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불법 석유 유통으로 탈루되는 세금만 4조원대에 달한다는 분석이다. 유류세 징수액이 20조원을 넘는 것을 감안할 때 약 20%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다.
우리나라는 세계 제8위의 석유 수입국이다. 우리나라 수입 원유의 대부분은 두바이유라는 점에서 두바이 유가가 유류 관련 정책의 기준이 되고 있다.
보일러업계의 수출판로를 활성화하기 위한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석유유통산업의 허리 역할을 맡는 석유대리점 업계가 휘청거리고 있다.
석유산업에는 유사 석유가 말썽인데 도시가스업계는 유사 고객센터로 골머리를 썩고 있다.
정부의 산업정책에 관한 평가는 동서는 물론 나라마다 그리고 입장에 따라 달라진다.
주유소업계의 자승자박(自繩自縛)이 화제다.스스로에게 불법 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관리감독의 수위를 높여 달라고 나서서 정부에 주문하고 있다.
국내 에너지시장은 경쟁관계이다. 어떤 분야가 성장하면 다른 쪽 파이가 줄어든다.
정부가 균형 있는 에너지 식단을 짜보겠다고 나섰다.무분별한 LNG배관망 확장 정책은 경제성을 떨어트릴 뿐만 아니라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봤을 때 에너지 편식은 위험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2008년 8월 우리나라의 미래 60년 국가비전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포했고 2009년 2월에 대통령 직속기구인 녹색성장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최근 10년간 보일러 노후로 인한 사고는 총 47건으로 연간 평균 4.7건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총 81명으로 집계돼 가스 관련 인명사고중 7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석유 선물 시장 개설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지난 3일 기획재정부 임종룡 차관 주재로 열린 ‘물가안정대책회의’에서 석유시장 투명성 제고 방안을 논의한 결과다.
원료 수입 의존도를 줄이는 것은 정부나 바이오디젤 업계가 같이 고민해야 할 중요한 문제다. 내년 바이오디젤 의무혼합제가 도입되더라도 여전히 수입 의존도가 높으면 국가 무역 수지나 에너지 안보에 도움이 될 수 없다.
석유에너지의 고갈, 지구 온난화, 환경오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소연료전지자동차(FCV)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달 27일 국회에서는 천연가스를 활용한 친환경 수송 수단 보급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내용의 포럼이 열렸다.
경쟁을 한다. 승자와 패자가 나온다. 승자끼리 또 경쟁을 한다. 또 승자와 패자로 갈린다. 윈-윈은 없다.
기름물가를 염려한 정부가 애꿎은 정유사의 팔목을 비틀었든 아니면 사회와 이익을 공유하겠다는 차원에서 정유사 자발적으로 결정했든 민간 기업이 스스로의 이익을 포기하면서까지 기름값을 내리겠다고 결정한 것은 칭찬받을만한 일이 분명하다.
제 3수입사로 등장한 삼성토탈이 돌연 LPG소매업을 중단했지만 도매업은 지속적으로 확장할 것으로 알려졌다.삼성토탈은 여전히 완제품 LPG를 수입한다는 계획이지만 자신의 간판을 내건 업소하나 없이 SK가스나 E1과 같은 LPG공급사 상표를 도입한 충전소를 물색해 거래처를 확보하겠다는 속셈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삼성토탈이 LPG수입에 나설 수 있게 된 직접적
얼마전 민관합동 석유가격TF에서는 국내 정유사와 주유소의 가격 비대칭성에 관한 분석 결과와 함께 정부 대책을 발표했다.
히트펌프시장에 독일의 비스만이 진입하면서 비상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냉동공조분야에서도 비스만의 상륙은 크게 놀랄만하지만 난방시장에서도 예외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