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올해로 일몰 예정인 농어업용 면세유 적용 기한 연장이 추진된다.국회 홍문표 의원(새누리당)은 최근 조세특례제한법 입법예고안을 발의하고 농업ㆍ임업ㆍ어업용 및 연안여객선박용 석유에 대한 면세 기한을 10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면세유 적용 기한은 올해 12월 31일에 종료될 예정인데 홍 의원은 최근 한ㆍ미, 한ㆍEU FTA 등 농어업 분야의 국제적인 경쟁 확산으로 농어민이 입을 경제적 피해 등을 고려할 때 농어촌의 소득보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유지될 필요가 있다며 대표발의한 배경을 소개했다.
[지앤이타임즈 이수헌 기자] 서울시가 매연을 유발하는 노후 경유차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등 저공해 조치를 지원하는 한편 통상 1년에 한 번 정도 필요한 필터 청소에 드는 비용인 15만원도 지원중이다.하지만 이 사실을 모르는 이용자들이 많아 서울시가 홍보에 나섰다.서울시에 따르면 관내 DPF 부착 차량은 총 5만 여 대로 이 가운데 지난 해 시의 비용 지원을 받아 필터 청소를 한 차량은 총 2964대에 그치고 있다.DPF를 부착하면 배기가스열이나 열원장치 공급열로 매연을 제거
[지앤이타임즈 이수헌 기자]주유소 감소 추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주유소협회(회장 김문식)에 따르면 2월 전국 영업주유소는 총 1만2439곳을 기록했다.1년 전인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주유소인 1만2647곳과 비교하면 1.64%에 해당되는 208곳이 줄어든 숫자다.주유소 감소는 정유사 직영이나 일반 주유소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2월 기준 정유사 직영 주유소는 1280곳으로 전년 동기의 1297곳에 비해 1.3%가 감소했다.정유사 직영 주유소는 정유사 법인이 대표로 등록되어 있거나 정유사 계열 석유대리점 법인 앞으로 운영중
[지앤이타임즈 이수헌 기자] 현대오일뱅크(대표 문종박)가 지난 4일 서울 필동 남산골에서 봄맞이 벽화 그리기 봉사 활동에 나섰다. 남산골은 평소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관광 명소이지만 초입에 약 50m의 시멘트 벽으로 둘러싼 주차장이 위치해 다소 삭막한 느낌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이와 관련해 현대오일뱅크 임직원과 중구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등 50여 명은 총 4시간에 걸쳐 무채색의 시멘트 벽 길에 우리 나라 전통 문양을 입혀 한옥 마을이 위치한 이 지역의 특색을 살렸다. 벽화 그리기에 참여한 이정웅(12) 학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폐식용유를 모아 바이오디젤을 만들자는 캠페인에 학교가 나섰다.지난 3일 서울 강동송파환경연합, 강동구청, 동신중학교는 ‘폐식용유 자원 순환학교 만들기 협약식’ 을 맺었다고 밝혔다.강동송파환경연합과 강동구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방법으로 지난 2008년부터 한산중학교를 시작으로, 강덕초등학교, 천동초등학교, 신암중학교, 강일고등학교, 강명초등학교로 이어지는 ‘폐식용유 자원 순환학교’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이 행사의 핵심은 가정에서 나오는 폐식용유를 직접 수거해 신재생에너지인 바이오디젤을 만드는데 있는데
[지앤이타임즈 이수헌 기자] 주유소 및 대리점에서 취급하는 휘발유 증기압의 품질기준이 변경된다. 기온이 오르는 5월부터는 44~82kPa의 품질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휘발유 증기압은 휘발성향을 평가하는 시험항목으로 자동차의 시동성 및 증기폐쇄(베이퍼록) 현상과 관련해 차량성능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 규격이다. 또한 계절별로 다른 법적 기준을 갖고 있다. 현행법상 기온이 낮은 10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는 44~96kPa를 충족해야하며, 5월부터 6월까지는 44~82kPa을 유지해야 한다. 또 7월부터 8월까지는 44~60kPa를, 9월
[지앤이타임즈 이수헌 기자] 서울 25개구 주유소들의 휘발유 판매가격을 분석할 결과 가장 비싼곳과 싼곳의 가격차이가 리터당 617원으로 나타났다.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은 2일 오전 7시 서울시내 주유소 판매가격을 집계하고 가장 싼곳과 비싼곳의 가격을 발표했다. 먼저 휘발유가격이 가장 높은 주유소는 강남의 SK에너지 뉴서울주유소로 이곳의 휘발유 가격은 2065원으로 나타났다. 가장 저렴한 곳은 리터당 1448원으로 판매한 구로의 한미석유구로그린주유소(GS칼텍스) 등 7개 주유소다. 특히 영등포에서는 최저가인 1448원으로 판매한 주유소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주유소협회가 거래상황기록부 주간 보고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또다시 내고 있다.주유소 판매량 등 거래상황을 월간 단위로 정부에 보고하던 방식이 주간 단위로 변경된 시점은 지난해 7월.거래상황 보고 주기를 앞당기면 가짜석유 판매 등 각종 불법행위를 효과적으로 단속할 수 있다는 취지를 앞세워 산업통상자원부는 월간 보고 방식을 주간 단위 보고로 단축했다.제도 시행에 앞서서도 과도한 규제라며 반발해온 주유소협회는 하지만 최근 열린 규제개혁 간담회에서도 주간 보고 개선을 건의한 것으로 확인됐다.국무조정실이 지난달 25일 주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석유수출액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3월 석유수출액은 31억38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2.5%가 줄었다.올해 들어 3월까지의 누계 수출액도 81억4800만 달러에 머무르며 전년 동기 대비 38.6%가 감소했다.지난해에 비해 국제유가가 떨어졌기 때문인데 실제로 올해 3월 기준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70.9달러를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의 116.5달러에 비해 39% 수준 떨어졌다.석유 수출 단가가 하락해 지난해 3월에는 배럴당 118.7달러에 내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정부가 한국거래소 석유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이유로 이곳을 통해 거래되는 석유제품의 수입부과금 환급 혜택 연장을 추진중인 가운데 정부 지원이 실제 시중 기름값 인하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회의적인 시각이 적지 않아 예산 낭비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석유전자상거래를 통해 거래되는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제품은 현재 리터당 8원의 수입부과금 환급 혜택을 받고 있다.적용 시한은 오는 6월 30일까지인데 산업통상자원부는 1년 추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석유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통해 석유유통 시장 경쟁을 촉진하겠다는 이유 때문인데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이란 핵 협상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예멘 내전은 확전 가능성이 적지 않아 향후 국제유가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미국과 중국 등 유엔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 외무장관은 스위스 로잔에서 세계 최대 산유국중 한 곳인 이란의 핵 사용과 관련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이란이 보유중인 핵의 평화적 사용 등 국제사회의 핵 통제수단 요구에 이란측은 협상 시한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까지 합의하지 않으면서 일단 협상 타결은 보류된 상태다.하지만 이란은 핵 보유로 인한 서방측의 경제 제
[지앤이타임즈 이수헌 기자]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석유제품 가격비교사이트 오피넷은 31일 현재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격이 전날보다 리터당 0.17원 하락한 1510.53원이며, 경유 평균가격은 전날보다 리터당 1.00원 내린 1324.85원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울지역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날보다 리터당 0.87원 오른 1593.70원이며, 경유 가격은 리터당 0.20원 내려간 1412.91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