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부터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시행하고 있는 ‘즐거운 놀토’ 행사는 평상시 사회체험 기회가 적은 장애우들의 사회적응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야외체험활동 방식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날 참가자들은 초여름의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박물관을 관람하며 빛의 원리, 조명의 역사 등을 학습하고, ‘주마등’ 만들기 체험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삼천리 관계자는 “하루 종일 함께 걷고, 대화하고, 식사하며 장애인은 나와 다를 것이라는 생각이 잘못되었음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천리는 앞으로도 ‘즐거운 놀토’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 장애우들이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희망’을 선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