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김예나 기자]설 명절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취약계층 생활비 부담 완화와 함께 취약시설 안전관리 강화,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 등에 나선다.이와 관련해 16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고 민생안정에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먼저 장애인, 상이‧독립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3자녀 이상 세대 등 취약계층 약 365만호에 대한 에너지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전기요금 인상 시 1년간 유예했던 인상분 적용을 추가로 1년 더 유예한다.지난해 1월 kWh 당 13.1원, 5월 8.0원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홍해 지역에서 예멘 후티 반군의 민간 선박 공격에 대응해 미국, 영국의 연합군이 공습을 개시하는 등 중동 정세 불안정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정부가 긴급 석유·가스 수급 현황 점검에 나섰다.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2차관은 14일 중동 지역 국내 석유·가스 수급 현황과 유가 영향 등을 점검하기 위해 석유공사, 가스공사, 정유사 등과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 산업부는 현재까지 국내 원유·LNG 도입에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LNG 운반선이 모두 정상 운
[에너지플랫폼뉴스 박병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국가 첨단전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초격차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900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저리로 지원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기술혁신 융자사업의 지원대상 기업을 1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신설된 사업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분야에 해당하는 중소·중견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기업당 최대 50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1.84% 금리(`24.1분기 기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상환방식은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방식이 적용
[에너지플랫폼뉴스 박병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대한무역투자공사(사장 유정열)는 ‘CES 2024’에 참가한 통합한국관이 우리 기업의 혁신성 및 국가관 통합에 따른 브랜드 상승효과로 해외바이어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국내 443개 기업이 참여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구성된 통합한국관에는 MS사의 최고경영자 사티아 나델라를 비롯해 글로벌기업 주요 인사들의 방문이 줄을 이었다. 이는 통합한국관 바로 인근에 위치한 일본, 대만, 이탈리아 국가관과 크게 비교되는 수준이었다.특히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스마트헬스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를 위한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63건을 1차 공고하고 신규과제 전체 예산 2,334억원 중 50%이상인 1,188억원을 지원한다.올해 에너지기술개발 사업은 ▲원자력, 재생에너지, 수소 등 차세대 기술 선점 ▲에너지수요 효율화 및 공급망 안정화 ▲에너지인력양성, 수용성 제고 등 혁신기반 마련에 중점을 뒀다.우선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신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원자력, 재생에너지, 수소 등 무탄소 에너지원에 약 458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차세대 원전 핵심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공급망 안정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지난달 13일 발표한 ‘산업 공급망 3050 전략’에 따라 R&D 지원과 핵심광물 비축지원 확대 등 올해 추진키로 한 사업을 실행에 옮기는 것이다.먼저 공급망안정품목에 대한 연구개발(R&D)을 지난해 176억원에서 올해는 739억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공급망안정품목 전용 연구개발(R&D) 트랙을 통해 이차전지 소재, 전기전자 핵심 부품 등 29개 품목에 대한 기술개발을 신규 지원한다.또한 ‘공급망 완결형 협력모델’로 올해 3개 과제 60억원을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석유 같은 화석연료를 비롯해 수소, 신재생에너지 관련 소재 등이 법으로 핵심 자원으로 지정된다.이들 핵심 자원은 수급 위기시 정부로부터 국내 반입 확대 같은 조치를 받게 된다.국회는 9일 본회의를 열고 ‘국가자원안보 특별법안(이하 자원안보법)’ 제정안을 통과시켰다.자원안보법은 에너지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 실정에서 주요국의 자원 무기화 추세가 심화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등 지정학적 위기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에너지·자원 분야 공급망의 안정적 관리가 매우 중요하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 [ 신년 기획 : 석유 안보 이렇게 지킨다! ① ]BP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22년 석유 소비량은 하루 285만 8,000배럴로 전년 동기 대비 1.5%가 늘었다.2012년 석유 소비량인 246만 B/D와 비교하면 10년 사이 15.9% 늘었고 연평균 증가율은 1.5%로 평가됐다.여전히 석유 의존도는 높은데 문제는 석유 자원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이다.석유정보망에 따르면 2022년 우리나라가 수입한 원유는 10억 3,128만 배럴에 달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나라가 2022년 원유 수입에
[에너지플랫폼뉴스 송승온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이 2024년 성장 키워드를 ‘글로벌 확장’으로 꼽았다. 핵심사업의 글로벌 밸류체인을 강화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주주가치 제고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포스코에너지를 합병하며 글로벌 친환경 종합 사업회사로의 대전환에 박차를 가해 왔다. 그 결과 합병 원년 기업가치(시총)는 3배로 퀀텀점프 했다. 사상 첫 영업이익 1조 돌파도 확실시되고 있어 합병 시너지를 성공적으로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에 그치지 않고 2024년을 ‘글
[에너지플랫폼뉴스 박병인 기자] 세미나허브가 주최하고 배터리다이브와 아이씨엔이 후원하는 ‘2024년 배터리 산업전망 및 전고체 핵심 이슈 세미나’가 오는 22일~23일 양일간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다. 지난 8월 시장조사기관 MarketsandMarkets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전고체 전지 시장은 2020년 약 6160만 달러에서 연평균 34.2% 성장률로 2027년 약 4억8250만 달러로 전망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은 2020년 약 292만달러에서 2027년 약 3,229만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정부는
