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미국 셰일원유 생산 업체에 대한 M&A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규모 합병에 따른 과점 현상과 그로 인한 경쟁 완화가 전망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미국 다이아몬드백 에너지(Diamondback Energy)는 최근 엔더버 에너지(Endeavor Energy)를 약 260억 달러 상당의 현금 및 주식 거래로 인수 합병했다.이들 회사의 이사회는 지난 12일 합병을 승인했고 주주 승인 등을 포함한 일부 조건을 거쳐 오는 4분기에 합병이 완료될 것이라고 다이아몬드백 에너지는 발표했다.이번 합병으로 다이아몬드백 에너지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정유사 주식 보유를 추천할 정도로 정제마진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하나증권에 따르면 2월 둘째 주 평균 복합 정제마진은 전 주 대비 배럴당 0.2불 하락한 15.0불을 기록했다.다만 정제마진이 과거 7년 밴드 상단을 상회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고 특히 유가 강세 재료가 상존해 헷지 차원에서 정유업체 주식 보유가 필수하다고 권유했다.하이투자증권도 홍해 이슈로 유럽 석유 공급 차질이 발생한 경유에 이어 비수기인 휘발유마저 미국, 인도 수요 호조로 마진이 2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가 16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급을 도입하는 내용의 노사합의를 체결했다.석유공사는 3급 이상 간부직을 대상으로 직무급을 운영해 왔는데 이번 노사합의로 직무급 대상이 비간부직까지 확대돼 전직원 직무급 도입이 이뤄졌다.이날 노사간 합의서에는 ▲전직원 직무급 도입 ▲직무 특성을 반영한 직무체계 및 직무급 설계 ▲직무 중심의 인사․보수체계 개선에 대한 노사간 지속적인 협력 등이 포함됐다.석유공사는 직무 중심의 보수체계 개편을 위해 2021년에 노조와 함께 ‘노사공동협의체’를 구성하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휘발유와 경유 소비자 가격이 3주 연속 올랐다.정유사 공급가격과 국제가격도 동시에 올라 내수 가격 상승 랠리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석유공사에 따르면 2월 둘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13.2원 상승한 1609.5원, 경유는 11.7원 오른 1512.7원에 마감됐다.지난해 10월 이후 16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던 석유 가격이 1월 넷째 주 이후 3주 연속 오른 것.정유사 공급가격도 올랐다.2월 첫째 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31.1원 상승한 1579.1원,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15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26불 상승한 82.86불, WTI는 1.39불 오른 78.03불에 마감됐다.반면 두바이유는 1.88불 하락한 80.57불에 거래됐다.미국 소매 판매 부진에 따른 달러화 약세로 유가가 상승했는데 IEA의 2024년 세계 석유 수요 증분 전망 하향 및 주요국 경기 침체는 상승폭을 제한했다는 평가다.로이터는 미국 소매 판매 부진에 따른 달러화 약세가 유가 상승에 기여했다고 보도했다.달러 약세는 타 통화 환산 유가를 낮춰 통상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다.한편 IEA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7거래일 연속 상승했던 WTI 가격이 하락 전환됐다.14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17불 하락한 81.60불, WTI는 1.23불 떨어진 76.64불에 마감됐다.반면 두바이유는 0.55불 상승한 82.45불에 거래됐다.유가 하락은 미국 원유 재고 증가가 영향을 미쳤는데 지정학적 긴장 고조는 하락 폭을 제한했다는 평가다.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미국 상업 원유 재고는 전 주 대비 1,202만 배럴 증가했는데 시장 예상치인 260만 배럴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지난 주 미국 정제 가동률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국제에너지기구 IEA의 파티 비롤(Fatih Birol) 사무총장은 올해 미주 지역의 석유 공급 증대는 수요 증가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할 것이며 중동 지역에서 지정학적인 큰 위험 요소가 없다면 유가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석유정보망에 따르면 파티 비롤 사무총장은 IEA가 2024년 세계 석유 수요 성장이 전년 대비 크게 약화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올해 석유 소비가 120~130만b/d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중국을 포함한 세계 경제 성장 둔화와 전기차 확대가 석유 수요 증가를 억제하고 있다고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미주산 서부 텍사스 중질유가 7거래일 연속 상승했다.