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미국 석유 생산 전망 상향, OPEC 원유 생산 증가 등의 영향으로 12일 국제유가가 하락했다.12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29불 하락한 81.92불, WTI는 0.37불 떨어진 7.56불에 마감됐다.두바이유는 0.74불 상승한 82.84불에 거래됐다.미국 에너지정보청은 월간 보고서에서 올해 미국 석유 생산을 전월 전망 대비 17만 b/d 상향한 2,232만 b/d로 조정했다.다만 세계 석유 생산 전망은 OPEC+의 감산이 2분기까지 연장된 것을 반영해 전월 대비 13만 b/d 줄어든 1억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재무 위험기관으로 지정된 12개 에너지공기업이 당초 목표 대비 지난해 재정건전화 실적이 크게 상회한 것으로 분석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에너지공기업 경영혁신 점검 회의’를 열고 에너지공기업 재정건전화 이행실적 및 향후 계획 등을 점검했다.이번 회의에는 한전, 가스공사 등 14개 공공기관이 참석했는데 이중 재무위험기관으로 지정된 12개 공기업의 지난해 재정건전화 실적은 당초 목표 절감액인 8조 2,458억 원 대비 144% 많은 11조 8,658억 원의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분석됐다.그 배경으로는 자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13불 상승한 82.21불에 마감됐고 WTI는 0.08불 하락한 77.93불에 거래됐다.두바이유는 1.25불 하락한 82.10불에 마감됐다.이에 대해 석유공사는 중동지역 긴장 지속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지표 관망, 중국 경제 성장률 목표에 대한 회의적 전망 등으로 보합세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예멘 후티반군은 지난 주말 홍해 일대에서 드론으로 상선 및 군함에 대한 공격을 시도했으며, 이중 최소 28대가 미군 등에 의해 격추되는 등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미국 연준 파월 의장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중국이 석유 수출을 줄였고 인도는 석유 수요가 증가하면서 역내 석유 정제마진이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하나증권 윤재성 애너리스트는 중국의 원유 수요 회복과 석유제품 수출 급감을 정제마진 강세 배경으로 해석했다.중국의 1~2월 누적 원유 수입량은 1,074만 b/d 로 전년 동기 1,040만b/d에 비해 3.3% 늘었다.반면 같은 기간 휘발유, 경유 등 석유제품 수출량은 118만b/d로 전년 동기 대비 31% 줄었다.국영 정유사들이 내수 석유제품 수요 충족을 위해 지난해 12월 대비 1~2월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내수 석유가격이 6주 연속 상승했다.3월 첫째 주 휘발유 전국 평균 가격은 전 주에 비해 리터당 3.69원 오른 1,639.09원, 경유는 2.96원 상승한 1,540.11원에 마감됐다.1월 넷째 주 이후 6주 연속 오른 것인데 다만 내수 기준이 되는 국제가격은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추가적인 상승 요인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옥탄가92 휘발유 국제 가격은 2월 둘째 주 배럴당 97.53불에 거래된 이후 3월 첫째 주 기준94.32불까지 하락했다.같은 기간 황함량 0.001% 경유 가격도 109.15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7일 브렌트 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했고 WTI는 하락했다.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변동 없이 배럴당 82.96불에 마감됐고 WTI는 0.20불 하락한 78.93불에 거래됐다.두바이유는 0.34불 올라 82.36불에 마감됐다.이에 대해 석유공사는 중국 경제 지표 호조와 IEA의 세계 석유 공급 충분 전망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중국 해관총서 발표에 따르면 1~2월 중국 수출 ‧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7.1% ‧ 3.5% 증가해 시장 예상을 뛰어 넘었다.동 기간 중국의 원유 수입량 또한 1,079만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지난 4일부터 3일간 르완다 키갈리에서 열린 제38차 녹색기후기금(GCF, Green Climate Fund) 이사회에서 우리나라 산업은행이 제안한 녹색대출 관련 사업이 승인됐다.GCF는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 설립된 세계 최대의 기후 기금으로 이번 이사회에서는 산업은행(KDB) 사업을 포함해 11개의 사업과 8개 기관의 인증기구를 승인하는 등의 논의가 이뤄졌다.