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석유수출국기구 OPEC이 올해 석유 수요의 견조한 성장 입장을 유지했다.중국, 인도 등 비OECD 국가 주도의 석유 수요 증가를 그 배경으로 꼽았다.OPEC은 3월 발표한 월간석유시장 리포트(Monthly Oil Market Report)에서 올해 석유 수요를 하루 1억 446만 배럴, 내년에는 1억 630만 배럴로 전망했다.지난해 수요와 비교하면 225만 b/d 늘어나게 되는데 중국을 중심으로 중동, 인도, 중남미 등 비OECD 국가들의 수요 증가가 200만 b/d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구체적으로는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와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이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과 환경에너지사업 발굴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류회는 지난해 7월 양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협력의 장의 일환으로 열렸는데 급변하는 에너지 전환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문성 기반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평가다.기술교류회 첫 날인 14일에는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이 ‘인천의 소각시설 운영과 에너지화’를 주제로 특별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내수 친환경차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는 위축되고 하이브리드는 성장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수출 시장에서도 전기차 판매가 감소세를 기록했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2월 친환경차 내수 판매는 전년동월 대비 14.4% 증가한 7만 7,997대로 집계됐다.다만 연료별로는 명암이 갈렸다.이 기간 전기차 판매대수는 5,165대에 그치며 전년 동기 대비 72.2%가 감소했다.2월 한 달 판매량은 80.3%가 줄어든 3,512대에 그쳤다.수소차도 72.2%가 감소한 335대 판매에 머물렀다.반면 1~2월 하이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OPEC 공급 감소, 러시아 정제시설 피격 지속, 중국 경제지표 개선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상승 마감됐다.18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55불 상승한 86.89불, WTI는 1.68불 오른 82.72불에 거래됐다.두바이유도 0.84불 올라 85.65불에 마감됐다.이라크는 1월부터 발생한 목표생산량 대비 과잉 생산분을 보전하기 위해 6월말까지 원유 수출 규모를 330만b/d로 유지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는 2월 수출량 대비 약 13만b/d 낮은 수준이다.사우디의 1월 원유 수출은 629.7만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최근 1개월 래깅 정제마진이 배럴당 14불에 근접했다는 평가다.휘발유 마진은 16불선을 넘어섰다.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최근 1개월 래깅 정제마진은 배럴당 13.7불을 기록했다.전 주 대비 1.6불이 오른 것.휘발유 마진도 0.2불 상승한 16.1불, 등유는 0.3불 오른 19.2불을 기록했는데 다만 경유는 0.5불 하락한 20.2불로 평가됐다.정제마진 강세가 지속되는 배경에 대해 전유진 애널리스트는 역내 수급 불안 가능성을 제시했다.전유진 애널리스트는 ‘최근 화재가 발생한 러시아 Rosneft 설비처럼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휘발유 소비자 가격은 올랐고 경유는 내렸다.하지만 등락폭은 미미한 보합세로 평가된다.석유공사에 따르면 3월 둘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0.1원 상승한 1639.2원, 경유는 0.4원 하락한 1539.7원으로 집계됐다.휘발유 소비자 가격은 7주 연속 상승했고 경유는 6주 연속 오른 후 하락세로 전환됐다.다만 정유사 공급가격은 올랐다.3월 첫째 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19.6원 상승한 1570.3원, 경유는 14.3원 오른 1454.5원에 마감됐다.국제석유가격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미국 에너지정보청 EIA가 올해 평균 유가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EIA는 3월 발표한 단기에너지전망(STEO, SHORT-TERM ENERGY OUTLOOK)에서 올해 브렌트 평균 가격을 배럴당 87불로 전망했다.