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제주에너지공사가 12월 10일로 제정된 세계 인권의 날을 앞두고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가졌다.6일 진행된 선포식에서 제주에너지공사 임직원들은 인권을 존중하고 실천하기 위한 의지를 선언했고 지역사회 및 이해 관계자들의 인권을 보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제주에너지공사 인권경영헌장에는 △인권경영에 대한 의지 △차별금지와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 △안전한 근무환경 제공과 강제노동 및 아동노동의 금지 △이해관계자 및 소비자 인권 보호 △환경 보호 및 사회적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국제유가가 5거래일 연속 하락을 이어가고 있다.6일에는 3불 가까이 떨어졌다.6일 브렌트 가격은 전 일 대비 배럴당 2.90불 하락한 74.30불, WTI는 2.94불 떨어진 69.38불에 마감됐다.지난 달 29일 이후 5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WTI는 지난 7월 3일 69.79불에 거래된 이후 5개월 여 만에 60불대를 기록했다.두바이유도 1.00불 하락한 77.53불에 마감됐다.유가 하락은 미국 휘발유 재고의 예상 외 증가, 중국 경기 하강 우려 등에 따른 석유 수요 감소 가능성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중국의 요소 수출 제한에 따른 수급 불안 해소를 위해 정부가 베트남 등 타 공급선 확보를 강화한다.공공 비축 물량은 확대한다.정부는 6일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제11차 경제안보 핵심품목 TF 회의’를 열고 요소 수급 및 유통 현황을 점검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일부 국내 기업이 최근 베트남 등에서 요소 5,000톤의 수입 계약 사실이 확인됐다.그 결과 국내 요소 재고 물량은 당초 3개월분에서 약 3.7개월분으로 늘었는데 정부는 중국 이외에도 베트남, 일본 등에서 요소 물량을 추가 확보하는 노력을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OPEC+의 감산 관련 결정을 전후해 4거래일 연속 국제유가가 하락중이다.5일 브렌트 가격은 전 일 대비 배럴당 0.83불 하락한 77.20불, WTI는 0.72불 떨어진 72.32불에 마감됐다.선물 유가는 지난 달 29일 이후 4거래일 연속 떨어졌는데 브렌트는 5.9불, WTI는 5.54불이 하락했다.다만 5일 두바이유 가격은 전 일 보다 0.50불 오른 78.53불에 마감됐다.유가 하락세는 OPEC 감산에 대한 의구심, 사우디 공식판매가격(OSP) 인하, 중국 수요 감소 우려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시장 기대에 못 미친 OPEC+ 추가 감산, 석유 수요 우려 등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4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0.85불 하락한 78.03불, WTI는 1.03불 떨어진 73.04불에 마감됐다.두바이유는 3.28불 하락해 78.03불에 거래됐다.지난 달 30일 회의에서 OPEC+는 내년 1분기 자발적 추가 감산 규모로 220만b/d에 합의했지만 시장에서는 자발적 감산 이행 여부 등에 대한 실망감이 대두된 것이 유가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실제로 ING, Mizuho 은행 등은 시장에서 O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제주에너지공사 컨소시엄이 지난 8월 산업부에서 공고한 ‘제주 장주기 BESS(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이하 BESS) 중앙계약시장 사업’의 제주 동부지역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장주기 BESS 중앙계약시장 사업은 제주에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재생에너지 출력제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사와 제주도가 공동으로 산업부에 제안하고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돼 공고된 대규모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 구축 사업이다.산업부는 BESS 구축 사업자 선정을 위해 지난 8월 PCS 65MW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고금리·고환율과 중동 및 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경기 회복 지연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며 내년 경제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우리나라 대기업 절반 이상이 아직 내년도 투자 계획을 마련하지 못했다는 분석이다.