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자부, 에경연에 연구용역 발주 -중동산 원유의 대안으로 동시베리아 원유를 파이프라인을 통해 들여 오는 방안이 정부차원에서 심도있게 검토되고 있어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산업자원부는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이상곤)에 「동북아 송유관 연결 타당성 검토」라는 제목의 연구용역을 곧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올해말까지 총 6개월간 수행될 예정인 이번 연구용역
이르쿠츠크 종합실무회의가 지난 10∼12일 3일간 서울에서 개최됐다.하지만 당초 이 달 말까지 완료 예정이던 3개국 공동 본타당성조사 작업은 시일이 더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사스의 여파로 한·러 두 나라만 대면회의로 하고, 중국은 화상회의로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역시 사스로 일부 논의가 지연된 공동작업 일정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또 타당성조사의 마
산업자원부가 가스공사 정관변경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고 해명에 나섰다.가스공사 이사회는 지난 9일 「6개월 내에 공무원으로 재직한 자도 이사선임이 가능」토록 정관개정을 의결했다.이에 대해 산자부는 12일 능력과 도덕성을 겸비한 인사 모두에게 문호를 확대하는 것이 공사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며 문제없다는 반응이다.특히 정관개정은 이사회에서 자율적으로 의결
- 세녹스 판매상 고발에 무혐의 처분-서울지검-MTBE를 휘발유에 첨가하는 행위도 유사석유제품 제조에 해당된다는 세녹스 판매인 연합회(회장 고효주)의 주장이 근거없는 것으로 결론내려졌다.세녹스판매인연합회는 지난 5월 14일 서울지검에 정유 4사 대표를 석유사업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환경부로부터 첨가제로 적합판정을 받은 세녹스를 휘발유에 혼합, 판매하는 것
극동도시가스(대표 구자명)는 12일 성동구민 40여명을 대상으로 고객의 날 행사를 갖는다.참가자들은 극동도시가스 사내에 있는 상황실과 지구정압기 시설을 둘러본 후 한국가스공사의 인천LNG기지 내에 있는 가스과학관을 방문할 예정.가스과학관에서는 천연가스의 생성, 액화에서부터 이용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21세기 새로운 청정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DME(Di-Methyl-Ether)포럼이 오는 13일 한국가스공사 인천 LNG기술 연구센터에서 개최된다.한국DME포럼(회장 선우현범)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DME의 새로운 개발기술, 이용기술 및 잠재적 시장에 대한 연구발표와 토론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DME의 연료전지 적용연구, 보급과 대기환경, 기술개발과 활
산업자원부에서 오홍근사장의 사의표명으로 공석중인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공기업 경영에 대한 이해와 경영능력을 갖춘자 ▲공기업 경영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자 ▲가스안전관리업무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있는자 ▲국가공무원법 제33조(결격사유) 제1항에 해당되지 않는자 이다.심사 방법은 기관장후보평가위원회에서 정한 심사기준에 의
한국가스공사 노조(위원장 신익수)는 정부가 공사 사장선임을 둘러싸고 불법·부당하게 개입하고 있다며 이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노조에 따르면 지난 9일 열린 이사회에서 의결된 안건 가운데 상당수가 법률적 검토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채 산자부의 요구대로 결정된 위법적인 것이다.이에 따라 노조는 지난 11일 이사회 의결을 무효화하는 가
한국가스공사가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장 선임절차에 본격 착수했다.공사는 지난 9일 이사회를 열고 사장추천위원회 운영규정, 임시주총 소집안, 주주명부 폐쇄안 등을 의결하고 사장 모집공고에 나섰다.또 신길수 비상임 이사를 위원장으로 한갑수 전임 사장과 김영준 전기위원회 사무국장, 비상임 이사 2명 등 총 5명으로 된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이에 따라
-이라크 생산량 부진과 세계경제 악영향 고려-석유수출국 기구인 OPEC이 최근 시장여건을 감안해 생산 쿼터를 동결키로 했다.OPEC은 지난 11일 카타르 도하에서 10개 회원국 장관과 멕시코, 러시아, 오만, 앙골라, 이집트 등 비OPEC 5개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제125차 총회를 개최하고 현 생상쿼터 2천5백40만배럴을 유지키로 합의했다.이번 총회는
