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저소득층 공공임대주택에 고효율보일러 교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이르면 이달 안으로 보일러 6개사간 경쟁 입찰을 통해 9월부터는 본격 노후보일러 교체사업이 실시된다.이번 노후보일러 교체사업은 정부가 공공 임대주택에 살고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노후된 보일러를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사업으로 총 37억9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대상범
“잘 하면 본전, 못하면 돌아오는 것은 욕 뿐”기업체 홍보팀이나 사업자 단체인 협회 임직원들에게 자주 듣게 되는 말이다.잘 한 일은 당연한 일로 취급받고 못한 일이 생기면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없다는 하소연이기도 하다.업무의 특성상 각 협회들은 칭찬이나 격려 대신 비판과 질책에 익숙해져있다.수많은 회원사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을 뿐 아니
▲ 빈석봉 오일비즈(주) 대표이사 기존 주유소를 인수 또는 임차해 운영하는 사업자는 어떻게 사업장을 인수해야 하는지 방법이나 절차를 몰라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주유소는 일반 주택과 달리 위험물을 취급함으로 인수 시 인허?ㅌ??변경이나 신규가 필수적이고 이를 놓치거나 지연할 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이에 기존 주유소를 인수 또는 임차할 경우 주유소 경영주에게
지난 16일 과천 정부청사앞 운동장에서 LPG판매사업자들의 생존권 사수 집회가 열렸다. 전국에서 올라온 1000여명의 LPG 판매사업자들은 ‘무차별적인 도시가스공급정책 당장 철회하라’, ‘소형LP가스용기 직판제 도입 철회하라’, ‘벌크로리 위탁배송 허용 반대한다’고 외치며 정부와 대치했다.이날 집회에서 도시가스 조기 보급 정책과 관련해 야기되는 LPG 판매
▲ 강승진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에너지대학원교수 지난 5월 1일 한국석유관리원이 출범했다. 기존에 석유제품 품질관리를 전문으로 하던 한국석유품질관리원이 그 기능을 확대 개편해 법적으로 석유품질 및 유통관리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것이다. 이 기관은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에 의한 특수법인으로서 유통질서 문란행위, 유사석유제품의 제조, 유통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최근 주유소협회의 한 지회가 코스닥 등록 기업과 체결한 MOU가 말썽이 되고 있다.이 지회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과 바이오디젤 생산 및 보급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내용인 즉 이 기업이 생산하는 바이오디젤의 보급을 주유소협회 지회가 지원하겠다는 것인데 속 사정을 들여다 보면 허술하기 짝이 없다.일단 해당 기업은 바이오디젤 생산 업체로 등록되어 있지
▲ 권오성 국방대학원 교수 최근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회자되고 있는 화두가 ‘저탄소 녹색성장’이듯 국제적으로도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에 대한 이슈가 주요 아젠다로 부상하면서 국제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에너지원에 대한 탄소세 도입 및 배출권 거래제 등 다양한 환경친화적 정책이 추진되고 있고, 에너지사용에 따른 대기오염의 가장 큰 원인자인 자
지난달 입법 예고된 도시가스사업법 개정안은 이른바 ‘선진화법안’ ‘경쟁도입법안’으로 불린다.결국은 공기업인 가스공사가 독점하고 천연가스 도입·도매 시장에 민간기업의 유입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적 기반이 되기 때문이다. 당초 정부는 이 선진화법안을 의원입법을 통해 보다 손쉽게 개정하는 방법을 모색해 온 것으로 전해진다.하지만 일부 의원들이 가스시장 구도의 전체
정부가 에너지절약정책을 최우선 국정 과제로 선택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했는데 그중 유독 눈에 띄는 대목이 있다.에너지 원가 요인을 반영해 공급가격을 책정하겠다는 대목이 그것이다. 이른 바 가격기능의 회복을 통한 에너지절약을 촉진시키겠다는 것이다.이를 테면 현재의 산업용 전기요금은 전력 제조 원가 이하로 공급되고 있는데 정부 방안대로라면 이 부분에도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갑작스런 서거 소식에 대한민국이 슬픔에 빠졌고 7일간의 국민장이 치러지는 동안 전국이 애도의 물결로 가득했다.국민들은 전직 대통령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를 지킨다는 의미에서 검정색 위주의 옷을 입었고 각종 방송매체는 코미디는 물론 각종 버라이어티 쇼를 자제하는 등 노 전 대통령 서거에 애도를 표했다.심지어 일반 초등학교에서 개최되는 각종
