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송승온 기자] 환경부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참여하는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을 돕기 위해 1월 8일부터 총 1202억 원 규모의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은 ▲탄소무배출 ▲폐열회수이용 ▲탄소포집 등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공정 설비를 개선하거나 전력 및 연료 사용설비를 고효율 장비로 교체 또는 설치할 경우 지원한다. 지원한도는 사업장별로 최대 60억원, 업체별로 100억원까지이며, 중소기업은 사업비의 70%, 중견기업은 50%, 대기업(유상할당 업종에 한정)은 30%로 국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우리나라 기업들의 지난해 해외 플랜트 수주액이 당초 목표였던 300억불을 달성했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3년 플랜트 수주액은 총 302.3억 불로 이는 2022년 241.8억불 대비 60.5억불, 25% 증가한 것으로, 2015년 364.7억불을 기록한 이후 8년 만에 최대 성과다.지난해 마지막 근무일인 12월 29일 캐나다에서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15억불을 수주하면서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이번 성과는 중동지역 수주액이 대폭 증가한 데 힘입은 바가 크다. 지난해 서울과 리야드 등 두
[신년사 : 한국도시가스협회 송재호 회장]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새해가 밝았다.용은 예로부터 큰 희망과 성취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다.우리 도시가스업계가 맞이하는 신년이 희망과 성취의 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합쳐 성장하는 갑진년이 되기를 기원한다.지난해 도시가스 시장은 코로나 이후 맞이하는 국내 경기는 둔화되고 소비 심리는 위축된 상황에서 동절기 이상고온과 타연료로의 전환 가속화 등으로 경쟁력은 하락하고 수요감소 또한 불가피한 어려운 한 해 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시가스업계는 천연가스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소매업계의
[신년사 : 한국가스연맹 송대호 사무총장]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다.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모든 분들의 건승과 발전을 기원한다.불안정한 국제정세 속에서 세계 각국은 에너지 안보확립이라는 중대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우리 정부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 정책을 재정립하고 수입선을 다변화하는 한편 국가 간 에너지 협력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한국가스연맹 또한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부응해 회원사 여러분이 안정적이고 깨끗한 미래를 위한 에너지를 제공하는 데 더욱 힘을 실어드리고자 한다.올해
[신년사 : 한국가스공사 최연혜 사장] 희망찬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새해를 맞아 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모든 분께 더욱 큰 행복과 발전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2023년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무력시위 등으로 국제 정세 불안이 계속되며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 해였다.글로벌 에너지 위기가 극에 달했던 2022년보다는 다소 누그러졌으나, 유가·환율 변동에 따른 에너지 가격 불확실성과 고물가 추세도 여전했다.2024년에도 경제적인 에
[에너지플랫폼뉴스 송승온 기자] 보일러업계는 지난 2020년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가정 내 소비가 늘어나며 내구재 시장의 활황을 예상했다.하지만 보일러 시장의 활성화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평가했다.코로나19로 인해 다른 내구재 수요는 일부 상승세를 보였으나 생활공간에 위치해 있지 않아 평소 관심이 적고 고장이 나지 않으면 굳이 교체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보일러의 특성상 팬데믹의 반사적 이익을 누렸다고 보기 어려웠다.이 때문에 2022년 가스보일러 시장규모는 연간 125만대 수준에 그쳤으며, 본격적인 엔데믹이
[신년사 :한국석유유통협회 김정훈 회장] 2024년 갑진년(甲辰年), 희망찬 청룡의 새해가 밝았다.지난 한 해 석유유통업계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주요 산유국의 감산조치 등으로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에서도 국내 석유 수급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석유유통업계의 가장 큰 현안인 알뜰주유소 정책 개선과 주유소 카드수수료 인하를 위해 석유 3단체가 협력해 4월과 9월 두 차례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바있다.또한 에너지전환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주유소 혁신과 사업 다각화를 위한 법령 개선과 규제 완화,
[신년사 : 한국LPG산업협회 김상범 회장] 새해를 맞아 독자여러분과 업계 관계자 여러분께 신년 인사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하마스-이스라엘 전쟁으로 에너지안보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자국이익을 최우선 하는 자국우선주의와 기후변화 위기 대응이 맞물려 국제 에너지시장은 요동치고 있다.우리 LPG업계도 능동적인 대응을 통해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LPG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할 때이다.올해는 수송용 LPG시장이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 반등하는 대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년사 : 한국에너지기기산업진흥회장 조상훈 회장] 2023년 계묘년을 보내고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새해를 맞이하여 에너지기기업계 발전을 위해 지난 한해동안 물심양면으로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지난해에는 경제성장과 동반된 불확실성 공존, 글로벌시장에서의 경쟁심화, 국가간 분쟁 등으로 대외 에너지기기시장은 성장에 한계를 보였고, 국내건설 및 건축경기 위축과 주요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신규수요 정체와 더불어 기업의 고용, 생산, 투자 동반둔화 등으로 관련업계는 어려운 한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정부가 물가안정과 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11조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인데 그 일환으로 4일부터 과일, 채소류 총 13개 품목에 대한 할인 지원에 나선다.기획재정부 김병환 1차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6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제7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부처별 물가안정 대응상황, 설 민생안정대책 주요과제, 예멘 반군 사태에 따른 국적선사 및 국내 수출입물류 영향 등을 논의했다.