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가스안전공사가 외부인사로 이뤄진 ‘청산과 혁신 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조직혁신에 돌입한다.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5일 ‘청산과 혁신 TF’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며 과거 청산과 함께 특단의 조직혁신에 나섰다.‘청산과 혁신 TF’는 조직혁신 전문가인 백석대 홍길표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고, 부위원장으로 前 동서대 교수 노승재 박사를 선임했다. 또한 교원대 차우규 교수,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이립 상무, 충북참여연대 이선영 사무처장, 안실련 이윤호 사무처장, 한국도시가스협회 이관수 실장 등을 위원으로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올해부터 최저임금이 인상됨에 따라 백운규 장관이 주유소 현장을 방문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산업부 백운규 장관은 5일 충북 청주 소재 SK양궁장 주유소를 방문, 사업장 대표와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최저임금 인상 등 업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주유소협회 김문식 회장, SK양궁장 주유소 유기준 대표가 참석했다.백운규 장관은 올해 7530원으로 인상된 최저임금이 산업현장에 조속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앞서 백 장관은 지난달 16일 반월국가산단을 방문했고, 지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의 휘발유 소비자 평균가격 중 세금비중이 5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단장 송보경)은 5일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달간 휘발유 가격을 분석해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휘발유 소비자 가격 중 세금비중은 59.36%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제품의 원가라고 할 수 있는 국제 휘발유가격 비중은 32.54%, 정유사 유통마진은 2.51%, 주유소의 유통마진은 5.6%였다.또한 지난달 12월부터 1월까지 국제 휘발유가격이 리터당 11.05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이 2일 부임이후 첫 간부승진 및 정기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승진 대상자인 1급~3급 직급별 3명씩 9명을 포함해 총 85명에 대한 전보가 이뤄졌다.김형근 사장은 이번 인사를 단행하며 공정, 쇄신, 능력중심, 여성배려라는 원칙을 반영했다. 또한 채용비리 관련자들을 배제하고, 초고속 승진, 성차별, 지역주의 등 잘못된 과거에 대한 청산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를 위해 능력이 있음에도 그동안 의도적으로 소외당했던 직원을 구제하기 위해 업무능력에 따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인사의 기본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면서 산업부 조직도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개편됐다.산업부는 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을 개정·공고했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르면 오는 28일까지가 활동기간이었던 ‘한시적 조직’인 에너지신산업정책단의 존속기간을 2020년 2월 29일까지 연장하고, 신재생에너지정책단으로 명칭을 변경한다.또한 에너지자원정책관 소속부서였던 신재생에너지과를 신재생에너지정책단으로 소속으로 변경한다.신재생에너지과가 신재생에너지정책단으로 이전되면서 명칭도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산업부가 1회 충전만으로 약 500km를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아울러 현 충전 속도보다 두 배 빠른 충전기인 ‘슈퍼차저’ 개발에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정부는 2일 판교 기업지원 허브에서 자동차 관련 산․학․연 관계자 50여명과 함께 ‘미래차 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산업부는 전기․자율차 등 미래차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미래차 산업 발전전략’을 보고했다.우선 전기차의 약점인 주행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정부가 '탈원전, 탈석탄' 정책을 내세우면서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발전연료시장이 급속히 재편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바이오에너지업계가 발전연료 전환 과정에서 바이오중유도 중용(仲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바이오중유는 질소산화물, 미세먼지를 거의 배출하지 않아 환경보전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이다. 또한 바이오중유는 생산과정도 친환경적이다. 폐식용유를 가공해 바이오디젤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추출되는 ‘피치’가 바이오중유의 주 원료이기 때문에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특히 바이오중유를 사용하면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가스안전공사가 창립 44주년을 맞아 가스사고 인명피해율 감소, 미래지향형 가스안전관리, 청렴도 제고 등 8가지 혁신과제가 포함된 ‘KGS 2025 비전’을 제시했다.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은 1일 충북혁신도시 본사 대강당에서 공사 창립 44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KGS 2025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충청북도 고규창 행정부지사, 도시가스협회 구자철 회장, LPG산업협회 김상범 회장, LPG판매협회 김임용 회장 등 귀빈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KGS 2025 비전’은 4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공정위가 도로공사의 불공정행위를 ‘무혐의’라고 결정한 것에 대해 주유소협회가 ‘명백한 공정위의 직무유기’라며 강력 비판했다.(사)한국주유소협회(회장 김문식)는 지난해 8월 도로공사의 불공정행위와 관련한 고속도로 주유소의 피해 사례들을 공정위에 전달하고,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하는 불공정거래 행위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조사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도로공사가 고속도로 주유소에 대한 재계약 여부를 결정하는 ‘운영서비스 평??항목에 판매가격 인하 여부를 포함해 최저가 판매를 강요하고 경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호황기를 맞은 석유화학시장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던 석화용 프로판 수요량이 가격경쟁력을 상실하면서 그 기세가 한풀 꺽인 모양새다.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석화용 프로판 소비량은 250만9000톤으로, 이는 2016년 소비량인 264만3000톤 대비 5.1% 감소한 수치다. 