▲ 김주영 재단법인 자연환경연구소 이사 2008년 이명박 정부의 출범이후 정부는 '녹색성장'(Green Development)이라는 컨셉으로 환경을 보전함과 동시에 경제를 성장시킬 수 있는 정책모델을 제시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기상재해와 생태계 파괴로 인한 인류의 생존위협 및 에너지·자원부족과 같은 환경위기와 자원위기를 동시에 겪고 있는 현실에서 더
▲ 한국LP가스공업협회 손병헌 부회장 우리나라의 현행 용기 재검사주기는 용기제조기술 및 품질과 성능의 현저한 향상에도 불구하고 36년전 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공급비용 상승은 물론 잦은 검사로 인한 용기의 안전성 마저 저해시키고 있다.최근 12년간 LPG 용기 자체 결함으로 인한 사고는 1996년에 발생한 2건에 불과, 전체 유통용기가 약 10
주유소 실시간 석유판매가격 공개에 이어 이달부터 정유사별 주간 평균 판매가격이 공개되고 있다.그런데 벌써부터 이번 정유사별 판매가격 공개가 암묵적 가격담합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경고가 제기되고 있다.에너지경제연구원은 최근 ‘정유사별 판매가격 공개, 반응과 시사??繭遮?제목의 리포트에서 과점체제인 정유산업의 특성상 선발주자가 높은 가격을 유지할 때 후발주자가
정부가 LPG 소형저장탱크에 대한 안전관리자 선임 기준을 완화하기로 했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0.5톤 이상의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고 LPG를 공급받는 사용자는 안전관리자를 선임해야 한다.하지만 액법 개정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1톤을 초과하는 경우만 안전관리자를 선임하면 된다.이 경우 관리자 선임 비용이 줄어들게 되는 사용주체들의 소형저장탱크 도입이 늘어나게
전력 수요가 적은 오후 10시 이후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의 전력을 난방과 온수 축열용으로 사용하는 전력에 대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사용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는 심야전기제도가 사실상 폐지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는 이르면 다음 달부터 심야전기요금을 인상하기로 하고 심야전력 수요 억제를 위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특히
석유품질관리원이 석유관리원으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법정단체로 전환됐다.1983년 석유품질검사소라는 명칭으로 설립된 이후 지난 2005년 연구기능을 대폭 강화하며 석유품질관리원으로 거듭났고 올해 5월을 기해 법정단체로 전환하면서 석유관리원으로 제 2의 탄생을 맡게 됐다.기관의 명칭은 그 성격을 얘기해 준다.초기 이 기관은 석유품질을 검사하는 것이 주력 업무였지
▲ 이원철 대한석유협회 산업정책본부장 클린디젤자동차가 환경친화적 자동차로 지정됐다. 국회는 지난 4월29일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촉진에 관한 법률’(환친차법)을 개정해 클린디젤차를 천연가스차와 함께 신규로 친환경자동차로 지정했다. 이 법률은 환경친화적인 자동차의 기술개발과 보급을 지원하기 위한 법률로서 그 동안 전기자동차, 태양광자동차, 하이브
▲ 김동길 석유품질관리원 연구센터장 술이라는 것은 아무리 마셔도 과하지만 않다면 그것이 가진 순기능을 무시할 수 없다. 애주가의 한 사람으로써 삶의 활력소가 되어주는 술은 과학이 우리에게 준 큰 선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술, 좀 더 유식하게 말하면 식물로부터 얻은 에탄올(C2H5OH) 덕에 오늘 하루도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이 많으리라. 그런데 이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를 위해 석유유통협회와 주유소협회가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쉽지 많은 않은 모습이다.실효 수수료야 어떻든 일반 소비자가 보는 주유소의 카드 수수료는 최저 수준인 1.5%다.여기에 최근 경제위기의 요인이 되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금융위기다. 한 마디로 은행, 카드사 등 금융권의 부실이 빌미가 되고 있어 카드사의 수익이 줄어들 수
정유사의 실명이 공개된 주간 단위 석유판매가격이 5월부터 공개된다.LPG 수입사들은 한달 평균 단위로 공개하게 된다.기업의 영업기밀 보호와 소비자의 알권리 사이에서 충돌했던 정유사별 가격 공개 논란을 규제 일몰제라는 단서를 달기는 했지만 각 사의 실명이 공개된 체 평균적인 판매가격이 알려지게 됐다.그런데 정유사별 주간 석유 판매가격이 실명이 공개되면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