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러시아 석유 터미널 운영 중단, 한파로 인한 미국 석유 생산 차질 지속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상승 마감됐다.반면 리비아 생산 재개 및 중국 경기 둔화 우려는 상승폭을 제한했다는 분석이다.22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50불 상승한 80.06불, WTI는 1.78불 오른 75.19불에 마감됐다.두바이유는 1.12불 떨어져 77.76불에 거래됐다.러시아 발트해에 위치한 Novatek사의 Ust-Luga 석유 정제 및 수출 터미널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하고 운영이 중단됐다.해당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국제에너지기구 IEA가 올해 세계 석유 수요 증가분 전망을 전월 제시한 수준 보다 상향 조정했다.또한 비OPEC+ 산유국 공급의 강한 증가세로 올해 석유 공급이 충분할 것으로 전망했다.IEA는 1월 발간한 석유시장보고서(Oil Market Report)에서 올해 세계 석유 수요 증가를 전월 예측 보다 하루 18만 배럴 높인 124만 b/d로 수정했다.그 배경으로 종전 대비 세계 경제 전망 개선, 중국의 석유화학 부문 확장, 2023년 4분기 원유 가격 하락 등을 꼽았다.다만 팬데믹 이후 리오프닝 영향이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정유사 정제마진이 새해 들어 3주 연속 상승했다.또한 배럴당 14불대에 진입했다.하나증권에 따르면 1월 셋째 주 평균 복합정제마진은 전 주 대비 배럴당 1.6불 오른 14.0불로 평가됐다.최근 4개월 래 최대 수준의 정제마진이며 과거 평균 마진을 크게 뛰어 넘는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유종별로는 휘발유 마진이 크게 개선됐다.전 주에 비해 3.3불 올라 17.3불을 기록중이고 경유도 1.7불 오른 23.3불로 평가됐다.다만 등유 마진은 0.1불 떨어져 23.5불에 그쳤다.이와 관련해 하나증권 윤재성 애널리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그동안 복잡한 규정과 세금 문제 등으로 진행되지 못했던 국산 석유제품의 블렌딩 즉 혼합제조를 통한 수출이 가능해진다.국세청이 지난 4일 영세율 적용사업자 적용 관련 고시를 개정했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이 각각 석유수입부과금・관세 관련 고시를 개정해 22일부터 시행한 결과다.국제석유중계업자(Oil-Trader)는 유리한 가격으로 석유제품을 구입해 보관・블렌딩 한 후 시세차익에 따라 판매하는 형태로 석유제품을 거래하는 사업 영역을 수행하고 있다.구체적으로는 세계 각국에서 구매한 석유제품을 울산・여수 등에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휘발유와 경유 소비자 가격이 15주 연속 하락했다.반면 정유사 공급 가격은 올랐다.석유공사에 따르면 1월 셋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6.0원 하락한 1564.2원, 경유는 8.0원 떨어진 1474.7원에 마감됐다.1월 둘째 주 기준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2.4원 상승한 1494.9원, 경유는 11.8원 상승한 1395.0원을 기록했다.국제 석유가격도 올랐다.1월 셋째 주 옥탄가 92 휘발유 가격은 전 주에 비해 배럴당 1.9불 오른 89.2불, 황함량 0.0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 올해 석유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국제유가가 상승했다.18일 브렌트가는 전일 대비 배럴당 1.22불 상승한 79.10불, WTI는 1.52불 상승한 74.08불에 마감됐다.두바이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77불 상승한 77.54불에 마감됐다.미국 원유재고 감소와 2024년 석유수요 증가 전망 상향, 중동지역 긴장 고조 등으로 상승한 것이다.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24년 석유 수요를 2023년 대비 하루 124만 배럴 증가한 1억 296만 배럴로 전망했다.이는 당초 전망치 보다 106만 배럴이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환경부가 전국 5개 교원양성대 및 2개 그린리더십 교과과정 운영대학과 ‘대학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환경부-대학 간 업무협약식’을 맺는다.19일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환경부는 ‘교원양성대 환경강좌 개설 지원사업’ 및 ‘그린리더십 인증 교과과정 운영대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7개 대학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5개 교원양성대는 경북대, 순천대, 청주교대, 춘천교대, 한국교원대이며 2개 그린리더십 교과과정 운영대학은 고려대와 수원대이다.