직전인 2월 발표한 전망에 비해 올해 평균 유가를 배럴당 4.58불을 올렸고 특히 3분기 가격은 89불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 봤다.유가 전망을 높인 배경에 대해 EIA는 OPEC+의 자발적 감산 기한이 2분기로 연장된 것과 홍해 리스크 지속, 재고 감소 영향 등을 꼽았다.다만 내년 유가는 OP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2불 넘게 떨어졌던 국제유가가 석유 수요 전망이 상향 조정되는 등의 영향으로 반등했다.14일 브렌트 가격은 전 날 보다 배럴당 1.39불 상승한 85.42불, WTI는 1.54불 오른 81.26불에 마감됐다.두바이유도 1.87불 상승한 84.09불에 거래됐다.국제에너지기구(IEA)는 3월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석유 수요 증가 규모를 130만 b/d로 전망했다.전월 제시한 전망치 대비 11만b/d 상향 조정한 것.또한 OPEC+의 자발적 공급 감축이 연말까지 지속되는 것을 가정해 올해 세계 석유공급 증가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장관회의에서 수소, 지속가능항공유(SAF) 등 청정경제와 관련한 협력 프로그램이 본격화될 전망이다.14일 열린 IPEF 장관회의에서는 지난해 타결된 IPEF 공급망·청정경제·공정경제 협정의 발효와 이행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IPEF 청정경제 투자자포럼’(이하 투자자포럼) 개최, 청정경제 협력 프로그램 가동 등을 통해 인도태평양 지역 내 연계성 강화를 위한 실질 협력 추진에 합의했다.현재 IPEF 참여국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미국 석유 재고 감소, 러시아 정제설비 피격, 미 달러화 가치 하락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상승 마감됐다.13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2.11불 상승한 84.03불, WTI는 2.16불 오른 79.72불에 마감됐다.반면 두바이유는 0.62불 하락한 82.22불에 거래됐다.미국 석유 재고 감소(EIA 발표)로 타이트한 석유 수급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다 8일 기준 미국 원유 재고가 전주 대비 154만 배럴 감소한 4억 4,699만 배럴에 그친 것이 유가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정제마진 강세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재무 위험기관으로 지정된 12개 에너지공기업이 당초 목표 대비 지난해 재정건전화 실적이 크게 상회한 것으로 분석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에너지공기업 경영혁신 점검 회의’를 열고 에너지공기업 재정건전화 이행실적 및 향후 계획 등을 점검했다.이번 회의에는 한전, 가스공사 등 14개 공공기관이 참석했는데 이중 재무위험기관으로 지정된 12개 공기업의 지난해 재정건전화 실적은 당초 목표 절감액인 8조 2,458억 원 대비 144% 많은 11조 8,658억 원의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분석됐다.그 배경으로는 자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미국 석유 생산 전망 상향, OPEC 원유 생산 증가 등의 영향으로 12일 국제유가가 하락했다.12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29불 하락한 81.92불, WTI는 0.37불 떨어진 7.56불에 마감됐다.두바이유는 0.74불 상승한 82.84불에 거래됐다.미국 에너지정보청은 월간 보고서에서 올해 미국 석유 생산을 전월 전망 대비 17만 b/d 상향한 2,232만 b/d로 조정했다.다만 세계 석유 생산 전망은 OPEC+의 감산이 2분기까지 연장된 것을 반영해 전월 대비 13만 b/d 줄어든 1억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13불 상승한 82.21불에 마감됐고 WTI는 0.08불 하락한 77.93불에 거래됐다.두바이유는 1.25불 하락한 82.10불에 마감됐다.이에 대해 석유공사는 중동지역 긴장 지속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지표 관망, 중국 경제 성장률 목표에 대한 회의적 전망 등으로 보합세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예멘 후티반군은 지난 주말 홍해 일대에서 드론으로 상선 및 군함에 대한 공격을 시도했으며, 이중 최소 28대가 미군 등에 의해 격추되는 등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미국 연준 파월 의장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중국이 석유 수출을 줄였고 인도는 석유 수요가 증가하면서 역내 석유 정제마진이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하나증권 윤재성 애너리스트는 중국의 원유 수요 회복과 석유제품 수출 급감을 정제마진 강세 배경으로 해석했다.