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37년만의 첫 적자를 기록한 2014년.주요 신용평가사들의 신용등급 강등과 같은 사상 초유의 위기를 맞았지만 온 구성원이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노력했고 Winning Spirit으로 무장해 지난해 험난한 위기를 극복했다고 SK이노베이션 정철길 부회장이 평가했다.정철길 부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자율 책임경영과 실행력 강화를 통해 기업 가치를 혁신하자고도 주문했다.신년사에 따르면 지난해 SK이노베이션은 사빅(SABIC)과 손잡은 넥슬렌(Nexlene) 합작, 스페인 렙솔(REPSO
[지앤이타임즈 김신 기자] 유가 하락은 일반적으로 산유국간 경쟁에 따른 원유 공급 과잉이나 경제 침체에 따른 석유 소비 정체에서 비롯된다.어떤 이유든 유가 하락은 정유사 수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먼저 재고 자산 가치의 하락에 따른 경상 손실이 불가피하다.전 세계적인 석유소비 감소로 유가가 하락하면서 정유업계의 정제 마진 위축을 불러와 영업 손익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하지만 저유가 기조속에서 지난해 국내 정유사들의 영업이익은 크게 개선됐고 올해 역시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과포화상태인 주유소 업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주유소의 도로점용료 상승폭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국토교통부는 도로점용료 부담 완화를 골자로 하는 도로법 시행령을 개정해 지난달 22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도로점용료는 국토교통부나 관할 지자체 소유 도로 부지를 이용해 주유소 진·출입로를 확보하는 등 영리 목적의 점유할 경우 부과되는데 개별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출된다. 이번 개정 법령에 따르면 도로점용료 상승폭이 연간 최대 10%로 제한된다.이와 관련해 석유유통협회에 따르면 주유소 운영자가 진출입로에 대한 도로 점용료로 매년 200만원을 납부했는데, 최근 토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지난해 석유 수출액이 321억달러로 집계됐다.유가 하락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상당폭 감소한 것인데 올해 수출전망은 맑은 것으로 분석됐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석유수출액인 321억8200만 달러를 달성했다.그 전년의 수출액인 507억 달러 대비 36.6%가 줄어든 수준이다.유가 하락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지난해 석유수출단가는 1분기 기준 배럴당 70.5달러에서 지속적으로 하락해 3분기에는 65.6달러까지 떨어졌다.반면 석유 수출물량은 늘었다.3분기 기준 1억3000만 배럴이 수출되며 전년 같은 기간에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갈수록 교묘해지는 가짜석유, 정량미달 판매행위 단속을 위해 석유관리원이 경찰과 업무 공조를 강화한다.석유관리원 김동원 이사장은 지난 30일, 경찰청 박진우 수사국장과 ‘가짜석유 단속 및 압수물 처리업무 효율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가짜석유 압수물 운송․보관 등의 처리기관이 환경공단에서 석유관리원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가짜석유 단속 전문기관인 석유관리원이 가짜석유 단속뿐만 아니라, 수사기관이 압수한 가짜석유의 최종 폐기까지 맡게 되면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서문규)는 30일, 변윤성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한 임직원 10여명이 울산 본사 인근에 위치한 ‘미혼모의 집 물푸레’(원장 이정숙)를 방문해 시설 대청소 등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소정의 기부금과 노트북, 육아용품 등을 전달했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석유공사 변윤성 상임감사위원은 “가족이 생각나는 연말연시에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으면서도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미혼모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전달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석유공사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행복한 삶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국내 최대 바이오디젤 생산업체중 한 곳인 D산업이 직영 운영하는 주유소가 지난해 가짜경유를 판매하다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이 회사는 현재 SK에너지를 비롯해 정유 4사에 바이오디젤을 납품하고 있는 메이저 공급업체다.바이오디젤 공급업체중 모든 정유사에 납품하는 회사는 이 회사가 유일하다.하지만 D산업 직영으로 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로에 위치한 D주유소는 지난해 5월, 경유에 등유 등이 혼합된 가짜석유를 판매하다 적발돼 과징금 1억원 처분을 받았고 이후 주유소 이름을 변경, 운영중이다.D산업 직영으로 운영되던 이 주유소는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주유소협회에 따르면 1월 대비 10월 영업 업소 수는 255곳이 감소했다.1월에 1만2470곳이던 영업 주유소가 10월에는 2.04%가 줄어든 1만2215곳으로 집계된 것.주유소 수익성이 떨어지면서 휴폐업 업소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데 특히 서울 등 대도시 위주로 감소세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이 기간 동안 서울을 포함한 7대 광역시(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 인천, 울산)의 영업 주유소는 2670곳에서 2585곳으로 3.18%가 줄었다.전국 평균 감소율 보다 1.14%P가 높은 감소율을 기록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S-OIL(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에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나세르 알 마하셔 CEO는 28일, “자신의 생활이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폐지를 모아 번 돈을 기부하거나, 노점상으로 평생 모은 돈을 기부한 분들을 보면서 한국 사회는 역시 정이 넘치는 따뜻한 나라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면서 “S-OIL 기부금이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 장애청소년 학습 지원 등 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마하셔 CEO는 기부금을 전달한 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현대오일뱅크(대표 : 문종박)가 직영 주유소를 대상으로 기름 이외의 판매 수익 극대화를 꾀하기 위한 복합화 사업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현대오일뱅크는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에 복합주유소 1호점인 현대셀프 화정점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복합주유소’는 설계 단계부터 패스트푸드, 편의점과 같은 유통 소매점 입점을 고려해 개발한 신개념 주유소다. 주유소를 단순히 기름만 파는 곳이 아닌 다양한 서비스를 소비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변모시킨 것이 특징이다.현대셀프 화정점은 인근지역 유동인구와 차량 동선 등을 고려, 6개월여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내년 7월 부터는 석유 관련 사업장에서 환경책임보험을 의무 가입해야 된다.'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이하 환경피해구제법) 시행령 제정안이 지난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면서 내년 본격 시행이 확정된 것.환경피해구제법의 핵심 내용은 환경오염피해 발생시 사업자가 배상책임을 져야하는 한도 금액을 설정하고 있다는 점이다.송유관 시설과 저장용량 1만 ㎘ 이상의 석유 제조·저장 시설이 해당되는 가군(고위험군)은 2000억원, 저장용량 1000 ㎘ 이상 1만 ㎘ 미만의 나군(중위험군)은 1000억원, 저장용량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정부가 신용카드 거래를 이유로 부당하게 보상금, 사례금 등의 대가를 요구하거나 받는 행위가 금지되는 대형가맹점의 범위를 현행 연간 신용카드 등의 매출액 1000억원 이상에서 연간 매출액 10억원 초과로 확대하는 내용을 여신전문금융업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것과 관련해 주유소바로세우기연합회(회장 오승용, 이하 연합회)가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연합회는 ‘유류세가 기름판매가격의 60% 해당되는 주유소 업계의 매출액 구조의 특성을 감안하지 않고 획일적으로 연간 매출액 10억원 초과 사업자를 대형가맹점에 포함하는 것은 바람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