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업계, 시민단체, 전문가들로 구성된 석유가격 테스크포스가 본격 발족된 가운데 첫 회의가 열렸다.지식경제부는 18일 이관섭 에너지산업정책관 주재로 테스크포스 발족을 겸한 첫 회의를 열고 석유가격체계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테스크포스에는 정부측에서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공정거래위원회, 국무총리실 등이 참석하고 관련 업계에서는 석유협회와
▲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 위치한 옥산주유소의 가격정보가 홍보되고 있다 셀프 주유소도 확대, 선택폭 넓혀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주유소 물가 잡기에 한창이다.고속도로 주유소에 셀프 시스템을 도입하며 기름값 인하를 시도하고 있는 도로공사는 최근 VMS(가변형 정보판)을 통해 기름 가격 홍보에도 나섰다.가변형 정보판은 고속도로에서 문자 형태로 정보를 표출하는 장치
정부가 자가폴(무폴)주유소의 석유 품질을 보증해 주는 시범사업에 나섰다.유사석유 관리 법정단체인 석유관리원을 통해 자가폴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석유 품질 검사를 월 1회씩 실시하고 정품 사실이 확인되면 품질을 보증해준다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다.지식경제부가 주관하고 석유관리원에서 정품관리 협약 마크를 부여한다는 측면에서 소비자들에게 상당한 신뢰 확보가 기대
연일 기록적인 한파로 한반도가 꽁꽁 얼어 붙은 가운데 정부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긴급 에너지절약 강화지침’을 전달했는데.한파속에 동절기 이례적인 전력수요 경신이 이어지자 하루 중 전력수요가 가장 많은 오전 11~12시와 오후 5~6시 두 시간씩 공공기관의 난방을 전면 중단하겠다는 것.또한 평소에도 실내 온도는 영상 18도를 넘을 수 없고 일과 시간 중 개
▲ 이명박대통령이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물가 안정 대책을 주문하고 있다. 셀프주유소 전환시 자금 융자도 검토이명박 대통령이 내수 기름값의 적정 여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직접 언급하면서 석유산업에 대한 범 정부 차원의 감시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정부는 13일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제78차 국민경제대책회의’를 열고 기름 가격을 포함한
자동차에 부착하는 연료절감기와 관련한 금융사고가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사)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녹색시민권리센터에 따르면 연료절감기 관련 소비자 피해 상담이 2004년 이후 증가하기 시작해 2006년 소비자 피해 경보를 발령한 이후 소비자 상담접수가 줄어 들다가 최근 휘발유 가격이 인상되면서 다시 소비자피해 상담이 증가하고 있다.연료절감기는 자동차에 부
▲ 현대오일뱅크 권오갑 사장(우측)이 김태경 노동조합 위원장으로부터 임금위임장을 전달받고 있다. 현대중공업으로 경영권이 바뀐 현대오일뱅크(대표: 권오갑)가 노조측과 무파업 성과를 이끌어 내 주목을 받고 있다.현대오일뱅크는 12일 서울사무소에서 권오갑 대표이사 사장, 김태경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임금위임 및 무파업 선언식’을 개최하고 올해
▲ 제품별 가격구성 세금 비중 50%, 원재료값 영향 제한적유류세 인하 회복 이후 세금 부담 더 커져국제유가가 배럴당 140불대까지 치솟던 2008년, 내수 시장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7월 세 번째 주 기준 리터당 1948원까지 급등했다.최근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당시의 유가 수준과 비교하면 크게 낮은 수준인데도 불구하고 내수 휘발유 가격이
▲ 주유소 가격표시판 설치위치 예시 품질검사 결과*서비스 정도 홍보도 허용기름 물가 잡기의 일환으로 오피넷(www.opinet.co.kr, 유가정보서비스) 등을 통해 주유소 석유 판매가격을 실시간 공개하도록 의무화시킨 정부가 이번에는 주유소 가격표시판의 소비자 시인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 주목을 받고 있다.지식경제부는 ‘석유 가격표시제 실시 요령’을
주유소협회(회장 한진우)가 유사석유 등 불법 석유 판매 행위로 적발된 주유소 사업자들의 리스트를 정리해 소비자들에게 공개하는 작업에 나섰다.주유소협회는 매주 단위로 불법 행위로 행정처분을 받은 주유소 사업자 명단을 홈페이지(www.ikosa.or.kr)를 통해 공표하는 작업에 나섰다.협회는 홈페이지에 구축된 소비자게시판을 통해 ‘불법거래업소 리스트’를 정리
