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에너지 소비자단체인 에너지·석유감시단(단장 송보경)이 10월 한 달 동안 정품의 휘발유를 가장 싸게 판매한 착한주유소를 선정했다.에너지·석유감시단은 올해 2월부터 매월 서울을 비롯한 전국 7대 광역시⋅도 (경기, 광주, 대구, 대전, 울산, 인천, 부산)의 가장 저렴하면서도 정품․정량으로 판매하는 양심적인 주유소를 착한 주유소로 선정해왔다.10월의 착한주유소는 서울 하나주유소(리터당 1406원), 고양 원흥동지점주유소(리터당 1424원), 광주 골드주유소(리터당 1422원), 대구 영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지능형 가짜석유 제조*유통사범을 효율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석유관리원이 경찰, 관세청 등 유관 기관과 공조를 강화한다.석유관리원은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해운대 한화리조트에서 가짜석유 및 정량미달 주유 행위 등 석유 불법유통의 효율적 단속을 위한 ‘2015년 경찰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식별제 제거 가짜 경유, 주유기 조작에 의한 정량미달 주유, 송유관 도유(盜油) 등 최근 지능화되고 있는 석유 불법유통에 대한 대응력 강화와 유관기관 간 긴밀한 업무공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경찰청과 관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국내 휘발유 소비자가격 분석결과 휘발유 가격 중 세금비율이 60%가 넘어가는 것으로 조사됐다.에너지‧석유감시단(단장 송보경)에 따르면, 휘발유 소비자 지불금액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세금으로, 주유소 판매가격의 60.61%로 조사됐다. 국제휘발유가격 비율이 30.22%인 점을 감안하면, 제품가격의 두 배이상의 세금을 소비자가 부담하고 있는 것이다.이외에도 정유사 유통비용 비율은 2.3%, 주유소 유통비용은 6.87%의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10월 한달동안 국제 휘발유가격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주유소 공제조합 출자액 등이 1억원을 넘어섰다.주유소협회(회장 김문식)에 따르면 5일 기준 공제조합에 대한 출자액과 약정액을 합한 금액이 1억1000만원을 달성했다.이중 실제 출자액은 60%선에 달하고 있고 가입 약정 조합원들도 속속 현금 출자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또한 출자 및 약정 회원수도 100명을 넘어섰다.지난달 28일, 창립 총회를 개최한 후 약 1주일 여만에 출자액과 참여 조합원이 각각 1억원과 100명을 넘어서면서 주유소협회는 조만간 본격적인 조합원 유치 작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협회 관계자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글로벌 자동차 기업인 폭스바겐의 경유차 배출가스 조작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제작사가 임의적으로 배출가스량 등을 조작하는 것을 차단하는 법안이 추진된다.국회 이석현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경기 안양 동안 갑)은 3일,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고 또 다른 폭스바겐 사태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폭스바겐 사태는 경유 차량의 법정 배출가스 인증시험 과정에서는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설계하고 실제 도로를 주행할 때는 차량안에 탑재시킨 전자제어장치(ECU)가 인증 시험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내년부터 가짜석유로 적발되며 압류된 불법제품의 보관, 처리 업무가 한국환경공단에서 석유관리원으로 이관되는 가운데 지정 폐기물 처리 업체를 통해 시멘트 소성로 연료 등으로 사용되는 방안이 검토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압류된 불법 가짜석유제품은 환경부 소관 폐기물관리법에 근거해 ‘폐유(廢油)’로 해석되면서 한국환경공단에서 보관·처리 작업을 맡아 왔다.하지만 압류된 가짜석유 관리 등이 허술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폐기물관리법령을 개정해 석유관리원도 폐기물 처리기관으로 추가됐고 내년부터 압류되거나 몰수된 가짜석유의 운송, 보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매년 감소세를 보이던 등유 소비가 이례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저유가에 따른 일시적 소비 증가로 해석되고 있다.석유공사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까지 소비된 등유는 총 1022만 배럴을 기록했다.전년 같은 기간 소비량인 918만 배럴 보다 11.3%가 증가한 것.2010년 이후 해마다 큰 폭의 소비 감소세를 기록중인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현상이다.실제로 2010년 등유 소비는 2935만 배럴을 기록했는데 이듬해인 2011년에는 2543만 배럴로 줄었고 이후에도 매년 3~400만 배럴 수준의 감소세를 보여왔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10월 소비자 물가 역시 석유 가격 하락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0월 소비자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0.9% 상승했다.하지만 이 기간 동안 석유 가격이 18.6% 하락하면서 10월 소비자물가를 0.92%p 낮추는 효과가 발생했다.하지만 연말에 다가설수록 석유 가격 하락에 따른 기저 효과는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내수 석유 가격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가격이 지난해 3/4분기까지 배럴당 100달러 선을 유지했는데 4/4분기 이후 본격적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다.실제로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해 12월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불법석유판매는 소비자들에게 금전적 피해를 입히기도 하지만, 때로는 위험천만한 수법으로 소비자들의 생명을 위협하기도 한다.실제로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한 주유소가 급속가열장치를 이용, 정량을 속여 판매하고 있다는 정황이 석유관리원에 포착됐다.석유제품을 가열하면 부피가 팽창한다는 점을 악용, 해당 주유소에서는 석유제품을 급속가열장치로 가열시켜 부피를 팽창시키는 위험한 수법으로 정량을 속여온 것.정황이 포착되자, 석유관리원은 의심업소의 확실한 ‘불법석유판매’ 증거를 잡기위해 주유기에 대한 온도, 급속가열기 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 대상에 사실상 주유소 등 석유판매업계가 제외된 가운데 주유소협회(회장 김문식)가 공식 호소문을 통해 단체 행동 등에 나서겠다며 공세에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금융위원회는 신용카드 가맹점수수료를 연매출 2억원 이하 영세가맹점은 1.5%에서 0.8%로, 연매출 3억원 이하 중소가맹점은 2.0%에서 1.3%로, 10억원 이하 일반가맹점은 평균 0.3%p 인하하는 내용의 신용카드 가맹점 카드수수료 인하 계획을 발표한 상태다.하지만 이번 수수료 인하 결정은 사업장의 매출액으로 결정되면서 주유소나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북미 메이저 기업인 쉐브론과 엑손모빌의 지난 3분기 영업실적이 크게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다.양 사의 이익은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상류 사업 이익 감소로 인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절반 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엑손모빌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한 42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회사의 하류 부문 순이익은 정제마진 증가에 힘입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배 증가한 20억3000만 달러를 달성했는데 상류사업 순이익은 14억달러로 73%나 즐었다.회사 관계자는 ‘캐나다, 인도네시아, 서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S-OIL(대표 니세르 알 마하셔)이 주유고객 62만명을 대상으로 황금 구도일, 1년 주유권, 김치냉장고 등 경품증정 행사를 진행한다.S-OIL은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S-OIL 주유·충전소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황금구도일(75g), 1년 주유권, 김치냉장고, 차량용 쿠션 등 62만명에게 푸짐한 선물을 제공하는 'S-OIL 구도일 패밀리 경품대잔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S-OIL 주유·충전소에서 4만원 이상의 주유(LPG는 2만원 이상 충전)를 한 고객은 S-OIL 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