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박병인 기자] 글로벌 해상풍력 선도기업 오스테드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인천 해상에서 추진 중인 국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개발에 대한 1.6GW 발전사업 허가권을 취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오스테드의 기가와트 규모 인천해상풍력 사업은 인천 연안에서 70km 이상 떨어진 해상에 위치해 있다. 오스테드는 ‘녹색에너지로 움직이는 세상 만들기’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실제 녹색전환을 이룬 세계적인 재생에너지 기업이다. 30여 년 전 세계 최초의 해상풍력 발전 프로젝트를 개발, 건설 및 운영했고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중소사업장 에너지 효율개선 지원 등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문화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에너지공단은 지난 29일 서울 에스플렉스센터에서 개최된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포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은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유공자를 포상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에너지공단은 글로벌 경기둔화, 고물가·고금리 등
[에너지플랫폼뉴스 박병인 기자] 국내 전력계통 안정화와 전력시장 다원화를 위해 올해 최초로 개설된 ‘제주 장주기 배터리 전기저장장치(BESS) 중앙계약시장’ 경쟁입찰 결과 3개 발전소(동쪽 1, 서쪽 2)가 최종낙찰자로 결정됐다.중앙계약시장 운영 및 계약관리 기관인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입찰사업자 간 경쟁을 통해 경제성과 안정성을 모두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ESS는 계통 안정화에 기여하고 재생에너지 변동성에 대응이 가능한 대표적인 유연성 자원이나 단일화된 현 전력시장에서는 투자비 회수가 어려워 보급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15년간
[에너지플랫폼뉴스 박병인 기자] “해상풍력은 타 연료 대비 가격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전력시장에서 타 에너지원과 경쟁시 급전수위에서 밀리게 될 가능성이 높다”29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우리나라 해상풍력, 무엇이 문제인가’ 포럼에서 한국풍력산업협회 최덕환 실장은 “정부의 전력시장 개편에 따라 내년 2월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신재생에너지원도 전력시장 입찰에 참여하지만 가격경쟁력 한계가 우려되며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동안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원은 에너지원간 경쟁입찰 없이 가장 우선적으로 전력공
[에너지플랫폼뉴스 박병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지원 및 신산업 중심의 재생에너지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자체와 함께 지역 내 재생에너지 설치가 필요한 주택·건물 등에 태양광, 지열 등 설비를 설치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산업부 정경록 재생에너지정책관은 28일 천안 시립노인전문병원에 방문해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정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사회복지시설 및 신산업 중심의 재생에너지 지원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천안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올해 동절기 에너지절약으로 난방비를 낮추고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절약 문화를 확산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서울 명동에서 전력수요가 높아지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시민단체, 에너지 공기업 등과 함께 ‘겨울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출범식에서는 에너지캐시백 우수시민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에너지절약문화 확산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는 차원에서 열린 시상식은 지난 여름철 에너지캐시백(전기) 절감 우수시민에 대해 포상했다.또한 난방비 절감 협력을 위한 정부-에너지 공기업-시민단체 간 서약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정부가 ‘미활용열 활용촉진 범부처 전담반(TF)’을 구축하고 열에너지 데이터 통관리관리 시스템 가동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 및 열 관련 유관 기관과 미활용열 데이터 통합관리를 추진하기 위해 범부처 전담반 가동에 나선다고 밝혔다.그 일환으로 12일 열린 첫 회의에서는 산업공정, 발전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해 버려지는 열을 포함한 ‘미활용열’의 활용 촉진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산업부에 따르면 에너지 안보 강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 효율을 높여
[에너지플랫폼뉴스 박병인 기자]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변동성 보완 및 안정적 전력계통 운영을 위해 마련된 에너지스토리지(ESS)발전 대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예정이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24일 석탄회관에서 ‘제1차 에너지스토리지(ESS) 산업발전 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는 기술개발, 시장제도, 산업육성, 수출지원 등 4개 분과로 구성되고 각 분야 산·학·연 전문가, 에너지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등이 참여해 유연한 전력시스템 구현과 2036년 세계 에너지스토리지(ESS) 시장 점유율 35% 목표로
[에너지플랫폼뉴스 박병인 기자] 최근 국내 태양광 산업이 침체된 가운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태양광 기업인 한화큐셀이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한화큐셀이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것은 창사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한화큐셀은 태양광 모듈 수요가 크게 위축됨에 따라 판매 부진을 겪고 있어 생산 축소 및 생산직 근로자들에 대한 희망퇴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이대로 가면 세계적인 기업인 한화뿐만 아니라 중소·중견 모듈, 인버터, 구조물 제조기업이 사업을 철수하는 등 벼랑 끝으로 몰릴 수밖에 없고 EPC, O&M 시스템 등 태양광
[에너지플랫폼뉴스 박병인 기자] “산단 루프탑 태양광사업은 부지설정, 주민수용성 등 여러 가지 문제로부터 자유롭지만 금융권의 부정적인 시선으로 제대로 확대되지 못하고 있다”한국RE100협의체·고려대학교가 주최하고 세미나허브가 주관한 ‘제3회 한국 RE100 컨퍼런스’에서 SK E&S 박재덕 부사장은 “제조업 기반의 우리나라에서 산단이 상당히 많이 존재하고 있지만 금융문제로 이를 전혀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산단 루프탑 태양광사업의 장점은 다른 재생에너지 발전사업과 달리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기 때문에 신재생에너지원
[에너지플랫폼뉴스 박병인 기자] 한국풍력산업협회는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멘션하우스(Mansion House)에서 Renewable UK와 ‘해상풍력 공급망 협업 MOU(Wind Power Supply Chain Collaboration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는 수교 140주년을 맞아 이뤄진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 기간 중 진행됐다.RenewableUK는 풍력, 파력 및 조력 발전 산업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 전반을 담당하는 협회다. 현재 450개가 넘는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영국 내 재생에너지 보급
[에너지플랫폼뉴스 박병인 기자]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해상풍력 전문회사 코리오제너레이션(Corio Generation)이 대한민국에서 진행 중이거나 진행 예정인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1조3000억원(미화 10억달러)의 대규모 투자를 한다고 발표했다.코리오는 11월 22일 영국 런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 기간 중 열린 투자신고식에서 이 같은 내용의 투자계획을 밝혔다. 투자신고식에는 한국 정부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방문규 장관이, 코리오측에선 조너선 콜(Jonathan Cole) CEO와 최우진 한국 총괄대표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