한국석유공사(사장 : 강영원)가 지난 해 9월 인수한 영국 다나(Dana)사가 원유 시험 산출에 성공했다.다나사는 석유공사가 지분 100%를 보유한 자원개발기업으로 이 회사가 운영 중인 모리타니아 7광구 시추 결과 1일 기준 가스 최대 2400만 입방피트(원유환산 약 4100배럴) 규모의 시험 산출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번에 시추에 성공한 광구는 모리
시장경제에서 독과점은 결코 아름다울 수 없다.공적 자본이 투입될 수 밖에 없는 공적 영역은 예외가 되더라도 민간 자본 시장은 경쟁이 전제가 되고 그 과실은 소비자가 전달받는 것이 기본 공식이다.경쟁(競爭)의 경제학적 의미가 ‘생산과 분배가 이루어지는 경제 환경을 나타내는 말로 독점에 대립한다’는 사실을 감안하지 않더라도 생산과 분배가 원활하고 자유롭게 이뤄
클린디젤차도 신차 효과도 큰 폭 증가 전망올해 국내 자동차 제작사의 내수 판매량이 전년 대비 2.4% 증가한 15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지식경제부는 올해 자동차 업계가 다양한 신차를 출시할 계획인데다 잠재 대체 수요 증가, 민간소비 성장세 지속 등으로 내수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올해 신차 출시 계획은 지난 해의 6개 모델보다 많은 14개로
올해부터 유사석유 유통으로 적발된 사업자의 삼진아웃제도 적용 기한 현실화된다.또한 석유수출입 신규 진입 사업자의 저장시설 확보 의무도 완화됐다.지식경제부는 지난 해 말 석유사업법령을 개정하고 유사석유 취급 사업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시켰다.개정된 법령에 따르면 과거 1년 동안 유사석유 취급으로 3회 적발된 경우 등록 취소 조치를 내릴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세금 비중은 최대 152%로 과다국제 휘발유 가격 인상폭에 비해 내수 정유사 공장도가격이나 주유소 판매 가격의 상승폭이 더 컸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소비자시민모임 산하 석유시장감시단(단장 송보경)은 지난 해 11월 이후 12월 말까지 총 2개월간의 석유 가격 동향을 분석, 발표했다.그 결과에 따르면 지난 12월 국제 휘발유 가격 인상폭은 1리터당 65.7원에
▲ 석유관리원 민만기 비상임 감사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이천호)이 민만기(50세) 변호사를 신임 비상임감사로 선임했다.민만기 감사는 1984년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을 거쳐 미국 조지타운 로스쿨을 졸업한 후 서울지검, 부산고검,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를 지냈으며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까지 갖춘 글로벌 실력파 법률 전문가다. 이천호 이사장은
정유업 효율성 강화에도 주력키로석유公, 영업이익 1조 목표 설정올해 석유산업의 화두는 발 빠른 신성장 동력 발굴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기존 석유산업에 안주하다가는 일류 기업에서 도태될 수 있다는 위기 위식이 반영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또한 정유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중요하다는데 경영자들의 인식이 일치했다.석유공사는 메이저 기업에 한 발 더
▲ 김병섭 영업본부장 - 패스트푸드 등 도입 복합 주유소 상반기중 오픈 -- 시장점유율 높이고 보너스카드 제휴처도 확대 -지난 해 8월 중동계 자본인 IPIC에서 현대중공업으로 대주주로 바뀐 현대오일뱅크의 행보가 주목을 끌고 있다.범 현대가의 일원으로 다시 돌아온 현대오일뱅크는 현대 계열사와의 시너지효과를 바탕으로 주유소와 최종 소비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혜
▲ 이천호 석유관리원 이사장 - 선진 품질관리기법 개도국 전수 확대·녹색성장 정책 부응 연구사업 강화한다 -지난해 전국은 유사석유로 들끓었다.등유 식별제를 제거하고 경유에 혼합하는 신종 방식이 등장했는가 하면 바이오디젤을 활용한 첨가제가 유사경유로 판매되는 현장이 적발되기도 했다.기름값 부담에 지친 버스나 화물차 운전자들은 경유 대신 등유를 주유하는 불법
▲ 김준범 공정거래위원회 시장감시총괄과장 - 불공정 여부 지속적 감시 기름값 인하 기대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정유사와 주유소간 거래 협상 과정의 모범 거래 기준(Best Practice)을 제정했다.‘석유정제업자와 주유소의 공정한 거래에 관한 기준’을 제정한 것인데 이 기준은 자영주유소들이 정유사와 휘발유·경유 등의 공급계약을 맺을 때 혼합 판매를 요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