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OPEC 공급 감소, 러시아 정제시설 피격 지속, 중국 경제지표 개선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상승 마감됐다.18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55불 상승한 86.89불, WTI는 1.68불 오른 82.72불에 거래됐다.두바이유도 0.84불 올라 85.65불에 마감됐다.이라크는 1월부터 발생한 목표생산량 대비 과잉 생산분을 보전하기 위해 6월말까지 원유 수출 규모를 330만b/d로 유지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는 2월 수출량 대비 약 13만b/d 낮은 수준이다.사우디의 1월 원유 수출은 629.7만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산업부 안덕근 장관이 수도권과 대도시 중심으로 연내 자영 알뜰주유소 40여 곳을 추가하겠다고 밝히자 석유유통업계가 생태계 파괴행위라며 즉각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한국석유유통협회(회장 김정훈)와 한국주유소협회(회장 유기준)는 18일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경영난으로 휴폐업이 일상화된 1만여 일반주유소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석유유통 생태계 파괴를 초래할 알뜰주유소 확대 방침을 즉각 철회하라’고 밝혔다.알뜰주유소는 석유공사와 도로공사, 농협 등 공익적 목적의 기관이 석유제품을 최저가 입찰을 통해 정유사로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한국주유소협회 유기준 회장이 700만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직무대행에 선임됐다.전임 오세희 회장이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출마하면서 사임함에 따라 수석부회장인 주유소협회 유기준 회장이 직무대행을 맡게 된 것이다.소상공인연합회는 700만 소상공인의 성장과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공정과 상생의 건강한 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지난 2014년 설립된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법정경제단체다.소상공인의 경영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최근 1개월 래깅 정제마진이 배럴당 14불에 근접했다는 평가다.휘발유 마진은 16불선을 넘어섰다.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최근 1개월 래깅 정제마진은 배럴당 13.7불을 기록했다.전 주 대비 1.6불이 오른 것.휘발유 마진도 0.2불 상승한 16.1불, 등유는 0.3불 오른 19.2불을 기록했는데 다만 경유는 0.5불 하락한 20.2불로 평가됐다.정제마진 강세가 지속되는 배경에 대해 전유진 애널리스트는 역내 수급 불안 가능성을 제시했다.전유진 애널리스트는 ‘최근 화재가 발생한 러시아 Rosneft 설비처럼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휘발유 소비자 가격은 올랐고 경유는 내렸다.하지만 등락폭은 미미한 보합세로 평가된다.석유공사에 따르면 3월 둘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0.1원 상승한 1639.2원, 경유는 0.4원 하락한 1539.7원으로 집계됐다.휘발유 소비자 가격은 7주 연속 상승했고 경유는 6주 연속 오른 후 하락세로 전환됐다.다만 정유사 공급가격은 올랐다.3월 첫째 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19.6원 상승한 1570.3원, 경유는 14.3원 오른 1454.5원에 마감됐다.국제석유가격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미국 에너지정보청 EIA가 올해 평균 유가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EIA는 3월 발표한 단기에너지전망(STEO, SHORT-TERM ENERGY OUTLOOK)에서 올해 브렌트 평균 가격을 배럴당 87불로 전망했다.직전인 2월 발표한 전망에 비해 올해 평균 유가를 배럴당 4.58불을 올렸고 특히 3분기 가격은 89불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 봤다.유가 전망을 높인 배경에 대해 EIA는 OPEC+의 자발적 감산 기한이 2분기로 연장된 것과 홍해 리스크 지속, 재고 감소 영향 등을 꼽았다.다만 내년 유가는 OP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2불 넘게 떨어졌던 국제유가가 석유 수요 전망이 상향 조정되는 등의 영향으로 반등했다.14일 브렌트 가격은 전 날 보다 배럴당 1.39불 상승한 85.42불, WTI는 1.54불 오른 81.26불에 마감됐다.두바이유도 1.87불 상승한 84.09불에 거래됐다.국제에너지기구(IEA)는 3월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석유 수요 증가 규모를 130만 b/d로 전망했다.