환경부는 교사의 꿈을 가진 대학생들의 환경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17일 국제유가가 중국 경기 둔화 우려, 미 달러화 강세 등으로 하락한 반면 한파로 인한 미국 생산 차질, 홍해 지역 긴장 고조 등은 하락폭을 제한했다는 분석이다.17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41불 하락한 77.88불에 마감됐다.반면 WTI는 0.16불 올라 72.56불에 거래됐다.두바이유는 1.06불 하락한 76.77불에 마감됐다.중국의 지난해 4분기 GDP가 전년 동기 대비 5.2% 상승했지만 시장 예상치인 5.3%를 하회했고 올해 중국 디플레이션 및 석유 수요 둔화가 지속될 것이라는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부설 경영경제 교육기관인 한경협국제경영원이 ESG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ESG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한경협국제경영원은 2021년부터 김·장 법률사무소, 딜로이트 안진과 함께 ‘한경협 ESG 아카데미’를 개설, 운영중이다.이를 통해 대·중견·중소 및 금융 기업 내 ESG 실무 담당자가 온·오프라인으로 ESG 모범규준 및 협력사 공급망 관리방안을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한경협 ESG 아카데미를 수료한 후에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으로부터 승인받은 ‘한경협 ESG 전문가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이 지난해 환경분야 국가표준(KS) 183종의 국제표준(ISO) 일치화를 완료하고 이를 통해 국내 환경기술이 국제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조성했다고 밝혔다.국가표준(KS)은 정확성, 합리성 및 국제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적으로 공인된 과학기술적 공공기준을 일컬으며, 국제표준(ISO)은 국가 간 물질이나 서비스의 교환을 위해 국제적으로 공인된 표준을 뜻한다.국가표준의 국제표준 일치화 작업은 사용자의 요구와 국제표준 변경사항 등을 반영해 민관 합동 전문가로
BP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22년 석유 소비량은 하루 285만 8,000배럴로 전년 동기 대비 1.5%가 늘었다.2012년 석유 소비량인 246만 B/D와 비교하면 10년 사이 15.9% 늘었고 연평균 증가율은 1.5%로 평가됐다.여전히 석유 의존도는 높은데 문제는 석유 자원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이다.석유정보망에 따르면 2022년 우리나라가 수입한 원유는 10억 3,128만 배럴에 달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나라가 2022년 원유 수입에 사용한 금액이 1,584억 달러로 같은 해 우리나라 전체 수입액 7,312억 달러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16일 국제유가가 중동 지정학적 불안으로 상승했는데 달러화 가치 강세는 상승폭을 제한했다는 평가다.16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14불 상승한 78.29불, WTI는 0.28불 하락한 72.40불에 마감됐다.두바이유는 0.16불 떨어진 77.83불에 거래됐다.미국은 예멘 현지시간 16일, 발사 준비 중이던 예멘 후티 반군의 대함 탄도 미사일 4기를 파괴했다.같은 날 홍해 남부에서 몰타 선적·그리스 소유의 벌크선 Zografia호가 후티 반군으로부터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밝히는 등 중동 정세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중동지역 공급 차질 우려 완화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15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14불 하락한 78.15불, 두바이유는 1.04불 떨어진 77.99불에 마감됐다.홍해 지정학적 위험에도 원유 생산 차질이 발생하지 않아 중동지역 공급 차질 우려가 완화되며,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된 영향이 유가 하락으로 이어졌다.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지역 위협에 대한 대응으로 미국·영국이 예멘 내 후티 반군의 군사시설을 공격하면서 중동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되고 있으나, 해당 지역에서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사우디 아람코가 오는 2월 아시아에 공급하는 OSP(Official Selling Price)를 인하한 것이 시장 확대를 위한 증산 신호가 아니냐는 일각의 전망이 제기되는 가운데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도 주목을 받고 있다.