이는 지난해 국제 LPG가격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석화시장 내 경쟁연료인 나프타와의 가격싸움에서 밀렸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가정‧상업용 프로판의 경우에는 보합세를 보였다. 지난해 가정‧상업용 프로판 소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서울시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로 ‘차량 의무 2부제’와 ‘자동차 친환경 등급제’ 추진을 발표한 가운데, 프랑스 이탈리아 등 해외의 차량 2부제 정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차량 2부제와 대중교통 무료 정책은 프랑스 파리의 대표적인 미세먼지 정책이다. 파리는 2014년 이 정책을 도입한 이후 모두 8차례 시행해 미세먼지 6%, 질소산화물 10%를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위반 차량에는 22유로(한화 약 3만원)의 벌금을 부과하지만, 친환경차량인 LPG·전기·하이브리드·CNG차 혹은 3인 이상 탑승차량, 소방·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현대오일뱅크(대표 문종박)가 보너스카드 가입 주유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오일뱅크가 쏜다! 행운편’ 이벤트를 다음달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주유 후 자동 생성되는 전자 응모권으로 보너스카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새로운 해를 맞아 행운의 황금열쇠, 골드바, 주유쿠폰,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등 다양한 선물을 총 1609명에게 증정한다.한편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부터 보너스카드 고객들에게 포인트 적립 외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에너지공단이 산업부와 함께 중소‧중견기업들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에너지 감축설비 설치지원에 나선다.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다음달 23일까지 ‘2018년 배출권거래제 참여기업 온실가스‧에너지 감축설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중견기업을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산업‧발전부문 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 중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기대할 수 있는 설비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산업부가 지난 29일 공고했으며, 에너지공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국내 LPG수입업체인 E1과 SK가스가 2월 국내 LPG 유통가격을 동결했다. E1(대표 구자용)과 SK가스(대표 최창원, 이재훈)은 31일 2월 국내 LPG유통가격을 동결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E1은 2월 국내 LPG유통가격을 지난달과 같은 가격으로 적용한다. 가정‧상업용 프로판은 kg당 976.8원, 산업용 프로판은 kg당 983.4원, 부탄은 kg당 1369원(리터당 799.5원)으로 결정됐다.SK가스도 마찬가지로 지난달과 같이 가정‧상업용 프로판은 kg당 978.4원, 산업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2월 국제LPG가격(이하 CP)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그동안 가격문제로 걱정이 깊었던 LPG업계는 한숨 돌리게 됐다.사우디 아람코사는 2월 CP를 프로판은 톤당 525달러, 부탄은 톤당 505달러로 결정했다. 1월과 비교해 프로판, 부탄 모두 톤당 65달러 내려간 셈.당초 국제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2월 CP도 상승압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CP는 국제유가와 비슷한 가격변동추이를 보이기 때문.하지만 동절기의 끝자락으로 다가서면서 전 세계적으로 LPG수요량이 점차 줄고 있고, 중동지역에서 LP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산업부는 민족 최대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4일가지 2주간 전기․가스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특별점검은 설 연휴 기간 이용객이 급증하는 전통시장‧백화점 등 유통시설 400개소, 터미널․역사 등 다중이용시설 1400개소, 그리고 사회복지시설 200개소 등 총 2000개소의 전기․가스 사용시설들이 대상이다.전기시설은 누전차단기 손상 여부, 노출배선 상태, 절연저항 기준치 미달 여부 등, 가스시설은 가스누출 확인, 사용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산업부, 가스안전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LPG용기색상변경 사업이 ‘순풍에 돛단 듯’ 순항하고 있다.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에 따르면 현재까지 색상이 교체된 LPG용기는 지난 23일 기준 1만1135개로, 제주도 내 전체 용기유통량(약 30만개) 대비 3%정도 진행됐다.지난해 11월 21일 고법 시행규칙이 입법예고 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제주도에서만 시범사업 성격으로 LPG용기색상 교체사업이 시행되고 있다. 제주도에서 우선적으로 사업을 실시하는 이유는 제주도는 섬이라는 특성상 외부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주유소협회의 총회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주유소협회의 차기회장이 누가 될지에 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국주유소협회(회장 김문식)는 다음달 26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주유소업계의 핵심사안인 사후정산문제, 카드수수료 반환청구 소송, 도로공사 공정위 제소 등 굵직한 사업들의 추진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할 예정이며, 주유소협회의 2018년도 예산안도 심의‧확정한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김문식 회장의 후임회장을 선출할 예정으로, 업계의 시선이 집중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충북에 위치한 한 주유소가 1년 동안 휘발유 유증기압과 경유 유동점 품질 기준 위반으로 각각 한 차례씩 단속되며 영업정지 처분 위기에 놓였다.이와 관련해 세금 탈루 등을 노린 가짜석유와 달리 고의성이 없는 단순한 석유 품질 관리 미숙으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 것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석유품질 단속기관인 한국석유관리원의 실적 위주 검사도 도마위에 올랐다.본 지에 제보된 바에 따르면 충북 음성에 위치한 A주유소는 지난해 여름 휘발유 유증기압 위반으로 단속된데 이어 이번 겨울에는 경유 유동점 법정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한 회사에 유능한 능력을 가진 ‘A’라는 직원이 있다. A직원은 회사예산을 아껴가며 열심히 노력해 나름 가시적인 실적을 창출했다. 하지만 사장은 A직원이 적은 예산으로도 충분히 성과를 낼 수 있다고 판단, A직원이 소속된 부서의 예산을 삭감해 버렸다. 낙담한 A직원은 업무추진 원동력을 잃어버리게 됐다.가스안전공사도 이와 비슷한 문제를 안고 있다.가스안전공사는 지난 수년간 노후 LPG시설 현대화 사업, 타이머 콕 보급사업을 통해 괄목할만한 가스사고율 개선을 이뤄냈다.또한 해외인증 서비스 확대를 통해 국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