전월 제시한 전망치 대비 11만b/d 상향 조정한 것.또한 OPEC+의 자발적 공급 감축이 연말까지 지속되는 것을 가정해 올해 세계 석유공급 증가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수도권과 대도시에 운영하는 알뜰주유소를 확대하고 농어촌 LPG 배관망 구축을 읍·면 단위까지 확장하겠다고 정부가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14일 서울 만남의 광장 주유소와 LPG충전소를 방문해 일선 현장의 석유·LPG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이 자리에는 알뜰주유소 운영 주체인 석유공사, 도로공사 등 공공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해 석유가격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산업부에 따르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중동정세 불안이 계속되면서 국제유가는 최근 배럴당 80불을 상회하고 있다.국제유가가 내수에 연동되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미국 석유 재고 감소, 러시아 정제설비 피격, 미 달러화 가치 하락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상승 마감됐다.13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2.11불 상승한 84.03불, WTI는 2.16불 오른 79.72불에 마감됐다.반면 두바이유는 0.62불 하락한 82.22불에 거래됐다.미국 석유 재고 감소(EIA 발표)로 타이트한 석유 수급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다 8일 기준 미국 원유 재고가 전주 대비 154만 배럴 감소한 4억 4,699만 배럴에 그친 것이 유가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정제마진 강세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지역 사정에 밝은 S-OIL 주유소를 활용해 주유소 인근 복지시설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기부금을 후원했다.S-OIL은 13일 마포구 소재 염리동 주유소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주유소 나눔 N 캠페인’ 기부금 3억 3000만원을 전달했다.‘주유소 나눔 N 캠페인’은 전국 300개의 S-OIL 주유소와 함께 지역 아동센터, 장애인∙노인시설 등 지역복지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지난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미국 석유 생산 전망 상향, OPEC 원유 생산 증가 등의 영향으로 12일 국제유가가 하락했다.12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29불 하락한 81.92불, WTI는 0.37불 떨어진 7.56불에 마감됐다.두바이유는 0.74불 상승한 82.84불에 거래됐다.미국 에너지정보청은 월간 보고서에서 올해 미국 석유 생산을 전월 전망 대비 17만 b/d 상향한 2,232만 b/d로 조정했다.다만 세계 석유 생산 전망은 OPEC+의 감산이 2분기까지 연장된 것을 반영해 전월 대비 13만 b/d 줄어든 1억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석유유통업계가 소비자가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카드사로부터 청구할인 받은 부분에 대한 부가가치세 경정청구를 추진한다고 밝혔지만 개인정보 문제가 얽혀 있어 해결 방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신용카드청구할인이란 주유 시점이 아닌 카드 결제대금 청구 시점에 할인이 적용되는 것으로, 결제할 때에는 할인이 적용되지 않지만 결제대금 청구 시 할인이 적용된 금액은 제하고 청구하게 된다.하지만 부가가치세법에서는 제3자가 부담하는 청구 할인액을 재화 공급자의 매출 에누리로 볼 수 있는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이와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주유소협회가 정상적 운영이 어려운 시·도회의 통합을 추진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도회 정상화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중앙회에서 직접 운영하는 방안도 마련했다.주유소협회 정관에 따르면 시·도회는 행정구역인 특별시‧광역시‧도에 1곳을 설치, 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이에 따라 대전이나 광주, 울산 등 기존 광역도에서 광역시로 승격되면서 협회 역시 도회에서 분리해 별도 시회를 창립해 운영해오고 있었다.하지만 주유소업계가 과도한 경쟁으로 인해 경영환경이 악화되면서 도회에 비해 상대적으로 회원수가 적은 시회의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13불 상승한 82.21불에 마감됐고 WTI는 0.08불 하락한 77.93불에 거래됐다.두바이유는 1.25불 하락한 82.10불에 마감됐다.