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송승온 기자] 환경부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22일부터 28일까지 ‘2024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올해 기후변화주간 주제는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불편한 일이 아니라 기후위기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동시에 개인의 혜택으로도 돌아오는 긍정적인 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기후변화주간은 22일 오전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미래세대 기후·환경 영상공모 발표전 ▲탄소중립 명사 강연회 ▲전국 소등행사 ▲지자체별 기념행사 등 국민과
[에너지플랫폼뉴스 송승온 기자] 환경부는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적용을 받는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탄소배출량 산정 상담 희망 기업을 22일부터 모집한다.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유럽연합 시장에 수출하려는 철강․시멘트 등 6개 품목의 전 세계 기업을 상대로 탄소(온실가스)배출량을 보고받고 있다. 내후년 1월부터는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 배출량에 대한 비용을 인증서 구매 형태로 납부해야 한다.유럽연합 측에서 요구하고 있는 수출제품에 대한 탄소 배출량을 산정해야 하는 우리 수출기업들은
[에너지플랫폼뉴스 박병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19일 밤 11시 27분 발생한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지역 규모 3.9 지진과 관련해 원자력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었다.한수원 측은 현재 가동중인 발전소는 정상 운전중에 있으며, 모든 원전에서 지진계측값이 지진경보 설정값(0.01g) 미만으로 계측돼 지진경보가 발생한 원전은 없다고 밝혔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송승온 기자] 환경부는 22일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지자체 탄소중립 활성화 토론회(포럼)’을 개최한다.기후변화주간(4월 22~28일) 중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국 지자체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향후 지역 탄소중립을 촉진하기 위한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비롯해 전국 지자체 탄소중립 담당자, 탄소중립 지원센터 및 관련 전문가 등 약 150명이 참여한다.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역이 주도하는 상향식 탄소중립 추진을 위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
[에너지플랫폼뉴스 박병인 기자]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해 대표적인 첨단 과학기술 분야인 핵융합 연구 시설을 공개하는 대국민 소통 프로그램이 개최됐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이하 핵융합(연))은 핵융합 연구에 응원과 관심을 보내주는 국민을 초청하여 핵융합 연구자와의 만남 및 연구 시설 견학 기회를 제공하는 대국민 초청 행사 ‘퓨전 팬 데이’를 20일 핵융합(연)에서 개최했다. 핵융합(연)은 공식 SNS 채널 이벤트를 통해 행사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핵융합 연구원을 꿈꾸는 청소년 및 학부모 등 80여 명의 참가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핵융합
[에너지플랫폼뉴스 박병인 기자] 전력거래소 정동희 이사장은 19일 무주양수 발전소를 방문해 봄철 경부하기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현장직원을 격려하고 설비의 안정적 관리와 운영을 당부했다.최근 태양광 발전의 증가로 봄·가을철 낮은 전력수요 대비 발전량이 많아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일사량이 높아 태양광 보급이 집중돼 있는 호남지역은 지역 내의 수급불균형으로 안정적 계통운영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이런 경부하기에 펌핑운전을 통해 수요창출이 가능한 양수발전소는 변화된 수급여건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에너지플랫폼뉴스 박병인 기자] 야당 등 정치권, 노조, 한전 감사실 등이 한전KDN의 지분 매각 실효성이 없다고 규탄한 가운데 한전 이사회는 지분매각을 보류했다.19일 전력산업노조 등에 따르면 한전 이사회는 한전KDN의 지분매각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실효성이 없다는 정치권 및 업계 일각의 주장에 따른 것이다.앞서 18일 야당은 더불어민주당 민영화저지 공공성강화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한전KDN의 지분의 민간 매각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내기도 했다.당시 더불어민주당 측은 성명서를 통해 한전의 막대한 적자에 대해 윤석열 정부는 근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우리나라가 자동차 국제표준 선도를 위해 국제표준화기구 자동차 기능안전 표준회의를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첨단자동차기술협회가 주관하며,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이번 회의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독일·미국·일본 등 22개국 기능안전 전문가 11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기능안전(Functional Safety)은 전기전자 장치에서 기능상 고장이나 오류가 발생하더라도 시스템이 안전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설계하는 기법으로, 자동차 분야는 지난 2011년 제정된 ISO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란 중부 이스파한 등에서 원인 불명의 폭발음 발생과 이스라엘의 공격 가능성이 주요 외신들을 통해 보도됨에 따라 긴급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안덕근 장관은 지난 19일 산업부 주요 간부들과 함께 중동 사태에 따른 석유·가스 등 에너지 수급과 가격, 수출입, 공급망 등을 중심으로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이날 산업부 점검 결과, 19일 국제유가는 장중 최대치인 배럴당 90.73불(Brent)까지 상승했다가 장 후반 88.11불로 다소 안정됐다.또한 석유·가스 수급, 수출입,
【국장급 승진】ㅇ 지방시대위원회 지방산업교육국장 조웅환 ㅇ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 이재식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휘발유 소비자 가격이 4주 연속 올랐는데 내수 가격의 기준이 되는 국제가격 역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어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쌓이고 있다.석유공사에 따르면 4월 셋째 주 휘발유 소비자 가격은 전 주 대비 리터당 21.8원 오른 1695.1원을 기록했다.휘발유 가격은 3월 셋째 주 리터당 1,638.05원에 판매된 이후 4주 연속 올랐다.경유 판매 가격은 1562.4원을 기록하며 전주 대비 11.1원 상승했다.또한 4월 첫째 주 이후 3주 연속 오르고 있다.정유사 공급가격은 큰 폭으로 올랐다.휘발유 공급가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아시아 정유사의 복합정제마진이 추락중이다.증권사 리포트에 따르면 역내 정유사 평균 복합정제마진이 최근들어 배럴당 8불대까지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는데 정유사가 취하는 실제 마진은 이보다 낮아 손익분기점을 위협하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중국, 중동 등 역내 국가들이 정제설비 확충에 나서면서 우리나라 정유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필요성 등도 요구되고 있다.매주 아시아 정유사의 평균 복합 정제마진을 분석, 공개하고 있는 하나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가장 최근인 4월 둘째 주 기준으로 배럴당 8.1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