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 한국에너지기기산업진흥회장 조상훈 회장] 2023년 계묘년을 보내고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새해를 맞이하여 에너지기기업계 발전을 위해 지난 한해동안 물심양면으로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지난해에는 경제성장과 동반된 불확실성 공존, 글로벌시장에서의 경쟁심화, 국가간 분쟁 등으로 대외 에너지기기시장은 성장에 한계를 보였고, 국내건설 및 건축경기 위축과 주요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신규수요 정체와 더불어 기업의 고용, 생산, 투자 동반둔화 등으로 관련업계는 어려운 한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정부가 물가안정과 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11조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인데 그 일환으로 4일부터 과일, 채소류 총 13개 품목에 대한 할인 지원에 나선다.기획재정부 김병환 1차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6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제7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부처별 물가안정 대응상황, 설 민생안정대책 주요과제, 예멘 반군 사태에 따른 국적선사 및 국내 수출입물류 영향 등을 논의했다.이중 물가안정을 위해 1월부터 원예시설작물에 면세유 유가보조금 70억원을 투입해 난방비 부담을 경감하는 방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경쟁촉진을 명분으로 공정거래위원회를 중심으로 석유제품 등 서민생활 밀접품목 관련 불공정 점검이 이뤄진다.에너지 가격 안정의 일환으로 LNG 직수입자를 통한 도입 체계 개선이 추진되고 전력수급기본계획에는 원전·수소 등 무탄소 전원 보급이 확대된다.정부는 4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 첫 번째, 활력 있는 민생경제’를 개최하고 ‘2024년 경제정책방향’을 확정․발표했다.그 첫 번째로 물가 안정을 통한 서민생활 부담 완화가 꼽혔는데 정부는 상반기중 2%대 물가 조기 달성을 위해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홍해 해협에 대한 예멘 반군의 화물 선박 공격이 멈추지 않고 있는 가운데 수에즈, 홍해지역을 경유하는 일부 국내 원유 도입 유조선이 희망봉 우회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또한 우리나라에 대한 원유․LNG 등 에너지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정부가 밝혔다.예멘 반군이 홍해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19일 이후 공격을 지속 중인데 홍해 해협 운항 중단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중동·유럽행 해상운임료 인상 등이 예상되고 있다.이와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글로벌 해상물류 차질과
[에너지플랫폼뉴스 박병인 기자]지난해 9월 취임한 한국원자력학회 정범진 학회장(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은 원자력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을 위해 노력했다.윤석열 정부들어 이전 정권의 탈원전 정책이 폐기됐고 원전 생태계 복구 정책으로 전환된 가운데 에너지문제가 정치적인 문제로 비화되기 시작하면서 진위를 확인할 수 없는 근거없는 정보가 돌기 시작했기 때문이다.이러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정범진 학회장은 에너지정책에 대한 정치적 개입은 없어야 하며 근거 없는 소문에 대한 업계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에너지정책을
[신년사 : 한전KDN 김장현 사장] 지난해는 점점 더 불안정해지는 국제정세 속에 에너지산업은 급변하고 그룹사 경영은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등 어렵고 불확실한 경영환경의 연속이었다.그럼에도 7000억원대 매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헌신과 노력을 다해주신 임직원 여러분과 노조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대한민국 경제는 지금 도약과 하강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한다.에너지 산업의 역동성이나 한전 및 그룹사의 비상경영 파고 역시 올해에도 여전할 것으로 예상된다.근심을 이로움으로 삼는다는 손자병법의 명언인 ‘이환위리(以患爲利)’처럼 위기를 기회 삼
[신년사 :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강성희 회장] 올해에는 회원사를 비롯한 우리 냉동공조인들이 한마음 한뜻이 돼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협회는 올 한해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각종 사업 및 프로그램을 활발히 추진함으로써 회원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먼저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광역시의 지원 아래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건립된 한국공기과학시험연구원의 사업역량 강화에 적극 나서겠다.국가공인(KOLAS) 시험기관 운영 및 시험 품목 확대, ISO·KS·AHRI
[신년사 :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임완빈 상근부회장] 지난해 12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10년 안에 화석연료로부터 ‘전환’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3배로 늘리고 배출가스 저감이 미비한 석탄 화력발전소를 신속히 폐기하고 신규허가를 제한한다는 내용에 합의가 이뤄졌다.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은 날로 높아지고 있으며 온실가스 감축 수단으로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은 강조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에 따른 에너
[에너지플랫폼뉴스 송승온 기자]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 무탄소 전원 등 에너지산업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빠르게 변화·진화하고 있다. 화석연료 기반의 도시가스업계에서는 머지 않은 미래에 생존조차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올해 1월로 취임 7개월을 맞이한 한국도시가스협회 김선기 부회장은 올해부터 도시가스 배관망 수소혼입 R&D 과제 참여 등 수소사업 참여 기반 조성으로 도시가스업계의 탄소중립 대응 기반을 본격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또한 도시가스 수요 확대를 위해 도시가스 기반의 분산전원인 연료전지, 자
[신년사 : 한국주유소협회 유기준 회장]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다.먼저 지난 한 해 동안에도 정부의 정책에서 비롯된 사업자간 경쟁 심화와 수송용 연료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 확대, 지속된 고유가, 그리고 요소수 사태까지 큰 어려움을 감내하고 계시는 회원 여러분들께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지난해 협회에서는 주유소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지속된 국제유가 상승으로 정부의 시장개입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에서 주유소업계의 어려움을 관철시켜 유류세를 최대 37% 인하시키는 성과를 이끌어냈으며, 올해 2월까
