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러시아 알렉산더 노박(Alexander Novak) 에너지 장관은 향후 이란의 공급 증가보다 미국의 셰일오일 생산비용이 유가를 결정하는 핵심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석유정보망에 따르면 노박 장관은 “이란 원유 공급 증가가 이미 석유시장에 반영됐다”고 진단하고 “향후 셰일오일 생산비용이 유가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배럴당 평균 50~65불 수준인 셰일오일 생산 비용이 일반적인 원유 가격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노박 장관은 “러시아와 OPEC이 오는 30일 모스코바에서 대 이란 제재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이란 국영석유사(NIOC)의 Roknoldin Javadi CEO는 15일, 이란이 원유 생산을 증대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지난해에 이란 주요 유전에서 생산량 증대 실험을 진행한 후 올해 모든 유전들에서 생산을 증대해오고 있다고 언급했다.그는 6~12개월 내에 원유 생산을 50~60만 b/d 증대시킬 수 있으며 추가 공급 물량은 동남아 시장을 주 목표로 판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Bijan Zanganeh 이라크 석유부 장관은 지난달 서방의 이란 제재 완화 시 2개월 내에 50만b/d 추가 생산, 6~7개월 내에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미국 셰일오일 생산량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자국내 셰일오일 생산량이 지난 5월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당분간 감소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최근 발표했다.EIA는 매월 자국 7개 주요 셰일 플레이(Bakken, Eagle Ford, Haynesville, Marcellus, Niobrara, Permian, Utica)의 생산량을 집계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익월 생산 전망치를 발표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지난 5월, 7개 지역의 생산량은 559만 b/d로 올해 들어 첫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세계 최대 석유 소비국은 여전히 미국이 차지했고 중국이 뒤를 잇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들 두 개 국가의 석유소비가 전 세계 1/3 수준에 달할 만큼 절대적인 물량을 기록했다.BP가 발표하는 ‘Statistical Review of World Energy' 5월호에 따르면 지난해 일일 석유 소비량은 9208만 배럴을 기록했다.이중 미국이 하루 1903만 배럴의 석유를 소비해 전 세계 석유소비량의 20.7%를 차지했다.중국도 석유소비량이 일일 1105만 배럴에 달해 12%의 비중을 기록했다.일본은 하루 429만 배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리비아 국가석유공사인 NOC가 자국내 원유 생산량 회복을 낙관하고 있는 가운데 다수의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회의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정보망에 따르면 최근 리비아 NOC는 ‘수 주 이내에 생산량이 60만 b/d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며, Sharara, Elephant 등 주요 유전의 가동이 재개될 경우 100만 b/d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하지만 모건 스탠리는 ‘리비아 생산량이 향후 6~12개월 동안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하고 리비아 생산량 증가가 유가 하락요인으로 작용하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OPEC의 높은 생산량 유지, 이란 수출 증가 가능성, 중국의 석유 수요 증가 둔화 등으로 석유 공급과잉이 지속되면서 향후 석유시장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석유정보망이 로이터 보도 내용을 소개한데 따르면 OPEC의 시장 점유율 중시 정책이 유지되면서 향후 생산량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지난해 초 2900만 b/d 수준이었던 OPEC의 원유 생산량은 최근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한 3100만 b/d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사우디의 경우 생산량 추가 증대 가능성까지 내비친 바 있다. 이란과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시장 전망 처럼 OPEC이 감산에 나서지 않았다.OPEC은 지난 5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현 생산 목표인 일산 3000만 배럴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지난해 11월에 열린 총회에서 생산량 동결을 결정한데 이어 약 6개월만에 열린 이번 총회 역시 동결하기로 합의했다.원유 공급 과잉이 지속되는 상황속에서도 OPEC이 감산을 결정하지 않은 배경은 시장 주도력 확보에 자신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관측이다.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번 생산량 동결 조치로 원유 공급 과잉 우려가 지속될 전망이지만 OPEC은 최근의 유가 반등, 세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올해 하반기 석유수급이 타이트해지면서 초과 공급 규모가 상반기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하지만 초과 공급이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아 유가 하락 압력 요인으로 여전히 작용할 것으로 분석됐다.석유공사가 발간하는 주간석유동향에 따르면 전 세계 석유공급의 과잉상태가 지속되고 있지만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미국 육상 유전 시추 감소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유지해오고 있다.실제로 원유 공급 과잉에 더해 상업용 기준 OECD 석유재고는 2013년 12월에 25억5000만 배럴을 기록한 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올해 3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OPEC의 생산량 동결을 통한 셰일오일 등 비전통자원 견제 정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사우디 석유장관의 분석에 이어 오는 5일 열리는 OPEC 총회 역시 감산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사우디 알 나이미 석유장관은 5일로 예정된 OPEC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비엔나에 도착한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현재의 시장점유율 방어 전략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알 나이미 장관은 또 “세계 석유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공급은 증가가 둔화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현 세계 석유시장이 아직 공급과잉 상태이지만 옳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이라크가 시장 지분 확보를 위해 6월 원유 수출량을 증대시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OPEC은 오는 6월 5일 총회을 여는데 지난해 11월에 이어 또 다시 생산량 동결을 선언할 가능성이 높아 이라크의 원유 수출량 증가가 국제유가 하락으로 이어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라크 원유 수출량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원유 수송 일정표에 따르면 이라크는 6월 원유 수출량을 375만 b/d까지 증대시킬 예정이라고 석유공사는 밝혔다. 