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8월, CNG 버스폭발로 인해 버스의 안전과 대안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탱크교체와 점검강화 등의 대책을 내놓으면서도 CNG버스보급은 계속할 것이라고 한다.
규정 등을 담은 ‘도시가스사업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 개정안이 통과되면 기존 가스공사의 천연가스 공급 독점 구조가 깨질 수 있다.
중고 LPG자동차를 일반인들도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의 개정안이 장기 표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 해 불법 석유 유통으로 탈루되는 세금만 4조원대에 달한다는 분석이다. 유류세 징수액이 20조원을 넘는 것을 감안할 때 약 20%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다.
우리나라는 세계 제8위의 석유 수입국이다. 우리나라 수입 원유의 대부분은 두바이유라는 점에서 두바이 유가가 유류 관련 정책의 기준이 되고 있다.
보일러업계의 수출판로를 활성화하기 위한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석유유통산업의 허리 역할을 맡는 석유대리점 업계가 휘청거리고 있다.
석유산업에는 유사 석유가 말썽인데 도시가스업계는 유사 고객센터로 골머리를 썩고 있다.
정부의 산업정책에 관한 평가는 동서는 물론 나라마다 그리고 입장에 따라 달라진다.
주유소업계의 자승자박(自繩自縛)이 화제다.스스로에게 불법 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관리감독의 수위를 높여 달라고 나서서 정부에 주문하고 있다.
국내 에너지시장은 경쟁관계이다. 어떤 분야가 성장하면 다른 쪽 파이가 줄어든다.
정부가 균형 있는 에너지 식단을 짜보겠다고 나섰다.무분별한 LNG배관망 확장 정책은 경제성을 떨어트릴 뿐만 아니라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봤을 때 에너지 편식은 위험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