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미국 휴스턴에서 최근 열린 글로벌 에너지 컨퍼런스인 세라위크(CERAweek) 2024의 주제로 다차원적인 에너지전환(Multidimensional Energy Transition: Markets, Climate, Technology and Geopolitics)이 논의된 가운데 화석연료 필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글로벌 에너지 기업 CEO들이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화석연료 특히 가스와 블루수소에 주목하고 있다는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하나증권이 최근 내놓은 '엑손모빌과 아람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휘발유와 경유 소비자 가격이 떨어졌지만 하락폭은 극히 적었다.반면 국제가격은 2주 연속 올라 내수 가격 상승 요인이 축적되고 있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3월 셋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1.1원 하락한 1638.1원, 경유는 1.5원 떨어진 1538.2원으로 집계됐다.휘발유 판매가격은 7주 연속 상승한 이후 하락 전환됐고 경유는 6주 연속 상승한 후 2주 연속 하락 중이다.정유사 공급가격도 떨어졌다.3월 둘째 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11.2원 하락한 1559.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미국 석유제품 수요 둔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협상 지속, 미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21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17불 하락한 85.78불, WTI는 0.20불 떨어진 81.07불에 마감됐다.두바이유도 0.51불 하락한 86.00불에 거래됐다.시장 참여자들은 전일 발표된 미국의 주간 석유 재고에서 석유제품 수요의 대용 지표인 휘발유 공급이 감소한 것에 주목하고 있다.15일 기준 휘발유 공급은 전 주 대비 23만 5,000 배럴 감소한 880만 배럴을 기록했는데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지난해 미국 원유 수출이 사상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미국 에너지정보청 EIA는 2023년 미국 원유 수출 물량이 하루 평균 410만 배럴로 전년 대비 13%에 해당되는 48만 2,000배럴이 늘었다고 분석했다.또한 기존의 신고점도 경신했다.이에 대해 석유정보망은 미국 원유 수출 규모가 2015년부터 매년 증가중으로 기본적으로 미국 원유 생산 증가에 기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실제로 2023년 미국 원유 생산은 1,290만 b/d로 2022년 대비 9% 규모인 100만b/d이 증가해 역시 신고점을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내달 1일부터 농업용 화물자동차 등 면세유 공급대상 농업기계 범위가 확대된다.기획재정부는 최근 농ㆍ임ㆍ어업용 기자재 및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영세율 및 면세 적용 등에 관한 특례규정 시행규칙을 개정해 노지에 설치하는 농업용 난방기를 면세유 공급대상 농업기계에 추가했다.기존 농업용 난방기는 온실과 축사용에 한해 면세유가 공급됐지만 앞으로는 과수농가의 냉해 방지를 위한 열풍방상팬 등에 설치하는 노지용 난방기도 농업용 면세유 공급대상에 포함된 것이다.열풍방상팬은 개화기 서리피해를 예방하는 기술로, 기후온난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석유제품에 부과되는 수입부과금이 당초 취지와 다르게 무공해차 보급 확대 등에 과다 투입되고 있다는 지적이다.국내선 항공유와 국제선 항공유에 법정 부담금이 차별 적용돼 소비자 이익에 반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한국경제인협회는 국내선 항공유에만 수입부과금이 매겨지는 것이 부당하다는 입장을 기획재정부에 건의했다.현행 석유사업법령에서는 석유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석유 정제·수출입업자가 수입하는 석유제품에 리터당 16원의 석유수입부과금을 징수하고 있다.석유수입부과금 적용 대상인 석유제품에는 항공유도 포함된다.이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미국 연준의 금리 유지, 러시아산 원유 수출량 증대 가능성으로 국제유가가 하락 마감됐다.20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43불 하락한 85.95불, WTI는 1.79불 떨어진 81.68불에 마감됐다.반면 두바이유는 0.08불 오른 86.51불에 거래됐다.미국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5.25~5.50%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연준은 성명에서 인플레이션이 전년 대비 완화됐지만 여전히 상승세를 보인다고 진단하며 금리를 성급하게 완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한편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는 ‘문화예술&나눔 캠페인’에 1억 8,000만원을 후원했다.20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2024년 문화예술&나눔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아트로버컴퍼니에 공연예술 후원금 1억 8,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지난 1월에 공연한 듀에토(백인태, 유슬기)가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지난 2011년 6월 마포 신사옥에 입주하면서 시작한 문화예술 후원 프로그램인 문화예술&나눔 캠페인은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지난해 셀프로 영업중인 주유소가 전년 대비 소폭 감소에도 불구하고 셀프 비중은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본지가 석유공사 오피넷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셀프로 영업중인 주유소는 5,683곳으로 집계됐다.전체 영업주유소 1만815곳 중 52.5%를 차지하면서 풀서비스 주유소보다 셀프서비스로 영업중인 주유소가 더 많아진 것이다.이처럼 셀프주유소가 증가하는 이유는 인건비 상승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법정 최저임금 상승과 주휴수당 등 인건비가 높아지하면서 최소 인원으로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러시아 석유 공급 차질 우려, 주요 산유국 수출 감소, 미국 경제지표 개선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 마감됐다.19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49불 상승한 87.38불, WTI는 0.75불 오른 83.47불에 거래됐다.두바이유는 0.78불 올라 86.43불에 마감됐다.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석유 인프라 공격이 확대되면서 공급 차질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3월 러시아 정제설비 7곳이 드론 공격을 받았으며 올해 1분기 동안 러시아 총 정제능력의 7%에 해당되는 37만b/d가 운영 중단돼 공급 차질 우려가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석유수출국기구 OPEC이 올해 석유 수요의 견조한 성장 입장을 유지했다.중국, 인도 등 비OECD 국가 주도의 석유 수요 증가를 그 배경으로 꼽았다.OPEC은 3월 발표한 월간석유시장 리포트(Monthly Oil Market Report)에서 올해 석유 수요를 하루 1억 446만 배럴, 내년에는 1억 630만 배럴로 전망했다.지난해 수요와 비교하면 225만 b/d 늘어나게 되는데 중국을 중심으로 중동, 인도, 중남미 등 비OECD 국가들의 수요 증가가 200만 b/d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구체적으로는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OPEC 공급 감소, 러시아 정제시설 피격 지속, 중국 경제지표 개선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상승 마감됐다.18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55불 상승한 86.89불, WTI는 1.68불 오른 82.72불에 거래됐다.두바이유도 0.84불 올라 85.65불에 마감됐다.이라크는 1월부터 발생한 목표생산량 대비 과잉 생산분을 보전하기 위해 6월말까지 원유 수출 규모를 330만b/d로 유지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는 2월 수출량 대비 약 13만b/d 낮은 수준이다.사우디의 1월 원유 수출은 629.7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