이중 산업은행은 캄보디아 국책은행인 농업개발은행 내 기후금융 전문기구를 설립해 1억불 규모(GCF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중국 경제 회복 우려로 2거래일 연속 하락한 국제유가가 상승 전환됐다.6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92불 상승한 82.96불, WTI는 0.98불 오른 79.13불에 마감됐다.두바이유도 0.23불 상승한 82.02불에 거래됐다.미국 에너지정보청에 따르면 1일 기준 휘발유 재고는 2억 3,970만 배럴로 전주 대비 450만 배럴 감소했다.중간유분도 410만 배럴 감소한 1억1,700만 배럴로 시장 예상 보다 더 줄어든 것이 유가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한편 사우디 아람코는 Arab Lig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중국 경제 성장 둔화 우려가 국제유가 상승 압력을 누르고 있다는 분석이다.OPEC+의 자발적 감산 기한 연장에도 불구하고 2거래일 연속 유가가 하락했는데 그 배경으로 중국 경제 상황이 지목되기 때문이다.5일 브렌트 가격은 전 날 대비 배럴당 0.76불 하락한 82.04불, WTI는 0.59불 떨어진 78.15불에 마감됐다.두바이유도 1.31불 떨어진 81.79불에 거래됐다.이에 대해 중국 경제성장 목표 달성에 대한 회의론과 미국 경제지표 부진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시장 분석이다.중국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OPEC+의 자발적 감산 연장에도 수요 둔화 우려가 제기되면서 국제유가가 하락 마감됐다.4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75불 하락한 82.80불, WTI는 1.23불 떨어진 78.74불에 거래됐다.반면 두바이유는 1.55불 올라 83.10불에 마감됐다.OPEC+는 시장 예상대로 지난해 11월 결정한 추가 자발적 감산 규모인 220만b/d를 오는 2분기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이같은 OPEC+의 감산 연기에도 불구하고 석유 수요 둔화 우려로 유가는 떨어졌다.특히 중국의 경기 부진에 따른 석유 수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정유사 정제마진이 강세를 유지중인 가운데 OPEC+의 감산 연장 합의로 유가 변동성은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하나증권에 따르면 2월 넷째 주 평균 복합정제마진은 전 주 대비 배럴당 0.1불 하락한 12.1불로 평가됐다.하이투자증권은 휘발유 평균 마진이 전 주에 비해 배럴당 1.8불 오른 19.5불, 등유는 0.1불 하락한 20.8불, 경유는 0.6불 떨어진 23.1불로 평가했다.이들 증권사는 향후 세계 석유 시장 흐름의 배경으로 OPEC+의 감산 연장에 주목했다.하나증권 윤재성 애널리스트는 ‘OPEC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내수 석유가격이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다만 경유 소비자 가격은 하락 전환 가능성이 높다.석유공사에 따르면 2월 넷째 주 휘발유 소비자 가격은 전 주 대비 리터당 8.32원 오른 1,635.4원, 경유는 7.61원 인상된 1,537.15원으로 집계됐다.1월 넷째 주 이후 5주 연속 오르고 있는데 다만 국제휘발유 가격은 보합세를 유지중이고 경유는 2주 연속 떨어져 하락 요인이 축적되고 있다.2월 넷째 주 옥탄가 92 휘발유 국제가격은 전 주 대비 배럴당 0.95불 오른 100.92불을 기록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2월 석유제품 수출액이 44억 2,300만불로 집계됐다.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휘발유, 경유 등 석유제품 수출 단가가 떨어지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수출액이 3.9% 감소했다.다만 국내 정유사들의 가동률은 전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수출 물량은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월 석유 수출단가는 톤당 평균 798불로 전년 동기 대비 3.3% 떨어졌다.두바이유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1.5% 하락한 80.88불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석유 수출 단가 하락폭이 더 컸다.같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3월 한달 동안 정부가 전국 주유소의 부당한 가격 인상 여부를 현장 점검한다.기획재정부는 3월 한달 동안 매주 범부처 석유시장 점검단이 전국 주유소를 직접 방문해 국제유가 상승기에 편승한 가격 인상행위가 없도록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최근 물가여건은 추세적인 물가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가 2.5%까지 하락하면서 전반적인 둔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농산물과 석유류 등 변동성이 큰 품목들의 영향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라는 진단 때문이다.