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김명규)가 지난해 총 9백58억8천8백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가져온 직원들의 성과에 대해 보상방안을 확정하고, 4일 2억원 가량의 포상을 실시했다.

가스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보상 건수는 총 1백72건으로 99년 66건, 2000년 1백15건 등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예산절감액도 99년 3백52억원에서 2000년 7백28억1천4백만원으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올해 성과보상 대상은 서울지사 ATM LAN 구축과 관련, 장비 재활용으로 약 2억원의 예산을 절감케 한 경영정보실에서 차지했다.
우수상은 법인세를 절감한 재무처와 운전비용을 절감한 인천기지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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