- 미츠비시상사, 차량검사 접목 토탈카서비스 구축 -미츠비시상사석유는 이 회사의 특약점이기도 한 주유소컨설팅 기업인 MIC와 합작으로 자동차 정비업자와의 주유소 병설을 제안, 프랜차이즈 전개를 본격화하기로 했다.신 업종의 점포 명칭은 「GasOle!」(가스오레).이 사업은 쇼핑센터에서의 주유소 병설 점포나 오토백스와 합작으로 전개하는 「다이야박스」 등 업태
서울도시가스(대표 안병일)는 지난 4·5일 양일간 사내 임직원 및 가족, 사외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제6회 가스안전공모전 심사 및 포스터 사내전시회를 가졌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21일부터 5월17일 동안 공급권역내 53개 초·중학교 재학생 및 임직원가족 등을 대상으로 했다.포스터는 초등 4백42점, 중등 1백49점 등 총 5백91점과 사내 임직원 및
서울도시가스 경기지사(지사장 이제환)는 지난 4일 가스사고 대비 응급조치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자체 비상훈련을 불시에 실시했다.비상훈련은 「파주시 출판문화정보단지내 이채쇼핑몰 신축현장에서 지반침하로 인한 PE 중간압 250A배관 파손으로 가스가 누출된 사고」를 가상시나리오로 정해 진행됐다.특히 최근 타공사로 인한 배관파손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각 임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에너지산업 구조개편을 마감하는 법안이 통과돼 사실상 실패한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캘리포니아 주 상원 에너지분과 상임위원회는 최근 전력산업 구조개편 철회 법안을 통과시켰다.이에 따라 이 지역에서는 전력 소매경쟁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고 과거와 같이 주 정부가 직접 전력회사의 이윤을 결정하는 시스템으로 되돌아갈 전망이다.구조개편 철회법안이
일본의 가스산업이 인위적인 구조개편 보다는 시장진입에 대한 규제완화 차원의 접근이 시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개정된 일본의 가스사업법에 따르면 설비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배관증설을 유도하거나 대량수요자의 범위를 확대하는 등 천연가스 보급확대를 위한 시장진입 규제완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대신 기존 사업자의 사업영역 제한 등과 같은 인위적인 경쟁조성
- 직영주유소 기준, 소매경쟁 본격화될 듯-에쓰-오일(대표 김선동)이 가격발표를 재개했다.현물석유시장의 과도한 팽창으로 정유사발표 공장도가격이 소비자가격을 선도하는 기능을 상실하고 있다며 회사 차원의 가격발표를 중단했던 에쓰-오일은 10일 가격조정분을 이례적으로 발표했다.다만 타 정유사와는 달리 수도권 지역 직영주유소의 판매가격을 공표했다.에쓰-오일은 10
- 비상표 표시방법 법문화 되지 않아 -비상표제품을 취급한 정유사 상표주유소에 대해 석유사업법을 적용하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주유소 상표위반행위에 대해 석유사업법을 적용해 처벌할 수 있는지 여부를 고민해온 산업자원부는 현 규정아래서 법적 구속력을 행사하기에는 법적 논란이 불가피하다는 자문 변호사의 답변을 청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현행 석유사업법 시행령
드라이브 스루(운전고객이 차내에서 제품을 주문하고 수령하는 방식) 형태의 패스트푸드점 도입이 활기를 띄고 있다.정유사중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 형태의 패스트푸드점을 계열 주유소에 입점시킨 LG정유에 이어 SK 역시 북대구주유소를 시작으로 선진형 주유소 복합화에 시동을 걸었다.LG정유가 세계 최대 규모의 패스트푸드 브랜드인 맥도널드와 인연을 맺고 있다면 SK는
한국LP가스판매협회(회장 김수방)가 여의도에서 영등포로 사무실을 이전했다.이전한 사무실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2가 94-121번지 고촌빌딩 414호다.전화번호와 팩스는 종전과 같다.
- 프로판특별위, 의원입법 반대키로- 프로판 충전사업자들이 충전사업 범위를 축소하는 내용의 액법개정 추진에 대해 적극 대처하기로 결정했다. 또 LP가스안전공급계약제도와 관련, 허가구역내 판매구역을 제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반대의견을 분명히 했다. 프로판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신호일)는 지난 4일 제4차 회의를 열고 백승홍 의원(한나라당)이 지난달 17일 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