분 5억2660만8000원 등을 포함해 총 368억7545만8000원 규모에 이른다.

한편 가스공사는 연초 올해 총 711건, 1조 769억원의 공사 및 용역 발주에 나설 계획을 세웠다.

예상 발주계획은 공사 8475억원(239건), 용역 550억원(159건), 구매 1743억원(313건) 규모로 전년 대비 2.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단일 공사로는 평택 LNG 저장기지 22^23호 저장탱크 건설공사가 2884억원으로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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