이중 물가안정을 위해 1월부터 원예시설작물에 면세유 유가보조금 70억원을 투입해 난방비 부담을 경감하는 방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경쟁촉진을 명분으로 공정거래위원회를 중심으로 석유제품 등 서민생활 밀접품목 관련 불공정 점검이 이뤄진다.에너지 가격 안정의 일환으로 LNG 직수입자를 통한 도입 체계 개선이 추진되고 전력수급기본계획에는 원전·수소 등 무탄소 전원 보급이 확대된다.정부는 4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 첫 번째, 활력 있는 민생경제’를 개최하고 ‘2024년 경제정책방향’을 확정․발표했다.그 첫 번째로 물가 안정을 통한 서민생활 부담 완화가 꼽혔는데 정부는 상반기중 2%대 물가 조기 달성을 위해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홍해 해협에 대한 예멘 반군의 화물 선박 공격이 멈추지 않고 있는 가운데 수에즈, 홍해지역을 경유하는 일부 국내 원유 도입 유조선이 희망봉 우회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또한 우리나라에 대한 원유․LNG 등 에너지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정부가 밝혔다.예멘 반군이 홍해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19일 이후 공격을 지속 중인데 홍해 해협 운항 중단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중동·유럽행 해상운임료 인상 등이 예상되고 있다.이와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글로벌 해상물류 차질과
[에너지플랫폼뉴스 박병인 기자]지난해 9월 취임한 한국원자력학회 정범진 학회장(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은 원자력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을 위해 노력했다.윤석열 정부들어 이전 정권의 탈원전 정책이 폐기됐고 원전 생태계 복구 정책으로 전환된 가운데 에너지문제가 정치적인 문제로 비화되기 시작하면서 진위를 확인할 수 없는 근거없는 정보가 돌기 시작했기 때문이다.이러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정범진 학회장은 에너지정책에 대한 정치적 개입은 없어야 하며 근거 없는 소문에 대한 업계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에너지정책을
[신년사 : 한전KDN 김장현 사장] 지난해는 점점 더 불안정해지는 국제정세 속에 에너지산업은 급변하고 그룹사 경영은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등 어렵고 불확실한 경영환경의 연속이었다.그럼에도 7000억원대 매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헌신과 노력을 다해주신 임직원 여러분과 노조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대한민국 경제는 지금 도약과 하강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한다.에너지 산업의 역동성이나 한전 및 그룹사의 비상경영 파고 역시 올해에도 여전할 것으로 예상된다.근심을 이로움으로 삼는다는 손자병법의 명언인 ‘이환위리(以患爲利)’처럼 위기를 기회 삼
[신년사 :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강성희 회장] 올해에는 회원사를 비롯한 우리 냉동공조인들이 한마음 한뜻이 돼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협회는 올 한해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각종 사업 및 프로그램을 활발히 추진함으로써 회원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먼저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광역시의 지원 아래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건립된 한국공기과학시험연구원의 사업역량 강화에 적극 나서겠다.국가공인(KOLAS) 시험기관 운영 및 시험 품목 확대, ISO·KS·AHRI
[신년사 :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임완빈 상근부회장] 지난해 12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10년 안에 화석연료로부터 ‘전환’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3배로 늘리고 배출가스 저감이 미비한 석탄 화력발전소를 신속히 폐기하고 신규허가를 제한한다는 내용에 합의가 이뤄졌다.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은 날로 높아지고 있으며 온실가스 감축 수단으로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은 강조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에 따른 에너
[에너지플랫폼뉴스 송승온 기자]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 무탄소 전원 등 에너지산업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빠르게 변화·진화하고 있다. 화석연료 기반의 도시가스업계에서는 머지 않은 미래에 생존조차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올해 1월로 취임 7개월을 맞이한 한국도시가스협회 김선기 부회장은 올해부터 도시가스 배관망 수소혼입 R&D 과제 참여 등 수소사업 참여 기반 조성으로 도시가스업계의 탄소중립 대응 기반을 본격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또한 도시가스 수요 확대를 위해 도시가스 기반의 분산전원인 연료전지, 자
[신년사 : 한국주유소협회 유기준 회장]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다.먼저 지난 한 해 동안에도 정부의 정책에서 비롯된 사업자간 경쟁 심화와 수송용 연료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 확대, 지속된 고유가, 그리고 요소수 사태까지 큰 어려움을 감내하고 계시는 회원 여러분들께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지난해 협회에서는 주유소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지속된 국제유가 상승으로 정부의 시장개입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에서 주유소업계의 어려움을 관철시켜 유류세를 최대 37% 인하시키는 성과를 이끌어냈으며, 올해 2월까
[신년사 :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유정범 회장] 지난해 우리 시공업계는 글로벌 통화 긴축과 금리 인상,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건설 경기 침체 속 붕괴사고, 철근누락 사태 등 부실시공 우려와 미분양 증가로 건설업계 위기감이 감돌 정도로 대내외적인 여건이 좋지 않았다.또한 올해에도 신축 및 재건축 등 주택 건설 경기가 침체돼 우리 업계도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전망이다.하지만 우리에게 어려움은 항상 있었다.그러나 돌이켜보면 우리에게 위기는 곧 기회였다.어려울 때일수록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전화위복의 기회
[신년사 :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정우식 상근부회장]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태양광 산업 발전을 위해 묵묵히 힘써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2024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한다.지난해 전 세계는 기후위기 극복, 탄소중립 실현, 산업경쟁력 강화, RE100과 에너지 안보대응을 위해 태양광 산업의 발전에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을 이어 나갔다.반면 대한민국의 태양광 산업은 산업 육성,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으나 재생에너지를 축소시키는 방향으로 정책이 변화하면서 태양광 산업은 붕괴 위기라는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