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 전기·수소차에 자동차 산업 미래 달려, 보급·요금 균형 맞춰야 -- 북한 경유 PNG 중요한 과제, 아시아 프리미엄도 해결할 수 있어 --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재생가능에너지 활용 높이는 방안 고민해야 -올해 정기국회 국정감사가 10월 10일부터 29일까지 20일 동안 열린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현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이 에너지 분야의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탈원전 그리고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현실적으로 가능한가가 가장 큰 관전 포인트이다.지난 하절기 기록적인 폭염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최근 가짜석유가 풍선효과로 가짜휘발유를 누르니 가짜경유가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나는 등 정부의 강력한 의지에도 불구하고 가짜석유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이런 가운데 가짜석유 및 정량미달 판매 등의 불법 유통이 석유일반판매소에 특히 집중되면서 석유일반판매소가 의도적으로 불법 영업의 타깃으로 악용되고 있다.이에 본지는 창간 21주년을 맞아 한국석유관리원 손주석 이사장을 만나 그간의 추진사항과 가짜석유 근절방안 등에 대해 들어봤다. ▲ 먼저 석유관리원 이사장 취임을 축하드린다. 소감은.- 금융권과 정치권, 사기업과 대학 등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 2020년 도유 제로 마스터 플랜 선언, 과학 기법 확대중-- 장물범 처벌 강화 법안 국회 계류, 유통 꼭지 잠글 수 있어-‘송유관(送油管)’은 기름을 수송하는 관로이다. 4개 정유사 정제공장에서 출발하는 땅 밑 송유관은 총 연장 1081km에 달하는 길이로 연결되어 있다. 도로원표를 기준으로 서울과 부산간 거리가 456km이니 약 2.4배에 달하는 송유관이 구축되어 있다.당초 공기업으로 출발했지만 정부의 공기업 민영화 정책에 따라 2001년 민간기업으로 변신한 대한송유관공사가 우리나라 석유 수송 파이프라인을 소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자원 개발 공적 역할 포기하면 안돼, 장기적 전략 수립해야--전기차 무조건 친환경 아냐, 발전원 따라 혜택*과세 결정돼야-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바른미래당 김삼화 의원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전 세계적인 흐름이라는 것에 공감하지만 필수재인 전력 믹스를 급격하게 바꾸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땅 값이 높고 국민 수용성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이유로 신재생에너지 발전 단가가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점은 보급 확대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실패한 자원개발에 대한 국민적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한반도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북한은 가스 기반 화학 도입 의견도 있어-북한의 핵 개발 포기를 전제로 북미간 정상회담이 개최되면서 화해 무드가 조성되고 있다.핵개발 포기 그리고 북한에 대한 경제 제재 해제와 관련한 일정이나 방법 등을 놓고 양 측간 갈등은 여전하지만 유리한 입지를 차지하려는 신경전 성격이 강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관측이다.덩달아 북한의 본격적인 경제 개방 이후 모습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특히 천문학적 규모의 원유 자원 매장설이 대두되고 있는 북한 석유 산업을 바라보는 세간의 시선은 호기심으로 가득하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경유차 늘었지만 엄격한 유로 배출기준 적용받는 승용*RV가 주도--수도권 운행 제한 확대*경유세 인상 추진시 화물 업계 공동 반대 나설 것-서울시, 인천시, 경기도가 노후 경유(디젤) 화물차의 운행 제한을 확대한다고 밝혔다.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이다.이들 수도권 3개 광역단체장이 직접 나서 환경부와 ‘미세먼지 퇴출 동맹’까지 맺으며 언급한 내용들인데 저공해화가 이뤄지지 않은 차량은 수도권 내 농수산물 도매시장과 공공물류센터, 항만 등의 진출입이 통제될 수 있다.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했을 때는 차량 운행 자체를 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한국주유소협회는 유류세에 부과되는 신용카드가맹점수수료는 징세협력비용으로 이 비용은 주유소사업자가 아닌 정부가 부담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지난해 8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유류세에 부과되는 카드가맹점 수수료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현재 5차 변론이 진행된 가운데 정권이 바뀌고 재판부가 바뀌었으며 소송당사자인 주유소협회 집행부도 바뀐 상태다.