[신년사 :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유정범 회장] 지난해 우리 시공업계는 글로벌 통화 긴축과 금리 인상,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건설 경기 침체 속 붕괴사고, 철근누락 사태 등 부실시공 우려와 미분양 증가로 건설업계 위기감이 감돌 정도로 대내외적인 여건이 좋지 않았다.또한 올해에도 신축 및 재건축 등 주택 건설 경기가 침체돼 우리 업계도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전망이다.하지만 우리에게 어려움은 항상 있었다.그러나 돌이켜보면 우리에게 위기는 곧 기회였다.어려울 때일수록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전화위복의 기회
[신년사 :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정우식 상근부회장]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태양광 산업 발전을 위해 묵묵히 힘써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2024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한다.지난해 전 세계는 기후위기 극복, 탄소중립 실현, 산업경쟁력 강화, RE100과 에너지 안보대응을 위해 태양광 산업의 발전에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을 이어 나갔다.반면 대한민국의 태양광 산업은 산업 육성,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으나 재생에너지를 축소시키는 방향으로 정책이 변화하면서 태양광 산업은 붕괴 위기라는 안
[신년사 : 한국원자력연구원 주한규 원장]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원자력 기술 개발의 중심'으로서 연구원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국민과 세계가 지지하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2024년 경영계획을 수행할 예정이다.연구원은 지난해 탄소 중립, 에너지 안보의 시대정신에 부응하고 정부정책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다졌다. 2024년은 더 나아가 ‘선진 원자로의 실물화’, ‘디지털·AI 기술과 원자력의 접목’, ‘방사선, 양자빔을 활용한 국민 체감형 R&D’
[에너지플랫폼뉴스 박병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원자력, 정보통신, 환경, 건설부문 등의 엔지니어링 표준품셈 27건(150종)을 오는 3일 공표한다고 밝혔다.표준품셈은 엔지니어링산업진흥법에 따라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발주청이 엔지니어링 사업자와 계약을 체결할 때 인건비(노무량) 산정의 기준이 되는 자료이며 적정대가 지급을 통한 기술서비스 품질 제고 및 고급인력 유입 등 엔지니어링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도입됐다. 2017년 한국엔지니어링협회를 표준품셈 관리기관으로 지정한 이후, 관리기관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신년사 : 한국전력공사 김동철 사장] 지난해 우리 회사는 법정 사채발행한도를 초과할 뻔한 초유의 상황에서, 사상 최초의 자회사 중간배당을 실시해 위기를 모면했다.긴박한 위기상황 속에서도 회사는 3.3조원 규모의 재정건전화계획을 이행했고 최근 2년간 전기요금을 45.3원 인상해 경영정상화의 계기도 마련했다. 고통분담 차원에서 임직원들이 임금반납에 동참했다.하지만 이러한 노력만으론 부족하다. 지금의 위기가 너무나도 큰 데 반해 그동안 우리는 공기업이라는 이유로 변화와 혁신을 계속 미뤄왔기 때문이다.공기업의 틀을 벗어나 사업영역을 다각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제주에너지공사가 올 한해도 친환경에너지사업을 중심으로 도민 이익 공유 및 지역기업 상생을 위한 공공주도 수익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제주에너지공사 김호민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1월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그린수소 및 청정에너지 전략사업 로드맵' 발표를 시작으로 총 사업비 1조원 규모의 신규 사업을 기획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특히 전국 최초 공공주도 주민참여형 한동․평대 해상풍력 개발사업은 2015년 후보지 공모를
[신년사 : 민간LNG산업협회 김창규 부회장] 2024년 갑진년 푸른 용의 해가 밝았다.2023년은 러-우전쟁 및 이-팔전쟁, 호주 LNG터미널의 파업과 파나마·수에즈 운하 운항차질 등으로 인해 국제 LNG 가격이 어느해보다 급변했던 한해였다.국제적으로 불확실성이 확산되었던 한해였지만 우리나라는 정부와 민간의 협력을 통한 기민한 대응으로 국내 LNG 수급에 차질없이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었다.특히 자가소비용직수입제도는 더욱 활성화돼 2024년 현재 약 22개의 직수입사가 올해에도저렴한 연료도입을 통한 국가 에너지 도입비용 절감에
[신년사 :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오권택 회장] 변동성이 큰 세계 경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각국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특히 청정에너지원으로 수소는 모든 산업 분야에서 탈탄소화 및 에너지 전환을 통한 탄소 중립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지난해 정부는 ‘제6차 수소경제위원회’개최하여 청정수소 기반 생태계 전환과 수소산업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특히 수송부문의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방안’으로 ▲상용차 중심의 수소차 보급 확대 ▲수소충전소 확대 및 충전 편의 개선 ▲
[신년사 : 한국천연가스수소충전협회 강정구 회장]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지난해에는 수소 수급이나 품질, 계량, 제한공급 문제 등 충전소 부족과 잦은 고장으로 연료를 제때 공급하지 못해 수소 차를 소유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불편을 끼쳐 드렸다.초저온으로 저장하고 초 고압력으로 충전하는 수소 충전소 운영은 항상 위험이 따르고 있다.상시점검 기술개발 정보교류 긴밀한 협력이 있어야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소 충전소 운영이 가능하다.우리 협회는 수소 차를 소유한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박상규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2024년 신년사에서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 성장을 계속 추구할 것을 당부했다.박상규 총괄사장은 2일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에게 보낸 이메일 신년사를 통해 전체 사업영역의 전면적 체질개선 및 포트폴리오 내실 다지기 등을 강조했다.지난해 12월 취임한 박 총괄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이 그린 에너지 & 소재 기업(Green Energy & Materials Company)으로 도약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고 지적했다.그린 기술(Green 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