사우디는 2월 아시아로 수출하는 Arab Light OSP를 전월 대비 2$/B 인하했다.이번에 발표된 판매가격은 27개월래 최저 수준인데 이를 두고 산유국 간 경쟁 심화에 따른 사우디 대응이라는 해석이 제기되기도 했다.특히 사우디가 감산 규모를 축소해 실질적 증산쪽으로 전략을 변화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원유 정제마진이 배럴당 12불대를 넘어섰다.유종별로는 등·경유 마진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하나증권에 따르면 1월 둘째 주 평균 복합정제마진은 전 주 대비 배럴당 0.6불 개선된 12.5불로 평가됐다.새해 들어 2주 연속 마진이 상승중인데 특히 동절기 대표 유종의 마진 개선이 눈에 띈다.등유 마진은 전 주에 비해 배럴당 1.5불 오른 23.6불, 경유는 1.8불 상승한 21.6불로 평가됐다.휘발유는 전주와 동일한 14.0불을 기록했다.이와 관련해 하나증권은 홍해 지역에서 후티반군에 대한 미국과 영국의 공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홍해 지역에서 예멘 후티 반군의 민간 선박 공격에 대응해 미국, 영국의 연합군이 공습을 개시하는 등 중동 정세 불안정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정부가 긴급 석유·가스 수급 현황 점검에 나섰다.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2차관은 14일 중동 지역 국내 석유·가스 수급 현황과 유가 영향 등을 점검하기 위해 석유공사, 가스공사, 정유사 등과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 산업부는 현재까지 국내 원유·LNG 도입에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LNG 운반선이 모두 정상 운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내수 석유가격이 14주 연속 하락중이다.국제가격은 보합세를 기록하고 있어 내수가격은 당분간 큰 폭의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석유공사에 따르면 1월 둘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7.0원 하락한 1570.2원, 경유는 9.5원 떨어진 1482.6원에 마감됐다.지난해 10월 첫째 주 이후 14주 연속 하락한 것.정유사 공급 가격은 휘발유는 올랐고 경유는 내렸는데 그 폭은 미미했다.1월 첫째 주 기준 정유사가 주유소에 공급한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2.6원 상승한 1492.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이란의 유조선 나포, 미국 전역의 추위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다만 중국·인도의 사우디산 석유 수요 정체, 예상보다 견고한 미국의 경제상황 등은 상승폭을 제한했다는 평가다.11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61불 상승한 77.41불, WTI는 0.65불 오른 72.02불에 마감됐다.두바이유는 0.69불 하락한 77.30불에 거래됐다.이란 해군이 오만 인근 해상에서 이라크산 원유를 튀르키예로 운반하던 유조선(St. Nikolas)을 나포했는데 유엔 주재 이란 대사는 이번 유조선 나포가 법원 명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미국 원유 재고 증가 영향으로 10일 국제유가가 하락했다.브렌트는 전일 대비 배럴당 0.79불 하락한 76.80불, WTI는 0.87불 떨어진 71.37불에 마감됐다.두바이유는 1.15불 올라 77.99불에 거래됐다.5일 기준 미국 원유 재고는 4억 3,240만 배럴로 전주 대비 130만 배럴 늘었는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대목이 유가 하락으로 이어졌다.휘발유 재고도 2억4,500만 배럴로 전주 대비 800만 배럴 증가했고 등·경유 등 중간유분 재고도 650만 배럴이 늘어난 1억 3,240만배럴로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올해 유가를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미국 원유 생산량은 2025년까지 증가하며 사상 최고 경신을 이어갈 것으로 관측했다.EIA는 1월 단기 에너지 전망(SHORT-TERM ENERGY OUTLOOK)을 통해 올해 평균 브렌트유 가격을 배럴당 82달러로 제시했다.지난해 평균 브렌트 가격이 82.17불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올해 유가가 거의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EIA는 예측한 것.2025년에는 원유 생산 증가율이 수요 증가를 소폭 앞질러 재고가 증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