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내달 1일부터 농업용 화물자동차 등 면세유 공급대상 농업기계 범위가 확대된다.기획재정부는 최근 농ㆍ임ㆍ어업용 기자재 및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영세율 및 면세 적용 등에 관한 특례규정 시행규칙을 개정해 노지에 설치하는 농업용 난방기를 면세유 공급대상 농업기계에 추가했다.기존 농업용 난방기는 온실과 축사용에 한해 면세유가 공급됐지만 앞으로는 과수농가의 냉해 방지를 위한 열풍방상팬 등에 설치하는 노지용 난방기도 농업용 면세유 공급대상에 포함된 것이다.열풍방상팬은 개화기 서리피해를 예방하는 기술로, 기후온난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석유제품에 부과되는 수입부과금이 당초 취지와 다르게 무공해차 보급 확대 등에 과다 투입되고 있다는 지적이다.국내선 항공유와 국제선 항공유에 법정 부담금이 차별 적용돼 소비자 이익에 반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한국경제인협회는 국내선 항공유에만 수입부과금이 매겨지는 것이 부당하다는 입장을 기획재정부에 건의했다.현행 석유사업법령에서는 석유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석유 정제·수출입업자가 수입하는 석유제품에 리터당 16원의 석유수입부과금을 징수하고 있다.석유수입부과금 적용 대상인 석유제품에는 항공유도 포함된다.이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미국 연준의 금리 유지, 러시아산 원유 수출량 증대 가능성으로 국제유가가 하락 마감됐다.20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43불 하락한 85.95불, WTI는 1.79불 떨어진 81.68불에 마감됐다.반면 두바이유는 0.08불 오른 86.51불에 거래됐다.미국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5.25~5.50%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연준은 성명에서 인플레이션이 전년 대비 완화됐지만 여전히 상승세를 보인다고 진단하며 금리를 성급하게 완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한편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는 ‘문화예술&나눔 캠페인’에 1억 8,000만원을 후원했다.20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2024년 문화예술&나눔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아트로버컴퍼니에 공연예술 후원금 1억 8,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지난 1월에 공연한 듀에토(백인태, 유슬기)가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지난 2011년 6월 마포 신사옥에 입주하면서 시작한 문화예술 후원 프로그램인 문화예술&나눔 캠페인은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지난해 셀프로 영업중인 주유소가 전년 대비 소폭 감소에도 불구하고 셀프 비중은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본지가 석유공사 오피넷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셀프로 영업중인 주유소는 5,683곳으로 집계됐다.전체 영업주유소 1만815곳 중 52.5%를 차지하면서 풀서비스 주유소보다 셀프서비스로 영업중인 주유소가 더 많아진 것이다.이처럼 셀프주유소가 증가하는 이유는 인건비 상승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법정 최저임금 상승과 주휴수당 등 인건비가 높아지하면서 최소 인원으로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러시아 석유 공급 차질 우려, 주요 산유국 수출 감소, 미국 경제지표 개선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 마감됐다.19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49불 상승한 87.38불, WTI는 0.75불 오른 83.47불에 거래됐다.두바이유는 0.78불 올라 86.43불에 마감됐다.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석유 인프라 공격이 확대되면서 공급 차질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3월 러시아 정제설비 7곳이 드론 공격을 받았으며 올해 1분기 동안 러시아 총 정제능력의 7%에 해당되는 37만b/d가 운영 중단돼 공급 차질 우려가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석유수출국기구 OPEC이 올해 석유 수요의 견조한 성장 입장을 유지했다.중국, 인도 등 비OECD 국가 주도의 석유 수요 증가를 그 배경으로 꼽았다.OPEC은 3월 발표한 월간석유시장 리포트(Monthly Oil Market Report)에서 올해 석유 수요를 하루 1억 446만 배럴, 내년에는 1억 630만 배럴로 전망했다.지난해 수요와 비교하면 225만 b/d 늘어나게 되는데 중국을 중심으로 중동, 인도, 중남미 등 비OECD 국가들의 수요 증가가 200만 b/d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구체적으로는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OPEC 공급 감소, 러시아 정제시설 피격 지속, 중국 경제지표 개선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상승 마감됐다.18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55불 상승한 86.89불, WTI는 1.68불 오른 82.72불에 거래됐다.두바이유도 0.84불 올라 85.65불에 마감됐다.이라크는 1월부터 발생한 목표생산량 대비 과잉 생산분을 보전하기 위해 6월말까지 원유 수출 규모를 330만b/d로 유지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는 2월 수출량 대비 약 13만b/d 낮은 수준이다.사우디의 1월 원유 수출은 629.7만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산업부 안덕근 장관이 수도권과 대도시 중심으로 연내 자영 알뜰주유소 40여 곳을 추가하겠다고 밝히자 석유유통업계가 생태계 파괴행위라며 즉각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한국석유유통협회(회장 김정훈)와 한국주유소협회(회장 유기준)는 18일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경영난으로 휴폐업이 일상화된 1만여 일반주유소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석유유통 생태계 파괴를 초래할 알뜰주유소 확대 방침을 즉각 철회하라’고 밝혔다.알뜰주유소는 석유공사와 도로공사, 농협 등 공익적 목적의 기관이 석유제품을 최저가 입찰을 통해 정유사로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한국주유소협회 유기준 회장이 700만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직무대행에 선임됐다.전임 오세희 회장이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출마하면서 사임함에 따라 수석부회장인 주유소협회 유기준 회장이 직무대행을 맡게 된 것이다.소상공인연합회는 700만 소상공인의 성장과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공정과 상생의 건강한 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지난 2014년 설립된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법정경제단체다.소상공인의 경영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최근 1개월 래깅 정제마진이 배럴당 14불에 근접했다는 평가다.휘발유 마진은 16불선을 넘어섰다.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최근 1개월 래깅 정제마진은 배럴당 13.7불을 기록했다.전 주 대비 1.6불이 오른 것.휘발유 마진도 0.2불 상승한 16.1불, 등유는 0.3불 오른 19.2불을 기록했는데 다만 경유는 0.5불 하락한 20.2불로 평가됐다.정제마진 강세가 지속되는 배경에 대해 전유진 애널리스트는 역내 수급 불안 가능성을 제시했다.전유진 애널리스트는 ‘최근 화재가 발생한 러시아 Rosneft 설비처럼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휘발유 소비자 가격은 올랐고 경유는 내렸다.하지만 등락폭은 미미한 보합세로 평가된다.석유공사에 따르면 3월 둘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0.1원 상승한 1639.2원, 경유는 0.4원 하락한 1539.7원으로 집계됐다.휘발유 소비자 가격은 7주 연속 상승했고 경유는 6주 연속 오른 후 하락세로 전환됐다.다만 정유사 공급가격은 올랐다.3월 첫째 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19.6원 상승한 1570.3원, 경유는 14.3원 오른 1454.5원에 마감됐다.국제석유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