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버려지는 유증기는 회수, 액화시켜 휘발유로 재활용-토양과 대기 환경 관련 중소기업인 (주)동명엔터프라이즈의 김주영 대표가 정부 포상 최고 훈격 중 하나인 산업포장을 받았다.지난 1일 열린 ‘2017 친환경 기술 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행사에서 김주영 대표는 환경 관련 기술과 제품 개발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동명엔터프라이즈는 국내 환경 산업 불모지이던 30여 년 전부터 환경기업 외길을 걸어오며 토양과 대기, 지하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개선하는 기술개발과 제품 상용화를 주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재생에너지 원별 융복합 확대하면 국토 효율적 활용 가능-신재생에너지를 확대 보급하는 것이 비단 환경 보호와 개선에만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하는 에너지 전문가가 있다.수출 주력 국가인 우리나라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반드시 신재생에너지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근거도 제시하고 있다.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홍권표 상근 부회장은 향후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발전이나 제조 여부가 세계 무역 시장에서 장벽이 될 것이라고 단언한다.EU국가중 일부가 탄소세 부과를 선언하고 있고 BMW, 구글, 애플 같은 글로벌 리더 기업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농가태양광 사업, 지자체 중심 체계적 지원있어야-에너지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관심이 어느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전력부터 가스, 온수까지 그동안 값싸고 안정적으로 공급만 받으면 그만이라는 생각에서 좀더 친환경적이면서 더 안전한 에너지를 사용하고 싶다는 바람이 생겨난 것이다.이는 세계적인 흐름이기도 하지만 새정부에서 원전에 대한 메스를 가하면서 본격화 됐다고 할 수 있다.기저발전을 담당해왔던 원전과 석탄에서 재생에너지로 전환되는 과정, 그리고 그 중간에서 다리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가스까지 이 전체적인 흐름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 전기차 세목 만들어야, 확대 후 부과 시 반발 부딪힐 것 , 에너지 도매 가격 연동제, 발전 연료 외부 비용 반영 필요-최근까지도 경유세 인상을 골자로 한 정부의 에너지세제개편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며 논란의 불꽃을 피웠다. 정부가 경유세 인상계획을 철회하며 진화작업에 나섰지만, 여전히 논란의 잔불은 곳곳에 존재하는 모양새다.특히 민병두 의원을 중심으로 2030년에 내연기관차 판매를 금지시키자는 법안이 제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수송연료 분야 뿐 만 아니라 원자력, 석탄 등 발전연료분야에서도 끊임없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수소차 가격 경쟁력·충전 인프라 구축이 한계-영국과 프랑스는 물론이고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가 몰려 있는 독일까지 내연기관자동차의 판매 금지나 운행 축소 움직임에 가세하고 있다.여러 경로를 통해 머지않은 시점에 내연기관자동차의 종말을 예고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그 자리는 전기차 같은 그린카가 대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우리 정부도 환경부를 중심으로 환경친화적인 미래 대응 자동차 기술 개발에 열심이다.환경부 산하에 ‘친환경자동차기술개발사업단’을 구축하고 다양한 환경 친화 기반 자동차 연구 개발 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 바이오중유 폐지 재검토, 오히려 REC 상향해야-‘지난 10여 년간 조성된 바이오에너지 공급 확대 성과를 토대로 향후 고품질 바이오디젤의 안정적 공급을 도모하고, 나아가 바이오에너지의 해외 수출을 촉진하는 한편 발전용 바이오중유의 상용화 기반 구축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바이오에너지협회 이완성 회장에게 아직 국민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바이오에너지의 정의와 사회적인 역할에 대해 들어봤다.◆ 바이오에너지 개념이 아직은 생소하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 해 주신다면.- 우리나라는 바이오에너지가 도입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보조금 의존 확대 보급 대신 규제 통한 유인 전략으로 전환-정부는 제주도에 시범적으로 전기차 보급사업을 펴고 있다. 