특히 중동지역 불안으로 상승했던 국제유가가 배럴당 80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러시아의 휘발유 수출 금지 및 OPEC+ 감산 연장 보도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 마감됐다.28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03불 상승한 83.68불에 마감됐는데 23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상승중이다.다만 WTI는 0.33불 하락한 78.54불에 거래됐고 두바이유도 0.22불 떨어진 81.84불에 마감됐다.러시아는 자국 수요 충족을 위해 3월부터 아르메니아 등 유라시아 경제연합 회원국을 제외한 국가를 대상으로 6개월간 휘발유 수출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로이터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하며 OPEC+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홍해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유럽을 향한 인도 석유제품 수출이 급감했고 미국은 올초 발생한 한파 등의 영향으로 정제 가동에 차질을 빚는 가운데 최근 러시아가 석유 수출 금지 조치를 발표하면서 글로벌 석유 정제마진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석유정보망은 '러시아의 휘발유 수출 금지로 세계 정제마진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석유정보망에 따르면 27일 러시아 정부는 늘어나는 국내 수요 충족과 가격 안정을 위해 오는 3월 1일 부터 6개월간 휘발유 수출을 금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 러시아 휘발유 수출 금지 조치와 OPEC+의 감산 연장 전망에 국제유가는 상승 마감했다.27일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1.12불 상승한 83.65불에 마감했고, WTI는 1.29불 오른 78.87불에 마감했다.두바이유는 전일 대비 1.64불 상승한 82.06불에 마감러시아 당국은 내달 1일부터 6개월간 휘발유 수출 금지 방침을 발표했다.러시아 부총리에 따르면 석유제품에 대한 초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시장 가격 안정을 위해 휘발유 수출 금지 조치를 취하게 됐다는 것.다만 이번 조치는 몽골‧우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다중이용시설과 학교에 대한 실내 공기질을 집중 점검하고 석탄발전 가동정지를 확대하는 등 봄철 초미세먼지 저감 수단이 강화된다.환경부는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발생에 대비해 이달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관계부처 합동으로 총력대응 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이번 초미세먼지 총력대응은 지난 2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엘니뇨와 같은 이상 기후로 대기가 정체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예년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여 환경부와 관계부처는 총력을 다해 대응할 것’을 강조한 이후 마련된 조치라는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유럽지역 경유 부족 우려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 마감됐다.26일 브렌트 가격은 전 날 보다 배럴당 0.91불 상승한 82.53불, WTI는 1.09불 오른 77.58불에 마감됐다.반면 두바이유는 1.60불 하락한 80.42불에 거래됐다.러시아산 석유제품 수출입 제재, 유럽에 대한 미국산 경유 수출량 감소, 홍해지역 해상 운송 차질 영향으로 유럽지역 경유 공급 부족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특히 미국은 정제시설 유지보수로 중간유분인 경유, 등유 수출량이 하루 105만 배럴에 그치며 전 주 대비 7만 B/D가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BSI)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3월 BSI 전망치는 97.0을 기록했다.BSI 전망치는 지난 2022년 4월의 99.1부터 기준선 100을 24개월 연속 하회하고 있다.BSI가 100보다 높으면 전월 대비 긍정적 경기 전망을, 100보다 낮으면 전월 대비 부정적 경기 전망을 의미한다.2월 BSI 실적치는 90.2으로 2022년 2월의 91.5부터 25개월 연속 부진한 것으로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