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한전을 상대로 제기된 누진제 관련 소송이 총 14건에 달하며 참여 인원만 1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한전은 정부의 최근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에 앞서 배임 행위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법률 검토한 사실도 확인됐다.국회 김규환 의원(자유한국당, 대구 동구 을)에 따르면 누진제와 관련해 한전은 총 14건의 부당이득금 청구 소송을 제기당했다.누진제는 유일하게 주택용 전기에 적용중인 만큼 일반 가정용 전기 소비자가 한전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셈이다.특히 집단 소송을 포함해 총 1만 200명 이상이 소송을 제기했고 57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고농도 미세먼지와 오존 발생 원인이 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이하 VOCs) 발생을 줄이기 위해 정제처리업과 페인트 제조업 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환경부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원유 정제처리업 등 전국 약 1640곳에 달하는 비산 배출사업장에 대한 시설 관리 기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먼저 원유 정제 시설 등에서 비산배출이 많은 저장탱크, 냉각탑, 플레어스택 등의 관리 기준을 강화해 그간 고정지붕형 저장탱크만 적용되던 방지시설 설치 의무를 내부 부상 지붕형 저장탱크에도 적용하기로 했다.다만 화재 위험과 안전성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반대하는 서명이 50만명을 돌파했다는 주장이다.반대 서명 등을 주도하는 운동본부 측은 이와 관련한 국민 보고대회를 오는 18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앞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탈원전 반대 및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 범국민서명운동본부(이하 범국민서명운동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서명 인원이 50만 명을 돌파했다.15일 오전 9시 현재는 52만9000명으로 늘었다.범국민서명운동본부가 지난 해 12월 13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 이후 7개월여 만이다.범국민서명운동본부는 국회, 학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동서발전은 10일 본사에서 ‘2019년도 제2차 시민참여혁신단 회의’를 개최했다.지역사회, 공공기관, 일반시민 등 사회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외부위원 10명과 내부위원 5명으로 구성된 시민참여혁신단은 지난해 7월 발족 이후 회사정책에 대한 현황 공유 및 의견 수렴을 통해 회사정책 및 혁신계획 수립에 기여하고 있다.이날 회의는 ▲정부 및 동서발전의 2019년도 포용적 혁신 방향에 대한 토론 ▲우수 혁신과제 선정을 위한 혁신계획 국민 의견 반영 ▲동서발전과 울산시의 대표적 지역상생 모델 ‘에너지플러스 시티’ 추진을 통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이 9일 전남 영광군 홍농읍 진덕리 산덕마을 인근 일반농지에 한국형 최초 ‘영농병행(밭농사) 태양광 보급사업 1호(100㎾급)’를 준공했다.준공식에는 한수원 오순록 그린에너지본부장, 영광군 의원을 비롯한 마을주민들과 시공사인 LG전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영농병행 태양광발전시스템은 농지의 지면에서 태양광모듈까지의 높이와 구조물 간의 간격을 넓혀 햇볕이 잘 드는 것은 물론 이양기와 트랙터, 콤바인 등의 농기계가 드나들도록 설치한 태양광발전소다.한수원은 발전소 주변지역 마을의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전력이 폐기된 개폐기·변압기에서 나오는 SF6가스를 회수해 재사용하는 'SF6가스 정제장치'를 개발했다.SF6가스는 개폐기, 변압기의 절연(絶緣)용도로 활용된다.하지만 지구온난화 지수가 이산화탄소의 2만 3900배나 되는 온실가스로, SF6가스가 대기에 누출될 경우 지구온난화에 영향이 크다.이에 따라 한전 전력연구원은 2016년부터 SF6가스 감축기술 개발에 착수해 SF6 분석·정제·분해기술 개발을 했다.'SF6가스 정제장치'는 영하 100도씨에서 SF6가스는 고체로, 기타 가스는 기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동서발전은 9일 영남대학교와 공동으로 수행하는 ‘LED 광원을 적용한 농업생산성 향상 태양광시스템 개발’ 착수회의를 했다. 이번 연구개발은 600nm 파장대역의 LED 광원을 적용해 기존 영농형 태양광 대비 농업 생산성을 5%p 이상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다.동서발전은 가시광선 중 600nm 파장이 식물의 광합성을 촉진시키는 것에 착안해 광밀도 및 광분포 균일도 분석으로 최적의 LED 광원처리 기술개발 및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한정된 태양광 부지 확보와 농촌 지역의 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동서발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미세먼지 배출 통계 신뢰 개선이 필요하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령시 저감 대응을 민간 부문 까지 확대해야 한다# 미세먼지 국제 협력 과정에서 탈정치화가 필요하다‘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위원장 반기문, 이하 ‘국가기후환경회의’)가 5일부터 이틀간 개최한 ‘미세먼지 전문가 컨퍼런스’에서 제안된 내용들이다.국가기후환경회의는 국민 관심이 높은 미세먼지 관련 9개 핵심 쟁점에 대한 심층 토론을 통해 전문가 간 동의 수준을 확인하고 그 결과를 향후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컨퍼런스를 열었다.토론에서 집중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위원장 반기문, 이하 '국가기후환경회의')가 5일부터 이틀간 ‘미세먼지 전문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경기도 양평군 소재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연수원에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미세먼지 배출량 통계, 국외영향 정도, 위해도 등 국민 관심이 높거나 전문가들 사이에 이견이 있는 주요 쟁점이 논의된다.국가기후환경회의 본회의·전문위원회 위원과 시민단체, 연구기관, 학계 등 미세먼지 전문가 100여 명이 참여하는데 미세먼지 주요 쟁점별 현황과 세부내용을 공유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전력공기업 한국전력 이사회가 전기요금 현실화를 위한 요금 체계 개편을 의결했다.지난 달 28일 한전의 공시에 따르면 ‘한전 이사회는 주택용 전기요금 하계 누진제 개편에 따른 회사의 재무적 손실을 보전해 한전에 재무부담이 지속되지 않도록 하고 동시에 합리적 요금체계를 실현하며 전기요금 개편방향에 대한 투자자들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고자 다음의 내용을 추가로 의결한다’고 밝히고 있다.이사회 의결 내용중 핵심은 ‘국가적 에너지소비 효율을 제고하고 전기요금 이용자 부담원칙을 분명히 해 원가 이하의 전력 요금체계를 현실에 맞게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서부발전이 고도화된 사이버공격을 사전에 막기위한 전력분야 사이버보안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서부발전은 4일 전사 업무용 PC 및 업무시스템 등을 대상으로 하계 전력피크 대비 자체 보안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서부발전은 보유중인 업무용 PC 3000여대의 중요 정보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최신 보안 업데이트를 시행했다.또한 업무시스템 400여대에 대한 보안 취약점 진단을 시행해 발전설비에 대한 사이버공격을 막기위한 전수조치를 시행했다.한편 국가 중요 기반시설인 발전소에 대한 사이버공격은 개인과 기업에 국한되지 않고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지난 해 같은 폭염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안정적인 전력 수급 환경을 전망했다.산업부는 기상청의 전망을 바탕으로 올 여름 최대 전력 수요가 기준 기온시 8950만kW 내외로 예상했다.111년만의 폭염을 기록했던 지난 해 여름 최대 전력 수요가 9248만kW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상당 수준 낮을 것으로 전망된 것.설령 올해 여름 역시 혹서가 닥치더라도 최대 전력 수요는 9130만kW 내외로 예상했다.어떤 경우에도 지난 해 하절기 전력 소비를 넘지는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