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가 ‘수도권 광역 음폐수바이오가스화시설’이 공정개선 등 기술체계화를 통해 높은 효율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SL공사에 따르면 일 500톤 규모의 ‘수도권 광역 음폐수바이오가스화시설’의 2016년 운영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수도권 3개 시·도에서 발생한 음폐수 15만7150톤을 처리했다.2015년 처리량 12만5364톤 대비 25% 늘어난 것.바이오가스는 당초 설계 기준이던 하루 2만5737N㎥보다 약 43%가 늘어난 3만6791N㎥를 생산했는데 그 과정에 투입된 LNG, 전력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산업통상자원부가 산하 공공기관 출자회사중 경영실적이 부진한 10% 내외를 연내 정리하겠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산하 39개 공공기관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형환 장관 주재로 ‘2017년 제1차 공공기관장 회의’를 열었다.이번 회의에서는 공공기관 복무기강 확립, 공공기관 출자회사 관리․점검,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 강화, 경영정상화의 지속적인 추진 등이 논의됐다.이중 가장 큰 눈길을 끈 대목은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이 출자한 총 282개 기업을 전수 조사해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OPEC 회원국인 이라크가 등을 돌리게 될까?이라크가 감산 합의를 이행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 등으로 국제유가가 하락세다.9일 기준 WTI 선물 가격은 그 전 날 보다 배럴당 2.03달러나 떨어진 51.96달러, 브렌트유는 2.16달러 떨어진 54.94달러에 마감됐다.다만 두바이유는 0.10달러 오른 54.35달러를 기록했다.미국의 셰일 오일 생산 증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도 유가 하락 영향중 하나지만 이라크가 감산 합의를 지키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더 큰 요인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실제로 이라크 석유부가 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한전을 비롯한 전력 공기업들이 올해 총 15조원을 푼다.한전은 9일 신년 업무계획을 통해 경기 침체 속에서 투자와 고용, 협력업체 지원을 통한 경기회복에 기여하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먼저 경기활성화 지원을 위해 올해 총 15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발전소 건설·유지보수 및 송배전 분야 9조 원,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에 3조1000억원, 에너지 신산업 1조7000억원, 신재생에너지 8000억원 등을 투입하겠다는 것.한전과 5개 발전 자회사를 중심으로 총 3160명의 인력도 신규 채용한다.1만5000개 협력업체를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중국산 석유제품의 국내 유입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석유공사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2017년 첫 번째 석유제품 수출 쿼터를 발표했는데 지난해 보다 약 41% 감소했다.CNPC, 시노펙(Sinopec), CNOOC, 시노켐(Sinochem) 등 4개 국영 석유회사에 약 1240만 톤의 석유제품 수출 쿼터가 부여됐고 소규모 정제시설(teapot)에는 수출 쿼터가 부여되지 않았다.중국 정부는 2014년에 1950만 톤, 2015년 2990만 톤, 지난해는 총 4550만 톤의 석유제품 수출 쿼터를 국영 석유회사 및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대한송유관공사 한문기 사장은 정유년 새해 첫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4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서울지사를 방문했다.이날 진행된 '제250차 안전점검의 날'에는 경영진 전체가 참여해, '공정안전관리 우수사업장'으로써 회사가 지향하는 재난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사장과 경영진은 입주업체 및 유조차 기사들을 직접 만나 안전관리 및 안전의식 제고의 중요성을 전달했다.또한 지사 직원들과 함께 겨울철 폭설 및 설 연휴기간 동안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의 시설물을 점검했다.송유관공사 한문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OPEC이 감산을 이행하더라도 감산에 따른 OPEC의 잉여생산능력 증가가 감산 효과를 제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잉여생산능력’은 90일 이내에 생산이 개시되고 상당 기간 동안 생산이 지속될 수 있는 물량으로 IEA는 정의하고 있다.현재 생산을 하지 않고 있지만 빠른 시간내에 석유 생산이 가능한 일정 규모 이상의 유전을 얼마나 많이 확보하고 있느냐를 의미하는 셈이다.이와 관련해 다수의 시장 분석가들이 감산으로 인한 OPEC의 잉여생산능력 증가가 감산 효과를 제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고 석유공사 석유정보망은 밝혔다. 우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배출가스 인증 서류를 위조한 수입 자동차 3개사에 과징금이 부과된다.환경부는 지난해 11월 29일 인증서류 오류가 적발된 한국닛산, BMW코리아, 포르쉐코리아 3개 자동차 수입사를 대상으로 청문을 실시한 결과, 인증서류 위조를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들 차량에 인증 취소와 과징금 부과를 확정했다.지난해 12월 14일 개최된 1차 청문회에서 BMW코리아 측은 본사에서 사양이 거의 동일한 X6M을 신청차량인 X5M 조건으로 실험했고 한국법인은 본사 시험자료를 그대로 제출한 것으로 고의성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내년 환경정책자금이 역대 최대 규모인 2453억원이 집행된다.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17년 환경정책자금을 올해 대비 294억 원 늘어난 2453억 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환경정책자금은 환경 관련 기업체를 대상으로 시설설치나 경영안정을 위해 장기·저리로 융자해주는 자금이다.내년 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인데 분야별로는 환경산업육성자금 455억 원, 환경개선자금 620억 원, 재활용산업육성자금 1,329억 원, 천연가스공급시설설치자금 49억 원 등으로 편성됐다.특히 최근 재활용품 가격이 폭락하면서 기업경영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면 수도권 지역에 차량 2부제 등을 강제화할 수 있는 방안이 검토된다. 환경부는 내년부터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와 함께 수도권에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경우 차량 2부제 등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하기 위한 조건은 환경부가 매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당일의 미세먼지(PM2.5)와 익일 예보 현황을 검토하고 환경부-3개시도 합동 비상저감협의회에서 발령 여부를 결정한다.