다만 투자 계획을 수립한 기업 중 내년 투자 확대를 전망한 기업 비중이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긍정적인 신호도 나타났다.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국내 투자계획’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 131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11월 국제휘발유 가격 인하폭 보다 정유사는 덜 내렸고 주유소는 더 내렸다는 분석이다.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은 11월 국제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53.90원 내렸는데 국내 정유사 공장도 가격은 45.28원을 인하하는데 그쳤다고 밝혔다.반면 주유소 판매가격은 104.53원이 하락했다.감시단 분석대로라면 11월 국제휘발유 가격 인하 폭 대비 정유사 공장도 가격은 리터당 8.62원 덜 떨어졌고 주유소 판매가격은 50.63원 더 내린 셈이다.한편 10~11월 휘발유 소비자 가격 중 국제휘발유 가격 비중이 46.52%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OPEC+ 카르텔에 브라질이 신규 회원국으로 가입했다.내년 1월 1일부터 회원국으로 활동하게 되면서 OPEC+ 영향력이 더욱 커지게 됐다.OPEC+는 지난 달 30일 열린 정기 총회에서 브라질을 신규 회원국으로 영입한다는 결정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브라질은 내년 1월 부터 OPEC+회원국으로 활동하게 된다.민간 에너지정보 제공기관인 Energy Institute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브라질 석유 생산량은 하루 311만 배럴로 남미에서 1위, 미주 대륙에서 3위, 전체 산유국 중에서 9위 규모에 해당된다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국제유가는 떨어졌지만 정유사 정제마진은 소폭 상승했다.유종별로는 경유 마진은 감소했고 휘발유와 등유는 늘었다.하나증권에 따르면 11월 마지막 주 평균 복합정제마진은 전 주 대비 배럴당 0.2불 상승한 10.8불로 평가됐다.같은 기간 WTI는 1.9%, 두바이유는 2.1% 하락했지만 정유사 마진은 오히려 개선된 것.유종별로는 휘발유 마진이 0.3불 상승해 14.2불, 등유는 0.6불 오른 23.6불을 기록했다.반면 경유 마진은 0.8불 떨어져 18.9불에 그쳤다.한편 중국 정제사들의 석유제품 수출 감소 가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1~2일 두바이에서 개최 중인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를 계기로 ‘기후 클럽(Climate Club)’이 공식 출범했다.기후클럽은 2022년 1월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독일이 제안한 협력체로 우리나라는 올해 5월 G7 정상회의에서 기후 클럽 참여 의사를 공식 표명했다.‘기후 클럽’은 파리협정의 효과적인 이행과 글로벌 탄소중립 달성을 가속화하기 위한 협의체 역할을 하게 되는데 기후변화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우리나라와 G7 국가, 칠레,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케냐, 모로코, EU 등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10월 이후 휘발유와 경유 소비자 가격 하락이 계속되고 있다.현재 8주 연속 내렸는데 추가 하락이 점쳐지고 있다.석유공사에 따르면 11월 다섯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18.9원 하락한 1641.2원, 경유는 22.8원 내린 1585.0원에 마감됐다.특히 경유 가격은 8월 셋째 주 이후 다시 1,500원대로 떨어졌다.정유사 공급가격도 내렸다.11월 넷째 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7.7원 하락한 1536.8원, 경유는 22.6원 떨어진 1443.8원에 마감됐다.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정유사 가동률 상승으로 11월 석유 수출 물량이 확대됐지만 수출 단가 하락으로 수출액은 줄었다.하지만 금액 기준 4위를 차지하며 국가 주력 수출 품목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1월 석유제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한 46억불을 기록했다.산유국 감산에 따른 공급 감소로 초과 수요 상황이 유지되고 있고 주요 시장의 제조업 경기회복 지연 등이 수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특히 석유제품 수출단가는 지난 해 보다 8.6% 감소한 톤 당 835불에 머물렀다.금액 기준으로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OPEC+가 직전 35차 OPEC+ 회의에서 결정한 생산 쿼터 및 자발적 감산 연장을 유지한다.지난 달 30일(현지시간) 열린 회의에서 OPEC+는 현재의 추가 감산 규모를 유지하는 방안에 합의했다.