이번 소송을 진행중인 법무법인 주원의 김진욱 변호사는 민주주의가 자리를 잡은 시점에 과거 권위주의 정권에서나 가능할 적폐가 현재까지도 유지되고 있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마이크로 그리드 전환*산단 중심 프로슈머 육성 방안 절실-지난 달 24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9차 청정에너지 장관회의’에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 이인호 차관은 ‘기업의 재생에너지 구매 및 이용 확대’를 주제로 열린 민-관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한 자리에서 우리나라에서도 RE100 캠페인 도입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RE(Renewable Energy)100'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구글, 애플, BMW, GM, 아디다스, 월마트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최근 미세먼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대응방안으로 친환경연료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들이 힘을 얻고 있다.이 가운데 수소는 친환경적인 측면 외에도 신에너지원으로서 수소연료전지차나 발전용 연료전지 등 다양한 활용도에서 차세대 주력에너지로 꼽히며 확대방안에 대한 논의가 한창 진행중이다.하지만 수소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은 매우 낮은 단계에 머물러 있고, 법과 기준도 아직 정비가 되고 있지 않아 혼란만 커지고 있다.최근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원은 수소의 에너지원으로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유류세 카드수수료 소송, 수수료 부담주체가 쟁점 ‘승소 긍정적’-“주유소 업계 뿐 만 아니라 정유사와 석유대리점 등 모든 석유업계가 석유 유통 산업 현안에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합과 소통만이 석유업계가 처한 어두운 현실을 밝힐 수 있는 유일한 등불이 될 것입니다.”지난달 26일 열린 주유소협회 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당선된 이영화 회장은 석유업계의 화합과 소통을 강조했다. 16일 협회에서 만난 이영화 회장은 임기 동안 주유소협회 중앙회와 각 지회 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파벌 싸움을 없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중‧소형 선박분야 적극 공략…실제화 된 사업모델로 선사들에게 어필할 것-벙커C유선의 여전한 위세, 가스추진선으로서 먼저 시장에 진입한 LNG추진선까지. 이들 틈바구니에서 현성MCT 구범수 회장이 LPG추진선 개발사업을 추진하기는 쉽지 않았다.LPG추진선은 현 시대가 요구하고 있는 안전성, 경제성, 환경성을 모두 갖췄고, 벙커링 인프라 구축하는데도 타 연료대비 유리한 혁신적인 선박임은 분명하다.하지만 LPG의 안전성에 대한 근거 없는 편견들은 이번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걸림돌이 되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세제 형평 위해 ‘도로교통이용세’ 신설, 전기차도 부담 필요- 휘발유와 경유, LPG 같은 화석연료는 탄소덩어리이다.탄소 연소 과정에서 다양한 배기가스가 배출되는 것은 숙명이다.화석연료로 달리는 내연기관자동차는 그래서 환경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고 있다.그 한편에서 전기차는 ‘배기가스 무배출 차량(Zero Emission Vehicle)’으로 불리우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정부도 구매, 운행 등의 과정에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애정을 숨기지 않고 있다.그런데 전기차가 무배출차량이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소개돼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 벙커링 인프라 구축용이…선사들 사이에서도 관심 급증 - 최근 '친환경성'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됐다. 세계 각국은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석탄, 석유를 배척하고 전기, 수소 등 친환경적인 연료를 장려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바다에서도 에너지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최근 국제해사기구(이하 IMO)가 황산화물 배출기준을 강화하면서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벙커C유 추진선에서 친환경적인 가스 추진선으로 그 중심축이 옮겨가고 있는 것. 특히 가스 추진선 중에서도 LPG추진선은 안전성, 친환경성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 예산감소 문제, 공사성과에 따라 조정 되도록 노력할 것 -미흡한 현장조치로 인해 막대한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세월호 사건을 겪으면서 대한민국은 큰 교훈을 얻었다. 