브렌트유도 하룻만에 상승 전환됐다.13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77불 상승한 82.77불,WTI는 0.95불 오른 77.87불에 마감됐다.WTI는 지난 2일 이후 7거래일 연속 올랐다.두바이유도 0.88불 상승한 81.90불에 거래됐다.13일 국제유가는 중동 및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OPEC 세계 석유 수요 증가 전망 등으로 상승했는데 미국 소비자물가 예상치 상회, 미 달러화 가치 상승 등은 상승폭을 제한했다는 분석이다.러시아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서부텍사스중질유가 6거래일 연속 상승했는데 브렌트유는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 전환됐다.석유공사에 따르면 12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19불 하락한 82.00불에 마감됐지만 WTI는 0.08불 올라 76.92불에 거래됐다.WTI는 지난 2일 72.28불에 거래된 이후 6거래일 연속 올랐다.석유공사는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의 잉여 생산 능력 보유 발언, 미국의 3월 원유 생산 증가 추정 등으로 브렌트 가격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은 자국의 잉여 생산 능력이 지정학적 갈등이나 자연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휘발유 정제마진은 배럴당 20불에 근접했고 평균 정제마진은 연중 최고치를 기록중이다.하나증권에 따르면 2월 첫째 주 평균 복합정제마진은 전 주 대비 배럴당 1.0불 상승한 15.1불로 평가됐다.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이자 과거 7년 밴드 상단을 상회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유종별로는 휘발유 마진이 배럴당 19.9불을 기록했고 경유는 26.3불, 등유는 24.1불로 평가됐다.특히 비수기임에도 휘발유 마진이 20달러에 육박하고 있다.이에 대해 하이투자증권 전유진 애널리스트는 ‘동절기 수요와 홍해 이슈로 공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2주 연속 상승했다.석유공사에 따르면 2월 첫째 주 휘발유 전국 평균 소비자 가격은 전 주에 비해 리터당 17.36원 오른 1,596.34원, 경유는 15.1원 상승한 1,501.01원에 마감됐다.1월 넷째 주 이후 2주 연속 상승했는데 특히 한달여 만에 경유 평균 소비자 가격은 리터당 1,500원 선을 넘었다.지난해 10월 이후 16주 연속 하락했던 내수 석유가격이 다시 상승세로 전환된 배경은 국제 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다.국제 석유가격은 내수에 약 2~3주 시차를 두고 반영되는데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예나 기자]고유가 부담 완화를 위한 유류세율 인하 영향으로 정부의 교통에너지환경세입이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징수된 교통에너지환경세는 10조 8,436억원으로 집계됐다.2022년에 총 11조 1,164억원이 걷힌 것을 감안하면 2.5%에 해당되는 2,728억원이 감소했다.특히 2021년의 16조 6,000억원과 비교하면 2년 연속 줄었고 감소폭도 6조원 규모에 달했다.다만 2021년 교통에너지환경세입은 역대급을 기록했는데 팬데믹으로 유류세 납부 기한을 일시 유예했던 세금이 징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국제유가가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7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62불 상승한 79.21불, WTI는 0.55불 오른 73.86불에 마감됐다.2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상승중인 것.두바이유도 전일 대비 0.53불 올라 78.51불에 거래됐다.잇따라 유가가 강세를 보인 배경 중 하나로 미국 석유제품 재고 감소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2일 주간 미국 휘발유재고는 2억 5,098만 배럴로 전 주 대비 314만 배럴이 줄었는데 시장이 예측한 감소폭 보다 컸다.