현재 제주도에서 벌어지는 상황들은 에너지업계의 미래모습인 셈이다. 제주도는 에너지업계에서 중요한 ‘미리보기’ 시장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5년 한국자원경제학회로부터 ‘에너지산업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카본프리2030 전략’을 통해 내연차를 퇴출하는 한편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활용한 자체발전을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비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재정, 세금 등 국가 살림의 근간이 되는 정책을 심의하고 정부의 결정 과정을 심사, 관리하는 중요한 입법 기구다.새 정부 들어 에너지 세제개편 특히 미세먼지를 둘러싼 수송 및 발전 연료 세제 개편이 중요한 화두가 되면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역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와 관련해 국회 조경태 기획재정위원회장은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미세먼지 이슈는 국내외적 요인이 혼재하는 만큼 다양하고 신중한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우리나라 에너지 세금이 수송부문에 지나치게 편중되어 있고 OEC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보일러는 롯데기공의 아이덴티티와 같은 핵심사업이다. 비록 과거 투자 소홀로 침체기를 겪고 있지만 국내 대리점 영업활성화와 해외수출 확대를 통해 옛 명성을 되찾아 올 것이다”.지난 7월 롯데기공 조직체계 개편 후 전국 영업망을 총괄 지휘할 영업부문장에 선임된 육명선 상무의 당찬 포부이다.육 상무는 “롯데기공은 1985년 최초로 가스보일러의 국산화에 성공시키며 선구적인 위치를 차지했지만 투자가 소홀히 진행되면서 도태된 면이 있었다”며 “하지만 2015년 가스보일러 리스타트 선포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제24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은탑훈장의 주인공은 도시가스 및 바이오천연가스 공급 전문회사 (주)예스코 구자철 회장에게 돌아갔다.예스코는 가스안전관리에 스마트시스템을 선도적으로 구축해 가스업계 기술발전을 인도했고 안정적 공급의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안전관리수준평가(QMA)’ 및 ‘정밀안전진단’의 정책시행 시범사업자로 참여해 정책안착에 기여했고 안전관리수준평가에서 업계 단독으로 신청해 가스시설 및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업계 최초 2회(2014년․2016년) 연속
[지앤이타임즈 배유리기자]‘LPG 수요 확장에도 도움이 되겠지만 궁극적으로는 에너지 복지에 소외된 농어촌 지역 주민들에게 에너지 사용 과정에서의 경제성, 안전성, 편리성을 높이는 역할이 더 크다고 판단된다’한국LPG배관망사업단 이은경 사무국장이 관련 사업의 배경과 의미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말이다.LPG배관망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지역의 에너지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협업하는 프로젝트다.소규모 마을 단위로 LPG 공동 저장탱크를 설치하고 각 가구에 도시가스와 같은 방식의 파이프라인을 연결해 연료를 공급하는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현 시점이 수송용은 물론 가정, 발전용이 총망라된 통합에너지세제 도입 논의에 착수할 적기’라고 한국산업기술대 지식기반기술에너지대학원 강승진 교수는 강조했다.수송에너지 상대가격 조정 작업이 진행중인 상황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석탄화력과 원전 등에 대한 과세 강화와 친환경 발전 확대 정책이 예고되면서 발전 연료 세제 개편도 필요해진 만큼 에너지 세제 전체를 아우르는 중장기적인 고민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천연가스와 신재생에너지로 대표되는 친환경발전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요구되는 전기료 인상 요인을 소비자
[지앤이타임즈 배유리 기자]-사회복지시설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정부 지속 사업 되기를 희망-LPG산업협회 김상범 회장은 친환경연료로 각광받는 LPG연료 사용 확대, LPG차 사용규제 폐지를 협회의 우선적인 해결 과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미세먼지로 대표되는 대기환경 오염을 개선하기 위해서 궁극적으로는 전기차나 수소연료전지차 시대로 가야 하지만 그 이전 단계의 가장 효율적인 대안은 친환경 LPG차 사용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LPG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하는 우리나라와의 무역 불균형을 해결하는 수단이 될 수
