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인터뷰 : 신내5단지두산대림 입주자대표회의 기동호 회장]수도권 일부지역에서는 지역난방 설비 노후화에 따른 난방품질 저하와 교체비용 문제로 민원이 발생하기도 하고 개별난방으로의 교체 요구도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서울에너지공사가 서울시민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공급을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 있으니 바로 ‘노후 난방배관 교체지원 사업’이다.배관 부식으로 효율이 저하된 배관을 신품으로 교체해 지역난방 품질을 향상, 시민들의 난방만족도는 높이고 사용요금은 절감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지원범위는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제주도는 우리나라 최초로 ‘탄소 프리(Carbon Free)’를 선언했다.오는 2030년까지 도내 모든 차량을 전기자동차로 전환하고 재생에너지로 전력을 충당하겠다고 선언했고 이와 관련한 다양한 실험이 진행중이다.특히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의 계통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해 V2G(Vehicle to Grid), VPP(Virtual Power Plant)를 배치하려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당초 도내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채우겠다는 전략을 수정해 화물 등 대형 차량은 수소차로 전환하는 정책 유연성도 발휘되고 있다.재생에너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국에너지기기산업진흥회을 이끌 제13대 수장으로 선임된 최재범 회장(귀뚜라미 대표이사)은 27일 정기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국내 에너지기기업계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진흥회 역할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최재범 회장은 “우리나라 보일러 시장은 국내에서 130~140만대를 놓고 치열한 싸움을 해오다 보니 기술력이 향상되며 경쟁력이 상당히 높아졌다”며 “이제는 해외시장을 본격 공략할 시점이 가까이 왔다”고 강조했다.최 회장은 “다만 보일러 수출이라는 것은 기술력 뿐만 아니라 이론과 경험이 축적돼야 시너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서울에너지공사 김중식 사장은 집단에너지의 근간을 유지하면서도 서울을 넘어 국가 신재생에너지사업의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신성장목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특히 태양광발전과 건물에너지효율화, 스마트그리드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을 확대하고 전력수요관리사업, 가상발전소 사업, ICT를 활용한 건물효율화사업 등 분산자원 기반의 스마트그리드를 통해 서울시의 에너지자립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김 사장은 1979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한 이후 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장, 한국플랜트서비스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41년간 발전소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제주도는 우리나라 최초로 ‘탄소 프리(Carbon Free)’를 선언했다.오는 2030년까지 도내 모든 차량을 전기자동차로 전환하고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충당하겠다고 선언했고 이와 관련한 다양한 실험이 진행중이다.그 일환으로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의 계통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한 V2G(Vehicle to Grid), VPP(Virtual Power Plant)를 배치하려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당초 도내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채우겠다는 전략을 수정해 화물 등 대형 차량은 수소차로 전환하는 정책 유연성도 모색되고 있다.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지난 4월 10일 제 15대 한국도시가스협회장에 선출된 송재호 회장은 현재 업계 상황을 한마디로 사면초가에 놓인 상황이라고 표현했다.수요 확대를 기대하기 어려운 민수용 뿐 아니라 산업용 역시 LPG와 가격 경쟁에서 녹록치 않은 상황으로 앞으로 성장은 고사하고 후퇴를 안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할 정도로 도시가스산업은 성장 한계에 봉착했다고 밝혔다.또한 도시가스산업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각은 여전히 곱지 않은 것이 사실이며, 서비스산업에 대한 눈높이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송재호 회장은 “향후