중간 유분 재고도 322만 배럴 감소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석유수출국기구 OPEC 사무총장이 세계 석유 수요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석유정보망에 따르면 Haitham Al-Ghais OPEC 사무총장은 최근 인도 Goa에서 열린 인도 에너지위크에 참석해 석유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이며 공급이 유지되도록 확실히 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특히 산유국들이 2045년까지 세계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기를 원한다면 향후 20년간 세계 석유시장은 14조 달러의 투자가 필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Al-Ghais 사무총장은 세계적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미국 원유 생산량이 지난해 12월 사상 최고를 기록했는데 당분간 이 수준을 넘어서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국제유가는 2분기 이후 하락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됐다.미국 에너지정보청 EIA는 2월 발간한 단기에너지전망(STEO, SHORT-TERM ENERGY OUTLOOK)에서 올해 자국내 원유 생산량을 하루 1,310만 배럴로 전망했다.예측대로라면 지난해 평균 생산량인 1,293만 배럴과 비교하면 17만 배럴이 늘어나게 된다.다만 지난해 12월, 하루 1,330만 배럴 이상의 생산량을 기록하며 사상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미국 원유 생산 전망 하향, 미 달러화 가치 약세, 홍해 운송 차질 지속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6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60불 상승한 78.59불, WTI는 0.53불 오른 73.31불에 마감됐다.두바이유도 0.58불 올라 77.98불에 거래됐다.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2024년 미국 원유 생산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2월 단기에너지전망(STEO) 보고서에서 미국의 올해 원유 생산 규모를 전년 대비 하루 17만 배럴 늘어난 1,310만 배럴로 수정 전망했다.EIA는 지난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한국쉘석유(대표이사 라머스 예룬 피터)가 프리미엄 엔진오일 ‘쉘 힐릭스’ 통해 국내 프로야구 후원을 지속한다.한국쉘석유 라머스 예룬 피터 대표이사는 한국야구위원회 허구연 총재와 프로야구 공동 마케팅을 위한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쉘석유와 KBO는 2016년 첫 인연을 맺은 후 11년간 상호 협력을 지속하게 됐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프로야구의 발전을 도모하고 선수 기량 강화를 돕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2024년 시즌부터 2026년까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바이오에너지 전문기업 제이씨케미칼(대표 이종응, 이윤희)이 덴마크 머스크사의 메탄올 이중연료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에 바이오디젤 공급을 본격적으로 개시했다.제이씨케미칼은 유럽 바이오디젤 품질규격(EN14214)에 맞춰 울산에서 생산한 바이오디젤을 지난달 27일 공급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바이오디젤을 공급받은 선박은 1만6200TEU급 메탄올 이중연료 추진 초대형 컨테이선으로, HD현대가 세계적인 해운 그룹 AP몰러-머스크(이하 머스크)로부터 수주한 총 18척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중 첫 번째로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러시아 정제설비 피격,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지속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다만 미국 원유재고 증가 전망, 미국 기준금리 인하기대 후퇴 등은 상승폭을 제한했다는 평가다.5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66불 상승한 77.99불, WTI는 0.50불 오른 72.78불에 마감됐다.두바이유는 1.52불 떨어진 77.40불에 거래됐다.3일 러시아 Volgograd지역의 정제설비가 우크라이나의 드론공격을 받았다고 우크라이나 키이우(Kyiv)의 소식통이 밝혔는데 이 설비의 운영사인 Lukoil은 드론 공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에쓰-오일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와 임직원들은 5일 염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4 설맞이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되었던 행사를 올해부터 다시 시작한 것이다.이날 CEO 및 임직원 약 50명은 염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떡국 배식봉사를 진행했으며, 설 선물꾸러미 200세트를 만들어 전달했다. 더불어 에쓰-오일은 기부금 3000만원을 복지관에 후원하며 온정을 나눴다.에쓰-오일은 지난 2007년부터 설날마다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