[지앤이타임즈 배유리 기자]-정부 시장 개입 철수가 석유유통 정상화, 엄정한 감시에 집중해야-지난 2월 열린 총회에서 신임 사령탑으로 추대된 석유유통협회 김정훈 회장은 정부의 석유유통 정책 논의와 결정 과정에서 그동안 협회가 소외되어 왔다고 진단했다.협회 역할에 불만이나 불신을 가져 참여를 주저해왔던 석유대리점들을 적극적으로 참여시켜 협회 위상을 강화시키고 석유유통 정책 논의의 장에서 협회의 목소리를 높이겠다고 말했다.정부가 검토중인 LPG차 사용제한 완화와 관련해서는 LPG연료에 배려되어온 세제 혜택을 없앤 상태에서 논의가 출발돼
[지앤이타임즈 배유리 기자]지난해 가스안전사고 발생이 소폭 늘었는데 도시가스 분야 증가 때문으로 나타났다.반면 LPG 안전 사고는 상당폭 감소했고 특히 사용자 취급 부주의 사고도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지난 해 발생한 가스사고는 총 122건으로 그 전년의 118건 대비 3.4%가 늘었다.가스별로는 도시가스와 고압가스 관련 사고가 증가했고 LPG 안전 사고는 감소했다.지난해 가스안전사고가 소폭 증가했다.지난 해 총 122건의 가스 사고가 발생해 그 전 년의 118건 대비 3.4%가 늘었다.도시가스 도로 굴착 공사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OPEC을 포함한 주요 산유국들이 감산에 돌입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 추세로 전환됐고 내수 기름값도 오르고 있다.지난해 9월 기준 배럴당 43달러 수준이던 두바이유 가격이 올해 1월에는 53달러까지 올랐고 덩달아 국내 휘발유 가격도 리터당 1500원선을 넘었다.물가 관리에 비상이 걸린 정부는 지난 3일 비상경제대응 TF 회의를 열어 석유가격 대응 방안을 논의했는데 주유소 업계에 기름값 상승의 책임을 떠넘기는 모양새를 취하면서 관련 업계를 중심으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주유소의 불합리한 가격인상을 억제하고 판매가격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가스사고 중 상당수는 무허가자들의 불법시공에 의한 것이다. 이러한 불법시공은 협회 회원사 뿐만 아니라 국내 건축업계 발전에도 심각한 저해요인이다. 향후 근본적인 실태조사를 벌여 뿌리뽑아 나가겠다”.한국열관리시공협회 고순화 회장은 23일 김포시 소재 협회 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협회 최우선 역점사업으로 ‘면허대여 및 무자격 불법시공 행위 근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고 회장은 “그동안 불법시공으로 인해 대형 사고들이 수없이 발생해 왔다”며 “올해 정부에 관계법령 개정건의를 추진해 면허대여를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폐업주유소 방치는 사회문제, 정부 차원 지원책 필요-주유소 업계의 대표 사업자 단체인 한국주유소협회 김문식 회장은 고율의 유류세까지 신용카드 수수료를 부담해왔던 것을 반환받는 집단 소송에 회원사들이 힘을 보태달라고 주문했다.체크카드 수수료율 인하는 이끌어 냈지만 신용카드 수수료율도 낮추기 위해 개정된 여신전문금융업법을 활용해 은행과 카드사간 경쟁을 유도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도 소개했다.고속도로주유소 기름값 결정에 도로공사가 부당하게 개입하며 주유소 생태계를 교란시킨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공정위 제소 가능성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규제완화로 완전경쟁 가까워, 셀프 확대가 기름값 더 낮췄을 것-휘발유값이 리터당 2000원을 넘나들던 2011년경.이명박 당시 대통령의 ‘기름값이 묘하다’는 말 한마디에 정부는 다양한 석유유통경쟁 촉진 방안을 내놓는다.그 대표 정책이 공기업인 석유공사가 석유유통에 진출하는 ‘알뜰주유소’사업이었다.정부가 ‘알뜰주유소’ 상표를 등록하고 석유공사가 직접 석유 수입과 공동구매에 나서며 주유소 운영사업을 벌이는 것이 핵심이었는데 당시에도 정부가 직접 경쟁 시장에 개입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문제 제기가 일었다.하지만 알뜰주유소가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최근 국제가스시장은 그동안 LNG를 수입·수출하지 않았던 국가(파키스탄, 요르단, 필리핀)들이 새롭게 합류하면서 유동성이 강화되는 추세에 있다. BP에 따르면 향후 세계적으로 파이프라인 보다 LNG 거래가 증가될 전망으로 2035년이 되면 LNG 비중이 50%를 넘어설 전망이다.가스공사는 이 같이 새롭게 형성되는 해외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가즈프롬(Gazprom)이나 엑슨모빌(Exxon Mobil) 등과 함께 제 3국에서의 LNG 인수기지 수주, 벙커링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