[지앤이타임즈 정상필 기자] [인터뷰 : 이비티에스 협동조합 이승원 이사장]“유류 공동구매와 주유소 인건비 보조사업을 통해 상반기 중 100개 주유소를 조합원으로 모집할 예정입니다”최근 알뜰주유소에 대응해 비알뜰 주유소를 결집해 유류공동구매 등을 추진하겠다며 주유소 모집에 나선 이비티에스 협동조합 이승원 이사장은 조합원 모집에 자신감을 보였다.사회적기업으로 등록된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은 공동구매와 인건비 보조사업을 1단계 사업으로 추진하고 나아가 2단계로 주유배달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이비티에스 협동조합 이승원 이사장을 만나 이비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인터뷰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임용훈 박사]건설 추진 중인 전국 곳곳의 LNG 열병합발전 사업이 지역민원 문제로 발목이 잡혀 있다. LNG 연료의 유해물질 배출을 우려한 지역주민들의 항의가 계속되며 건설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발전소 연돌(굴뚝)에서 나오는 연기를 근거리에 두고 생활해야 하는 주민들의 반발은 당연하다. 일부 지역에서는 사업자와의 대화 자체를 거부할 정도로 LNG 연료에 대한 불신이 팽배하다.반면 사업자들은 인체 무해하다는 연구결과 및 배출저감 설비를 확보했고, 이미 정부의 건설승인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서석원 사장은 글로벌 석유 시장에서 복잡다기한 환경이 전개되고 지속적으로 수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로 바뀌고 있다고 진단했다.하지만 애자일(Agile·빠르고 유연한)한 대응으로 오히려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미국산 원유 도입 확대와 더불어 서아프리카 원유 도입 기회도 발굴하겠다고 말했고 급성장중인 동남아시아 석유 시장 진출의 중요성도 강조했다.SK이노베이션는 자체 뉴스 전문 채널인 ‘SKinno News(SKinnonews.com)을 통해 계열 CEO들과의 인터뷰를 소개중이다.이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정부는 오는 2022년까지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의 보급 목표를 전기차 43만대, 수소차 6만5000대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친환경차 보급은 2030년과 2040년, 2050년까지 중장기 계획에 따라 보급을 늘려간다는 계획이지만 국가 교통인프라 투자재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교통에너지환경세의 재원확보를 위한 대응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휘발유와 경유에는 리터당 각각 529원과 375원의 교통에너지환경세가 부과되고 있다.이런가운데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 보급 확대에 따라 오는 2050년까지 약 48
[지앤이타임즈 : 환경부 친환경자동차기술개발사업단 이영재 단장]이제는 건설기계 분야다.환경부 친환경자동차기술개발사업단(이하 친환경차 사업단)이 올해 신규 과제로 ‘운행 건설기계의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저감 장치’ 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지게차용 LPG 엔진’ 개발에 착수했다.그동안은 노후 경유 화물차 등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저감기술 개발이 진행되어 왔지만 유해 배기가스 배출이 많은 건설기계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이와 관련해 친환경차 사업단은 덤프트럭, 굴삭기, 지게차 등 건설기계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우리나라는 세 번의 유치경쟁을 통해 2021년 세계가스총회(WGC) 개최지로 선정됐다. 오는 2021년 6월 21~25일 대구엑스코에서 열리는 WGC 2021은 국제가스연맹 주최, 한국가스연맹 주관으로 개최되며 세계 가스업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만큼 90여개국에서 500여명의 연사, 세계 에너지업계 학계 인사 1만2000명이 참가한다.이번 대회는 특히 동북아시아 지역은 물론 공급국 위주가 아닌 LNG 수입국을 중심으로 많은 참여가 기대되는 만큼 LNG 생산자·트레이딩사·수송 및 조선 관계사들의 관심도 어느 때보다 높
[지앤이타임즈 : 환경부 유제철 생활환경정책실장] 국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로드맵이 담긴 2차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이 지난 해 수립됐다.환경부 유제철 생활환경정책실장은 이제는 이 계획에 담긴 감축방안을 실천하는 ‘행동’에 나설 때라고 강조했다.미세먼지 저감의 일환으로 중국과 원인 규명 공동 연구 사업을 내실화하는 등 실질적인 대기질 개선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소개했다.전기차 보급 확산을 위해 구매 보조금 지급은 내연기관차 차량 가격과 동일해지는 비용 균형점에 도달할 때까지 유지하고 자동차 판매사에 부여하는 ’저공해차 보급목표제‘