중국의 1~2월 누적 원유 수입량은 1,074만 b/d 로 전년 동기 1,040만b/d에 비해 3.3% 늘었다.반면 같은 기간 휘발유, 경유 등 석유제품 수출량은 118만b/d로 전년 동기 대비 31% 줄었다.국영 정유사들이 내수 석유제품 수요 충족을 위해 지난해 12월 대비 1~2월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내수 석유가격이 6주 연속 상승했다.3월 첫째 주 휘발유 전국 평균 가격은 전 주에 비해 리터당 3.69원 오른 1,639.09원, 경유는 2.96원 상승한 1,540.11원에 마감됐다.1월 넷째 주 이후 6주 연속 오른 것인데 다만 내수 기준이 되는 국제가격은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추가적인 상승 요인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옥탄가92 휘발유 국제 가격은 2월 둘째 주 배럴당 97.53불에 거래된 이후 3월 첫째 주 기준94.32불까지 하락했다.같은 기간 황함량 0.001% 경유 가격도 109.15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7일 브렌트 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했고 WTI는 하락했다.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변동 없이 배럴당 82.96불에 마감됐고 WTI는 0.20불 하락한 78.93불에 거래됐다.두바이유는 0.34불 올라 82.36불에 마감됐다.이에 대해 석유공사는 중국 경제 지표 호조와 IEA의 세계 석유 공급 충분 전망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중국 해관총서 발표에 따르면 1~2월 중국 수출 ‧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7.1% ‧ 3.5% 증가해 시장 예상을 뛰어 넘었다.동 기간 중국의 원유 수입량 또한 1,079만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지난 4일부터 3일간 르완다 키갈리에서 열린 제38차 녹색기후기금(GCF, Green Climate Fund) 이사회에서 우리나라 산업은행이 제안한 녹색대출 관련 사업이 승인됐다.GCF는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 설립된 세계 최대의 기후 기금으로 이번 이사회에서는 산업은행(KDB) 사업을 포함해 11개의 사업과 8개 기관의 인증기구를 승인하는 등의 논의가 이뤄졌다.이중 산업은행은 캄보디아 국책은행인 농업개발은행 내 기후금융 전문기구를 설립해 1억불 규모(GCF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중국 경제 회복 우려로 2거래일 연속 하락한 국제유가가 상승 전환됐다.6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92불 상승한 82.96불, WTI는 0.98불 오른 79.13불에 마감됐다.두바이유도 0.23불 상승한 82.02불에 거래됐다.미국 에너지정보청에 따르면 1일 기준 휘발유 재고는 2억 3,970만 배럴로 전주 대비 450만 배럴 감소했다.중간유분도 410만 배럴 감소한 1억1,700만 배럴로 시장 예상 보다 더 줄어든 것이 유가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한편 사우디 아람코는 Arab Lig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중국 경제 성장 둔화 우려가 국제유가 상승 압력을 누르고 있다는 분석이다.OPEC+의 자발적 감산 기한 연장에도 불구하고 2거래일 연속 유가가 하락했는데 그 배경으로 중국 경제 상황이 지목되기 때문이다.5일 브렌트 가격은 전 날 대비 배럴당 0.76불 하락한 82.04불, WTI는 0.59불 떨어진 78.15불에 마감됐다.두바이유도 1.31불 떨어진 81.79불에 거래됐다.이에 대해 중국 경제성장 목표 달성에 대한 회의론과 미국 경제지표 부진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시장 분석이다.중국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OPEC+의 자발적 감산 연장에도 수요 둔화 우려가 제기되면서 국제유가가 하락 마감됐다.4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75불 하락한 82.80불, WTI는 1.23불 떨어진 78.74불에 거래됐다.반면 두바이유는 1.55불 올라 83.10불에 마감됐다.OPEC+는 시장 예상대로 지난해 11월 결정한 추가 자발적 감산 규모인 220만b/d를 오는 2분기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이같은 OPEC+의 감산 연기에도 불구하고 석유 수요 둔화 우려로 유가는 떨어졌다.특히 중국의 경기 부진에 따른 석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