[신년사 :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훈 이사장] 숨 가쁘게 달려온 2023년을 마무리하고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다.지난 한 해 글로벌 에너지 위기 장기화로 인한 내우외환에도 불구하고 국가 에너지 효율혁신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올 한해 용기와 희망의 표상인 푸른 용의 기운을 빌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린다.올해는 탄소중립 관련 글로벌 규제 강화에 따른 선제적 노력이 중요한 해로 한국에너지공단은 정책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국민·산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글
[신년사 :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경국 사장]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다.갑진년은 푸른 용의 해로, 청룡의 청량하고 신성한 기운을 받아 여러분이 소망하는 희망이 이루어지는 새로운 도약의 한 해가 되길 기원드린다.그간 대한민국 가스산업은 국가 경제발전과 국민 생활 안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29년 전인 1995년 577건이나 발생했던 가스 사고를 약 86%가량 감축시킬 수 있었던 것은 가스산업인 여러분들의 투철한 소명의식과 안전실천 활동 덕분이라 생각한다.가스안전 책임기관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애써주신 가
[신년사 : 대한LPG협회 이호중 회장]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다.글로벌 에너지산업은 단기적으로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안보 위기와 중장기적으로는 화석연료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이 요구되는 딜레마에 처해있다.이러한 글로벌 에너지 전환과정에서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LPG의 역할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유럽에서는 러시아의 가스 중단 등으로 에너지난을 겪으며 에너지원 다변화를 위해 LPG 등 친환경 대체연료보급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우리 정부도 동절기 에너지가격 안정화 및 다변화를 위
[에너지플랫폼뉴스 송승온 기자] 환경부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참여하는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을 돕기 위해 1월 8일부터 총 1202억 원 규모의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은 ▲탄소무배출 ▲폐열회수이용 ▲탄소포집 등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공정 설비를 개선하거나 전력 및 연료 사용설비를 고효율 장비로 교체 또는 설치할 경우 지원한다. 지원한도는 사업장별로 최대 60억원, 업체별로 100억원까지이며, 중소기업은 사업비의 70%, 중견기업은 50%, 대기업(유상할당 업종에 한정)은 30%로 국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우리나라 기업들의 지난해 해외 플랜트 수주액이 당초 목표였던 300억불을 달성했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3년 플랜트 수주액은 총 302.3억 불로 이는 2022년 241.8억불 대비 60.5억불, 25% 증가한 것으로, 2015년 364.7억불을 기록한 이후 8년 만에 최대 성과다.지난해 마지막 근무일인 12월 29일 캐나다에서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15억불을 수주하면서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이번 성과는 중동지역 수주액이 대폭 증가한 데 힘입은 바가 크다. 지난해 서울과 리야드 등 두
[신년사 : 한국도시가스협회 송재호 회장]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새해가 밝았다.용은 예로부터 큰 희망과 성취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다.우리 도시가스업계가 맞이하는 신년이 희망과 성취의 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합쳐 성장하는 갑진년이 되기를 기원한다.지난해 도시가스 시장은 코로나 이후 맞이하는 국내 경기는 둔화되고 소비 심리는 위축된 상황에서 동절기 이상고온과 타연료로의 전환 가속화 등으로 경쟁력은 하락하고 수요감소 또한 불가피한 어려운 한 해 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시가스업계는 천연가스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소매업계의
[신년사 : 한국가스연맹 송대호 사무총장]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다.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모든 분들의 건승과 발전을 기원한다.불안정한 국제정세 속에서 세계 각국은 에너지 안보확립이라는 중대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우리 정부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 정책을 재정립하고 수입선을 다변화하는 한편 국가 간 에너지 협력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한국가스연맹 또한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부응해 회원사 여러분이 안정적이고 깨끗한 미래를 위한 에너지를 제공하는 데 더욱 힘을 실어드리고자 한다.올해
[신년사 : 한국가스공사 최연혜 사장] 희망찬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새해를 맞아 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모든 분께 더욱 큰 행복과 발전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2023년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무력시위 등으로 국제 정세 불안이 계속되며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 해였다.글로벌 에너지 위기가 극에 달했던 2022년보다는 다소 누그러졌으나, 유가·환율 변동에 따른 에너지 가격 불확실성과 고물가 추세도 여전했다.2024년에도 경제적인 에
[에너지플랫폼뉴스 송승온 기자] 보일러업계는 지난 2020년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가정 내 소비가 늘어나며 내구재 시장의 활황을 예상했다.하지만 보일러 시장의 활성화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평가했다.코로나19로 인해 다른 내구재 수요는 일부 상승세를 보였으나 생활공간에 위치해 있지 않아 평소 관심이 적고 고장이 나지 않으면 굳이 교체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보일러의 특성상 팬데믹의 반사적 이익을 누렸다고 보기 어려웠다.이 때문에 2022년 가스보일러 시장규모는 연간 125만대 수준에 그쳤으며, 본격적인 엔데믹이
[신년사 :한국석유유통협회 김정훈 회장] 2024년 갑진년(甲辰年), 희망찬 청룡의 새해가 밝았다.지난 한 해 석유유통업계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주요 산유국의 감산조치 등으로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에서도 국내 석유 수급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석유유통업계의 가장 큰 현안인 알뜰주유소 정책 개선과 주유소 카드수수료 인하를 위해 석유 3단체가 협력해 4월과 9월 두 차례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바있다.또한 에너지전환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주유소 혁신과 사업 다각화를 위한 법령 개선과 규제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