[지앤이타임즈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종구 위원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종구 위원장(자유한국당 서울 강남구갑)이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해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신재생에너지로 원전을 대체한다는 목표가 국내 여건상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문제와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여전하다는 점을 꼽으며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등 원전산업 생태계는 유지하면서 탈원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또한 에너지전환정책에 따른 비용을 공기업이자 상장사인 한전이 막아내는 것도 한계가 있어 결국
[지앤이타임즈 :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은 본지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지난 2년반 다져놓은 에너지전환 초석을 토대로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에너지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에너지산업 경쟁력 제고 등 시장친화적이며 체계적 에너지전환을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환경성과 수용성을 바탕으로 질서있게 재생에너지를 확산해 나가는 한편 국내 산업생태계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는 포부도 밝혔다.아울러 태양광 단가절감, 풍력 핵심부품 국산화 등 선진국과의 가격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인터뷰 : 경동나비엔 파주대리점 백정흠 대표]얼마전 보일러 업계를 깜짝 놀라게 한 소식이 전해졌다. 백화점이나 유기농 판매점 위주로 확대되고 있는 환경부의 ‘녹색매장’ 지정을 한 보일러 대리점이 발벗고 나서 획득에 성공한 것이다.주인공은 경동나비엔 파주대리점 백정흠 대표. 20여년간 보일러 외길 인생을 걸어온 그는 녹색매장 지정을 통해 주력제품인 콘덴싱보일러의 친환경성을 널리 알려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또한 보일러 대리점으로서는 이례적인 ‘체험형 매장’을 구성해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지앤이타임즈 : 한국열병합발전협회 고영균 회장]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 공급하는 방식이 ‘열병합발전(Conbined Heat & Power System, CHP)’이다.열병합발전 사업은 공기업인 한국지역난방공사를 통해 정부 주도로 수행중인데 민간 차원에서도 산업단지 열병합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약 40여 회원사가 소속된 한국열병합발전협회 고영균 회장은 환경친화적인 방식으로 열과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이 산업단지 열병합 발전 시스템이라고 소개했다.하지만 산업단지 열병합발전을 왜곡된 시각으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가스안전교육원(원장 서준연)이 ‘안전의 시작은 교육이다’라는 교육원 슬로건을 넘어‘안전의 중심은 교육이다’라는 목표 아래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수소경제에 부응한 수소안전 전문가 육성에 나서는 한편 제2 생활관 착공과 교육시설 현대화를 추진해 교육의 질을 한층 높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가스안전교육원은 지난 1995년 대구 지하철 공사장 가스폭발사고를 계기로 가스안전교육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교육원 설립이 추진돼 지난 2003년 충남 천안에 터를잡았다.부지면적 8만 2445㎡, 건축면적 1만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내연기관 자동차의 퇴출을 주장하는 나라들의 특징은 자동차 회사가 없거나 선진국과의 격차가 벌어져 극복하기 어렵거나 또는 원전 등에 의한 발전 비중이 높아 이산화탄소 배출 걱정이 없는 나라들이다’우리나라 자동차 공학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한양대 이기형 기계공학과 교수(공학대학 학장)의 평가이다.그런데 우리나라는 세계 5대 자동차 강국 중 하나이니 탈 내연기관을 주창하는 나라들과는 다른 시각이 필요하다.하지만 우리 정부는 내연기관차를 대기환경오염 주범으로 낙인찍고 정부 R&D를 축소하거나 배제하고 있고 대학 현장에서는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문재인 정부가 표방하는 에너지전환 정책은 점진적, 점차적으로 에너지믹스를 조정하는 것에 맞춰져 있다.다만 ‘탈원전’ 등의 표현으로 원전 가동이 줄어 석탄발전이 증가했고 미세먼지가 늘어났으며 한전 적자가 커졌다는 논란이 꾸준이 일고 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홍의락 의원(대구 북구을)은 ‘탈원전’이라는 표현은 당장 원전가동을 중단하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어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에 적절한 표현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늘리고 수명이 다한 원전은 가동 중단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