바로 안전관리는 현장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었다.비록 세월호 사건과 분야는 다르지만 가스안전관리도 같은 맥락일 것이다. 체계화된 현장관리, 발빠른 초동조치 시스템을 갖추면 가스사고로부터 인명,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지난 5일 가스안전공사의 신임사장으로 임명된 김형근 사장도 ‘가스안전관리 강화방안은 책상이 아니라 현장에 있다’는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 지나친 보조금 정책대신 기술개발지원 통해 전기차 가격 낮춰야·원유 생산·수요간 균형 시점 2019년으로 늦춰져 - 서울대학교 에너지시스템공학부 허은녕 교수는 에너지정책분야에서 ‘선구자’적인 인물로 꼽힌다.세계에너지경제학회(IAEE) 부회장을 맡고 있고 서울대 신재생 원천기술연구센터 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는 그는 에너지 전 분야에 걸쳐 연구를 진행해오면서 정부에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았다.허은녕 교수는 “정부의 해외자원개발사업 정책 일관성 결여로 인해 투자 적기를 놓쳤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러시아 PN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 5인승 RV LPG차 조기출시 위해 정부·제작사 공동 노력필요 -최근 몇 년간 부침을 겪어온 LPG업계에 있어서 2018년은 재도약의 해가 될 가능성이 높다. LPG차 일반인 사용규제 범위가 5인승 RV까지 확대됐고, LPG를 활용한 가스히트펌프(이하 GHP)의 상용화, LPG추진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확대의 발판을 마련했기 때문이다.그동안 LPG업계는 경유차의 지속적인 증가, LNG배관망 확대 등으로 심각한 위기를 겪어왔다. 하지만 최근 환경규제 강화라는 호재를 만나 LPG업계는 반등을 준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정부는 지난해말 태양광과 풍력을 중심으로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비율 20%를 달성한다는 계획을 수립, 발표했다.특히 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해 가장 먼저 선결돼야 할 것은 ‘국민의 적극적 참여’임을 강조하고, 한국형 FIT 제도 및 농가태양광 활성화를 통해 참여를 이끌어내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하지만 재생에너지만으로 발전비율 20%를 달성한다는 목표가 국내 여건상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고,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도 아직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박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 숨은 비용 전기요금에 포함시켜 세제왜곡 현상 방지해야 · 신재생 사업자 중심서 국민 직접 참여하는 정책 고민할 때- 향후 에너지믹스는 기존 경제성 중심에서 벗어나 환경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서서히 바뀌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전환’은 에너지산업 전반에서 피할 수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하지만 전기요금 상승과 세제 개편 등을 놓고 에너지업계의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고, 탈원전과 신재재생에너지 보급확대에 따른 에너지가격 상승 문제를 놓고 아직은 지켜보자는 일반 국민들의 목소리도 만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 1000억원대 가짜경유 유통조직·농업용 면세유 유용 적발은 올해 가장 큰 성과 -석유관리원과 석유사업자들의 관계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한지붕 두앙숙’이다. 둘은 같은 석유업계에 속하면서 여러 가지 현안을 두고 서로 머리를 맞대기도 했고, 주간수급보고 보고주체 문제 등 민감한 사안을 두고 서로 대립각을 세우기도 했다.물론 석유관리원이 불법석유업자들을 적극적으로 단속하면서 소비자들의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때때로 선량한 석유사업자들이 불합리한 단속에 피해를 입기도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도로공사 고속도로 주유소에 시범 운영…농협주유소에도 확대 추진-석유 정량 미달 판매는 소비자에게는 금전적 피해를 입히고 주유소 업종 전반에 대한 신뢰도 추락까지 야기하는 중대한 범죄 행위다.하지만 워낙 은밀하고 지능적으로 행해지기 때문에 단속하기가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이 때문에 불법 석유 유통 법정 단속 기관인 석유관리원은 암행 단속 기법인 비노출검사 차량까지 동원하며 정량 미달 뿌리 뽑기에 나설 정도다.그런데 법정 주유기 검정 기관인 한국기계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은 최근 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