이는 전월보다 26%에 달하는 약 80만 b/d이 증가하는 규모다.이라크의 원유 수출 증대 계획은 O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미국 공화당 Lisa Murkowski 상원의원이 자국의 원유수출 금지법 폐지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석유공사 석유정보망에 따르면 민주당 Heidi Heitkamp 상원의원과 공동으로 미국 원유수출 제한정책 폐지 법안을 발의한 Murkowski 상원의원은 수출 제한정책이 구시대적이라고 비난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미국이 하루에 수백배럴의 원유를 수입하기 때문에 원유 수출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의견에 대해 Murkowski 상원의원은 ‘이 주장이 현재의 세계 석유시장 흐름과 맞지 않으며 미국의 다른 원자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의 원유 수출이 당분간 증가하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지난 18일 발표된 국제공동통계(JODI)의 자료에 따르면 사우디의 3월 원유 수출량은 전월보다 일산 54만8000배럴 증가한 790만 b/d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10년래 최고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몇 가지 이유를 들어 단기적으로 사우디의 원유 수출량이 더 이상 증가하기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여름철 사우디 자체적으로 석유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3월은 아라비아 반도가 본격적으로 여름에 접어들기 전으로 아직까지 냉방용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OPEC이 오는 6월 열리는 총회에서 감산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는 가운데 골드만삭스가 비전통자원 붐은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아 주목을 끌고 있다.유가하락에도 불구하고 OPEC이 감산을 통한 생산량 동결 조치를 취하지 않는데는 생산비가 상대적으로 높은 셰일오일 등 비전통자원 산업 위축을 이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골드만삭스의 이번 전망이 맞아 떨어질 경우 OPEC의 시장 주도력은 더 떨어지는 것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석유정보망에 따르면 최근 골드만삭스는 국제 유가가 낮은 수준으로 유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오는 6월 열리는 OPEC 총회에서도 감산 가능성은 없다는 전망이 제기됐다.OPEC 회원국중 하나인 이란 석유부 Rokneddin Javad 부장관은 18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6월 5일 열리는 OPEC 총회에서 감산이 결정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대답했다.Javad 부장관은 또 이란의 원유 수출량이 서방의 경제 제재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기를 소망한다고 언급하면서도 이란의 원유생산 증가가 유가 하락을 초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OPEC은 지난해 11월 열린 총회에서 세계 최대 산유국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올해 세계 석유수요가 당초 전망보다 소폭 상향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OPEC은 12일 발표한 월간석유시장보고서(Monthly Oil Market Report)에서 2015년 세계 석유 수요를 전월 전망치보다 하루 5만 배럴 상향 조정한 9250만 배럴로 전망했다.OPEC은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세가 시간이 흐를수록 강해질 가능성이 있으며 이로 인해 원유 수요도 증가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 OPEC은 2015년 비OPEC 생산량을 전월보다 1만 b/d 하향 조정한 5716만 b/d로 전망했다.이는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중국과 러시아간 에너지 협력 확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에너지 자원의 중국 수출 의존도가 높아지는데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러시아 전승 기념식 행사에 참석한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은 모스크바를 방문해 반코르(Vankor) 유전 참여, 야말 LNG 프로젝트 지분 확대, 서시베리아 가스 공급 등 에너지 현안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중 서 시베리아산 천연가스 약 3000억 달러 규모를 중국에 수출하는 협정에 양국 정상이 11일 최종 협정했다.석유공사 석유정보망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는 중국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최근 원유 선물시장에서 헤지펀드를 포함한 투기자들의 매수 포지션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석유공사가 밝혔다.석유공사 석유정보망에 따르면 미국 CFTC(상품선물거래위원회)는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WTI 순매수포지션(옵션제외)이 21일 기준 32만3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8월 19일 이후 최고치이다. 이에 대해 헤지펀드사인 어게인 캐피탈(Again Capital)의 John Kilduff 분석가는 “CFTC의 발표 자료가 최근 유가 상승세를 설명한다”면서 “원유에 다시 많은 자금이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이란이 보유중인 핵의 평화적 사용 등과 관련한 국제 협상이 타결되면서 향후 국제유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미국과 중국 등 유엔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 외무장관은 스위스 로잔에서 세계 최대 산유국중 한 곳인 이란의 핵 사용과 관련한 협상을 벌여 왔고 현지 시간으로 2일 잠정 합의안을 마련하는 데 최종 합의했다.협상 마감 시한인 지난달 31일 자정을 넘기는 진통을 겪은 끝에 마련된 이번 합의안의 핵심은 이란 포르도 핵시설에 어떠한 핵분열 물질도 반입하지 않고 우라늄 농축을 위해 현재 가동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저유가 기조가 유지되면서 셰일에너지 개발 회사들의 매각이나 합병이 잇따를 것이라는 분석이다.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이하 글로벌 센터)에 따르면 미국 노스다코타주 Bakken분지의 최대 셰일에너지 생산업체인 Whiting Petroleum는 최근 회사 매각 추진을 결정했는데 이는 저유가 상황에서 재무상태가 어려운 회사들의 매각 및 합병이 본격화 될 수 있음을 알리는 신호가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특히 유가가 떨어지면서 셰일에너지 기업들의 자산가치도 동반 하락해 인수가 보다 용이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글로벌센터에 따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블룸버그가 39 곳의 기관들이 분석한 올해 4분기 국제유가 전망을 분석했는데 그 차이가 2007년 1분기 이후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정학적 이유 등으로 그만큼 국제유가 유동성이 크다는 방증으로 해석되고 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가장 낮은 전망치를 제시한 곳은 Bayerische Landesbank로 올해 4분기 브렌트유 가격을 배럴당 50불로 전망했다.반면 Standard Chartered는 올해 4분기 브랜트 유가를 배럴당 90불로 예측해 39곳 분석 기관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특히 Bayerische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