이번 비상저감조치는 우선 2017년 1단계 시범사업으로 서울시 등 수도권 3곳의 시·도 630여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전기자동차 급속 충전 표준 방식이 도입된다.국가기술표준원은 전기차 급속 충전방식이 중장기적으로 통일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KS 개정안을 고시해 ‘콤보 1’을 기준화한다고 밝혔다.세계적으로 전기차가 순차적으로 개발되면서 제조사별로 다른 충전 방식을 적용하면서 국제표준(IEC)에는 현재 5가지 급속 충전방식이 규정되어 있다.국내에서는 이중 차데모, A.C. 3상, 콤보 1등 3가지 방식이 사용되고 있고 중국의 9핀 방식, 테슬라의 슈퍼차저, 유럽의 콤보 2 라는 방식의 전기차도 국내 진출을 모색중이다.이와 관련해 전기차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가 폐광지역에서 바이오매스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벌인다.공사는 27일,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과 ‘폐광지역 지원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의 주요 사업 대상지역은 강원도 태백, 강릉 등 폐광 5개 지역으로 대상 지역의 지리적, 환경적 특성을 고려해 우드칩 등의 바이오매스 발전 또는 태양광과 ESS를 결합한 형태로 추진될 예정이다.이번 협약은 침체된 폐광지역에 지속가능한 신 사업모델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해 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자동차 제작자의 환경 위반 행위에 대한 행정 제재가 대폭 강화된다.환경부는 글로벌 자동차 제작사인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인증 서류 위조 사건을 계기로 자동차 제작자가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하면 신차 가격으로 환불을 명령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이 27일 공포된다고 밝혔다.개정 법령에 따르면 자동차 수입사를 포함한 제작자가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사실이 적발되면 환경부장관은 차량 교체 명령을 내릴 수 있던 기존 제재에 더해 신차 가격 환불명령, 중고차 재매입 명령을 내릴 수 있다.자동차 인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원유 감산 효과가 산유국 수익 증대로 이어질 전망이다.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는 내년 석유 판매수익이 올해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사우디는 22일 발표한 연간 예산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석유 판매수익은 올해보다 46% 증가한 4800억 리알, 약 1280억 달러로 전망됐다.사우디 Khalid al-Falih 에너지부 장관은 석유시장 수급이 점차 균형을 찾아 가고 있어 내년 유가 강세가 예상되며 예상 기준 유가를 보수적(conservative)으로 가정한 것을 전제로 했다고 설명했다.석유정보망에 따르면 해당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바이오디젤 생산 공장인 단석산업에서 22일 오후 다섯시경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은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서에서 화재를 진압중인 모습이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정부가 발전공기업 주식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지침을 강행하면서 민영화 수순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국회 이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금천구)은 22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기재부가 내년에 남동발전과 동서발전을 증시에 상장하겠다는 계획을 문제로 제기했다.이훈 의원에 따르면 기재부는 남동발전에 1월 중 상장추진 세부계획을 보고하라고 요청했다.한전과 발전사 이사회에도 1월 중으로 상장을 위한 의결을 빨리 하라며 압박했다는 주장이다.앞서 지난 8일에는 기재부가 발전사 IPO 추진 일정을 발표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글로벌 메이저 에너지 기업인 엑손모빌(ExxonMobil)이 장기 에너지 전망을 발표했는데 발전 부문이 에너지 수요 증가를 이끌 것으로 분석됐다.석유정보망에 따르면 엑손모빌은 2040년까지의 장기 에너지전망을 분석 발표했다.경제학자, 엔지니어, 과학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전 세계 100 여개국, 15개 수요부문, 20개 에너지원에 대한 자료 분석을 통해 향후 25년간 에너지 전망을 수립한 것.특히 이 분석은 엑손모빌이 장기적인 회사 전략 수립과 대규모 투자에 대한 의사 결정에 참고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데 2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골드만삭스가 내년 이후 2개년에 걸친 국제유가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골드만삭스는 최근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 결정을 반영해 2017년 유가를 기존 전망치에 비해 브랜트(Brent)유는 배럴당 3.40달러, WTI유는 3.10달러 상향 조정했다.이에 따라 골드만삭스가 예상한 내년 브랜트유 평균 가격은 배럴당 57.4달러, WTI유는 55.6달러가 됐다.하지만 2018년 유가는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2018년 브랜트와 WTI원유 전망치는 유가 상승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서 생산이 증대하면서 오히려 떨어질 것으로 분석한 것.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강원도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 준공 후 1년 간의 운영 결과 주민 편익은 예상보다 늘었고 관광 명소로도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환경부에 따르면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은 지난해 12월 10일 준공된 후 1년 간 운영한 결과 당초 예상했던 1억9000만원 보다 많은 2억 3400만 원의 주민 편익이 발생했다.주민 편익은 타운 운영과 관련한 소득을 뜻하는데 태양광발전 수익 8700만 원, 난방비 절감 4900만 원, 소수력 발전 2600만 원, 퇴·액비 운영 5200만 원, 퇴비무상공급 900만 원, 그린빌리지 200만 원,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침출수처리장의 음식물폐수(이하 음폐수)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로 전기를 생산중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가 연간 약 6700MWh의 자체 전력 소비를 대체했다고 밝혔다.2.4MW 규모의 바이오가스 발전시설을 운영하면서 한 해 약 6700MWh의 전기를 자체 생산한 것으로 이는 4인 가족 1600여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는 설명이다.과거 음폐수는 해양에 버리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해양오염 방지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해양배출이 전면 금지됐고 SL공사는 침출수처리장에서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