이에 대해 석유공사는 중동지역 긴장 지속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지표 관망, 중국 경제 성장률 목표에 대한 회의적 전망 등으로 보합세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예멘 후티반군은 지난 주말 홍해 일대에서 드론으로 상선 및 군함에 대한 공격을 시도했으며, 이중 최소 28대가 미군 등에 의해 격추되는 등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미국 연준 파월 의장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해상용 면세석유의 불법유통을 차단하고 정량 공급을 통해 분쟁을 차단하기 위한 선박연료 정량 공급제도의 도입이 추진된다.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은 지난 8일 해양수산부, GS칼텍스주식회사, 부산항만공사 및 울산항만공사와 ‘선박연료 정량공급 제도’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해양수산부는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해양산업기반 강화를 위한 정량공급 의무화, 표준절차 마련, 실증 지원 등 제도개선 등을 담은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선박연료 정량공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HD현대오일뱅크의 바이오디젤 공급사 선정 입찰에서 국내 메이저 바이오에너지 기업인 DS단석, 애경케미칼과 제이씨케미칼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본지 취재 결과 HD현대오일뱅크는 최근 실시한 입찰에서 총 5개사를 올해 바이오디젤 공급사로 선정했다.DS단석과 이맥솔루션, 에코앤솔루션, 애경케미칼 등 기존 공급사에 더해 올해는 제이씨케미칼이 새로 추가됐다.HD현대오일뱅크는 외부 공급사를 통해 연간 최대 19만 ㎘ 규모의 바이오디젤을 구매하고 있는데 제이씨케미칼이 공급사로 추가되면서 DS단석, 애경케미칼을 포함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중국이 석유 수출을 줄였고 인도는 석유 수요가 증가하면서 역내 석유 정제마진이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하나증권 윤재성 애너리스트는 중국의 원유 수요 회복과 석유제품 수출 급감을 정제마진 강세 배경으로 해석했다.중국의 1~2월 누적 원유 수입량은 1,074만 b/d 로 전년 동기 1,040만b/d에 비해 3.3% 늘었다.반면 같은 기간 휘발유, 경유 등 석유제품 수출량은 118만b/d로 전년 동기 대비 31% 줄었다.국영 정유사들이 내수 석유제품 수요 충족을 위해 지난해 12월 대비 1~2월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가 선박유의 불법거래 근절을 통한 해상 면세유 선진화를 앞당긴다.지난 8일 GS칼텍스는 서울 명동 나인트리 호텔에서 장혁수 제품부문장, 해양수산부 윤현수 해운물류국장, 한국석유관리원 이경흠 사업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박연료 정량공급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시범사업에서 GS칼텍스는 사용중인 급유선박 1척에 연료 정량 측정 기계인 질량유량계(MFM)를 설치해 관련 시스템 운영을 지원한다.해양수산부, 부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는 한국석유관리원 연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내수 석유가격이 6주 연속 상승했다.3월 첫째 주 휘발유 전국 평균 가격은 전 주에 비해 리터당 3.69원 오른 1,639.09원, 경유는 2.96원 상승한 1,540.11원에 마감됐다.1월 넷째 주 이후 6주 연속 오른 것인데 다만 내수 기준이 되는 국제가격은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추가적인 상승 요인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옥탄가92 휘발유 국제 가격은 2월 둘째 주 배럴당 97.53불에 거래된 이후 3월 첫째 주 기준94.32불까지 하락했다.같은 기간 황함량 0.001% 경유 가격도 109.15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대표적인 석유화학분야 대형 프로젝트인 ‘샤힌’과 ‘ARC’ 프로젝트의 투자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진행 과정상의 어려움을 밀착 지원한다.8일, 산업부는 울산시, 석유화학협회, 산단공, S-oil, SK 지오센트릭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에서 ‘석유화학 투자지원 TF’를 출범했다.최근 석유화학 업계는 글로벌 공급과잉, 고유가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혁신적 신공정 도입·친환경 전환 등 유망분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투자를 모색 중이다. 특히 울산에는 샤힌프로젝트와 ARC프로젝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