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국제유가가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석유공사에 따르면 2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50불 상승한 88.92불, WTI는 1.44불 오른 85.15불에 마감됐다.지난달 27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오른 것.두바이유도 전 날 보다 1.39불 상승한 89.04불에 거래됐다.유가 상승은 국제정세 불안 고조, 주요국 경제지표 호조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우크라이나는 2일 러시아에서 세 번째로 큰 정유시설인 Taneco 정유시설(처리용량 34만b/d)을 드론으로 공격했는데 해당 정유시설은 우크라이나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올해 들어 1분기 동안 영업주유소가 74곳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역대 1분기 영업주유소 중 가장 많이 감소한 2022년 1분기 82곳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주유소가 감소한 것이다.본지가 석유공사 오피넷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영업주유소는 1만741곳으로 지난해 12월 1만 815곳보다 74곳이 감소했다.주유소 간 과도한 경쟁으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주유소 사업을 포기하는 주유소가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대형주유소들의 과도한 가격할인으로 인해 판매량이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올해 2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가 두 자릿수 상승세를 보이면서 우리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다만 정유와 석유화학 부문 경기 전망은 ‘흐림’ 편에 속했다.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230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2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했는데 지난 1분기 전망치인 83보다 16포인트 상승한 99로 집계됐다.최근 3년 만에 기준치인 100에 가장 근접한 수준까지 올랐는데 특히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실적 개선 영향으로 수출기업 전망이 호전되면서 수출기업(102)과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이스라엘의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 공습, 멕시코 국영 석유사의 수출 감축, 주요 국 경기 지표 호조 등의 영향으로 1일 국제유가가 상승했다.1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42불 오른 87.42불, WTI는 0.54불 상승한 83.71불에 마감됐다.두바이유도 1.34불 올라 87.65불에 거래됐다.이스라엘의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 공습으로 이란 고위 관계자 다수가 사망하며 중동 지정학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 혁명수비대 정예 쿠드스군 고위 관계자인 모하마드 레자 자헤디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지난 19년간 소방영웅지킴이 캠페인으로 소방관 및 가족에 대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1일 KBS TV 공개홀에서 열린 제29회 KBS 119상 시상식에서 봉사상을 수상했다. KBS 119상 시상 분야 중 하나인 봉사상은 구조・구급 등 소방활동에 공헌한 민간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S-OIL은 지난 2006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캠페인을 시작해 대한민국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 및 가족에 대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해 왔다. 이를 통해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올해 1분기 정유사들의 석유제품 수출액이 반도체, 자동차에 이어 금액 기준 3위를 기록했다.같은 기간 국가 전체 수출액 중에서는 8%를 넘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분기 국가 전체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1,637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월평균 수출액은 546억 달러로 역대 1분기 수출액 중 2위를 차지했다.주요 수출 품목 중에서는 309억 달러를 기록한 반도체가 1위를 차지했고 175억 달러를 수출한 자동차가 2위에 랭크됐으며 석유제품이 138억 달러를 해외에 판매하며 3위를 기록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스팟 정제마진이 8달러 선까지 추락했다.등유와 경유 마진 하락이 두드러지고 있는데 중국 정유사 가동률 상승 영향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서방 경제제재 중에도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늘렸던 인도는 최근 들어 WTI 등으로 구매선을 돌리면서 국제유가 상승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3월 마지막주 평균 스팟 정제마진은 전 주 대비 배럴당 1.6불 하락한 8.0불에 그쳤다.1개월 평균 래깅 정제마진도 2.1불 하락해 11.6불로 평가됐다.정제마진 하락 배경에는 등·경유 마진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휘발유 소비자 가격이 상승했지만 그 폭은 미미했다.정유사 공급가격과 국제 거래 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석유공사에 따르면 3월 넷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1.5원 상승한 1639.5원, 경유는 전주와 같은 1538.2원에 마감됐다.휘발유 판매가격은 상승세를 이어오다 최근 4주간 보합세를 유지 중이고 경유 역시 최근 몇 주간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정유사 공급 가격은 휘발유는 올랐고 경유는 떨어졌다.3월 셋째 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1.0원 상승한 156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OPEC+ 감산으로 인한 공급 부족 우려, 양호한 미국 경제지표 발표 및 금리 인하 전망이 지속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 전환됐다.28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39불 상승한 87.48불, WTI는 1.82불 오른 83.17불에 마감됐다.두바이유도 1.09불 올라 86.31불에 거래됐다.시장 참여자들은 오는 4월 3일 개최 예정인 OPEC+ 장관급 위원회(JMMC)를 앞두고, OPEC+ 감산으로 인한 공급 부족 우려에 주목하고 있다.다만 6월로 예정된 OPEC+ 전체 각료회의 이전까지 현재 감산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지난 2월 휘발유 내수 소비가 같은 기간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글로벌 여행 수요 확대로 항공유 소비도 큰 폭으로 증가했는데 다만 경유 수요는 줄었다.경유 수출 물량은 내수 소비량 보다 60% 넘게 많았다.석유공사에 따르면 2월 휘발유 소비량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6.2% 늘어난 664만 배럴을 기록했다.항공유 소비도 37.8%가 늘어 312만 배럴이 소비됐다.반면 경유는 9.3%가 줄어든 1,054만 배럴이 내수 판매됐다.이와 관련해 대한석유협회는 휘발유의 경우 설 연휴 및 윤년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미국 석유 재고의 예상 밖 증가, 미 달러화 강세 영향 등으로 국제유가가 하락 마감됐다.27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16불 하락한 86.09불, WTI는 0.27불 떨어진 81.35불에 마감됐다.두바이유도 0.96불 하락해 85.22불에 거래됐다.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22일 기준 미국 원유 재고가 전 주 대비 316.5만 배럴 증가한 4억 4,820만 배럴, 휘발유 재고는 129.9만 배럴 증가한 2억 3,207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원유와 휘발유 재고 모두 전주 대비 감소할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주유소업계와 LPG충전업계가 면세유 환급제도의 간소화를 추진한다.면세유 구매전용카드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환급절차로 인해 주유소와 충전소 사업자들의 불만이 높기 때문이다.면세유 제도는 농민ㆍ임업인ㆍ어업인(이하 농어민등)의 유류세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농어민 등이 사용하는 석유제품에 포함된 부가가치세, 개별소비세, 교통ㆍ에너지ㆍ환경세, 교육세 및 주행세를 감면해 주는 제도이다.현행 면세유 공급절차는 농어민 등이 조합으로부터 발급받은 면세유 구매전용카드를 사용해 농협으로부터 배정받은 한도량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