다만 일부 OPEC+ 산유국은 추가 감산 계획을 발표했다.사우디를 포함해 8개국이 내년 1~4월까지 220만 b/d 규모의 원유를 자발적으로 공급 감축하겠다고 밝힌 것.다만 이같은 감산 규모에는 현재 사우디가 진행중인 100만 b/d 감산과 러시아의 30만 b/d 수출량 축소 등 이미 진행 중인 130만 b/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OPEC+ 추가 감산 예상, 흑해 지역 생산 차질, 미국의 이란 추가 제재로 29일 국제유가가 상승 마감됐다.브렌트는 전 일 대비 배럴당 1.42불 상승한 83.10불, WTI는 1.45불 오른 77.86불, 두바이유는 0.85불 상승한 82.99불에 마감됐다.OPEC+ 회의에서 감산 연장이나 감산량 확대가 결정될 것이라는 예상이 이어지며 유가 상승을 지지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OPEC+가 100만b/d 수준의 추가 감산을 검토하고 있다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다만 사우디는 추가 감산에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가 제주은행과 함께 지난 24일 동복리 마을주민 30가구에 겨울철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이번 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공사가 운영 중인 발전단지 주변 마을에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동복리 마을 취약계층에 필요한 겨울철 물품으로 전달됐다.제주에너지공사 경영지원부 이승재 부장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은 물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희망이 전해지기 바라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주에너지공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일본과 7광구 공동 탐사를 재추진한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정부가 사실이 아니라고 공식 해명했다.'7광구 석유가스전'은 제주해분(濟州海盆) 일대에 설정된 자원탐사구역으로 제주해분은 제주 남쪽에서 일본 규슈와 중국 대륙까지 넓게 펼쳐져 있다.7광구에 인접한 중국 측 해역에는 수십 개의 원유 시추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 석유공사의 설명이다.우리나라와 일본도 지난 1978년 6월, 7광구를 중심으로 ‘JDZ(Joint Development Zone, 한일 남부 대륙붕 공동개발구역) 협정’을 맺고 공동탐사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카자흐스탄 원유 생산 감소, OPEC+ 감산 연장 가능성, 달러 약세 등의 영향으로 29일 국제유가가 상승 마감됐다.브렌트는 전 일 대비 배럴당 1.70불 상승한 81.68불, WTI는 1.55불 오른 76.41불, 두바이유도 0.65불 상승한 82.14불에 마감됐다.카자흐스탄 에너지부는 흑해 폭풍에 따른 원유 선적 차질에 대응하기 위해 하루 생산량을 56% 감산했다고 28일 발표했다.지난 27일부터 계속되고 있는 흑해 폭풍으로 카자흐스탄 원유 선적이 지연되고 있고 대응 과정에서 최대 유전인 Tengiz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중국 석유 수요 둔화 우려, 이스라엘-하마스 임시 휴전 연장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27일 브렌트 가격은 전 일 대비 배럴당 0.60불 하락한 79.98불, WTI는 0.68불 떨어진 74.86불에 마감됐다. 두바이유도 1.56불 하락해 81.49불에 거래됐다.중국 국가통계국(NBS)이 발표한 중국의 10월 산업부문 이익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지만 증가율 측면에서 둔화하며 석유 수요 증가세가 위축될 우려가 제기됐다.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임시 휴전을 이틀 연장하기로 합의한 것도 유가 하락을 이끌었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지난 해 발발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국제 LNG 가격 급등으로 이어졌고 석유, 석탄 등 타 에너지 수급 불안과 가격 변동성을 확대하는 연쇄 효과를 불러 왔다.지난 10월 6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분쟁으로 오일 쇼크 발생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는데 국회와 정부가 에너지 안보를 확립할 수 있는 장ㆍ단기 정책 수단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화석연료 가격 급등 시 전기ㆍ가스 요금 등의 가격이 완충되도록 시장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강조되고 있다.국회 입법조사처가 최근 발간한 ‘두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