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제주도에서는 넘쳐 나는 풍력발전 전력 때문에 인위적으로 출력을 제한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재생에너지 발전으로 생산된 잉여 전력으로 계통망이 불안정해지는 현상을 막기 위해 풍력 발전 등의 가동을 중단하는 등 출력을 제한하고 있는데 이로 인한 손실이 향후 2년 동안 300억원이 넘을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잉여전력 해소를 위해 제주도내 생산 전력을 육지로 역송전하거나 ESS를 활용하는 방안도 모색중인데 최근 풍력발전을 이용해 수전해하는 장치가 정부의 신제품 인증을 받아 주목을 받고 있다.국가기술표준원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의 RE100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컨소시엄이 구성됐다.에너지 IT기업 해줌은 RE100 협의체를 운영하는 한국에너지융합협회, 신성이엔지와 산업단지 기업들의 RE100 컨설팅과 설비공급,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RE100(Renewable Energy 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하는 자발적 캠페인이다.최근 탄소 중립 정책에 대비하고 전기요금 절감, 기업 이미지 향상, ESG 경영 실천 등과 연계돼 중요도가 커지고 있다. 특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최적의 에너지 저장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해 미래 기술발전, 경제성, 효율성을 고려해 ESS, 양수발전, 그린수소, 유연성 자원 등 다양한 조합으로 검토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일부 언론에서 신재생에너지 생산전력의 저장을 위한 에너지 저장장치(ESS) 구축에 최소 787조원에서 최대 1,248조원이 소요되고 필요한 땅도 여의도의 48~76배에 달한다는 주장을 일축하고 최적의 에너지 저장을 위한 포트폴리오 구성을 준비중에 있음을 밝혔다.산업부가 검토중인 에너지 저장 방식은 ESS 외에도 양수발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2050년 탄소중립의 핵심 수단으로 추진되는 제로에너지빌딩에 대한 한-미 양국의 정책과 기술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28일 코엑스에서 한국과 미국의 제로에너지빌딩 기술과 정책 및 사례를 공유하는 ‘2021 한-미 제로에너지빌딩 인사이트 포럼’을 개최했다.제로에너지빌딩 포럼은 지난 2016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6번째 열린 포럼으로 2019년부터는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선진국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또한 제로에너지빌딩에 관심 있는 국민과 전문가들에게 다양한 정책과 아이디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지난해 7월 출범한 국무총리 주재 수소경제위원회의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실무위원회가 구성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제 2차관이 주재하는 수소경제실무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실무위원회는 수소법에 근거한 조식으로 지난 8월 수소국 출법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수소경제위원회 운영을 위해 안건의 사전 검토와 발굴 등 필요한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위원장은 산업부 박기영 제2차관이 맡게 되며 기재부와 과기정통부 등 8개 관계부처 국장급 인사와 학계, 연구계, 금융계, 시민단체 등 민간위원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2016년부터 2020년까지 진행된 정부의 온실가스 저감 프로젝트 지원 사업은 21건인데 이중 실제 사업으로 연계된 경우는 2건에 그쳤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사업화 비율로 환산하면 9.5% 수준이다.‘온실가스 저감 프로젝트 지원 사업’은 국내기업이나 기관이 개발도상국에서 원조사업 또는 수주나 투자를 위해 추진 중이거나 추진 예정인 해외 온실가스 저감 프로젝트의 타당성 조사에 드는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사업 리스크를 완화해 개도국 사업 진출 기회를 확대하자는 취지로 2011년부터 시행중이다.이와 관련해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세계 연료전지 시장이 2018년 2조 2000억원 규모에서 2050년에는 약 50조원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에너지공단이 한국수출입은행이 발표한 '연료전지 개요와 현황' 자료를 인용해 27일 발표한 에너지 이슈 브리핑에 따르면 세계 수소 수요는 지난해 약 90 Mt에서 2030년 200 Mt, 2050년에는 530 Mt으로 증가가 예상돼 연료전지 산업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한국, 일본, 미국을 중심으로 초기 시장이 형성된 후 향후 2030년까지 시장 규모는 연평균 약 30%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가 미래에셋증권과 손잡고 국내 중소형 태양광 발전사업 인수, 개발 및 운영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합작 투자법인 ‘테라파워’를 설립하고 국내 태양광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BEP가 선제적으로 구축한 사업역량과 미래에셋증권의 다양한 금융솔루션을 결합해 관련시장을 통합하고 선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앞서 BEP는 지난 8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으로부터 1억달러(한화 약 12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이번 미래에셋증권의 투자로 BEP는 국내외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2조원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발전원가가 갈수록 하락중이라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혔다.산업부는 20일 에너지경제연구원 균등화발전원가(LCOE) 분석을 인용해 2020년 태양광 발전 비용이 kWh 당 118.2원, 풍력은 131.9원으로 집계됐다고 제시했다.국회 예산정책처가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 의뢰로 발간한 자료에서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원가가 264.6원/kWh으로 분석됐다는 보도에 대한 반박이다.해당 자료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발전 단가는 2016년 kWh 당 185원이던 것이 매년 상승하며 올해는 264.6원까지 올랐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SK이노베이션의 소재 사업 자회사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가 10일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 가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RE100’은 다국적 비영리기구 ‘더 클라이밋 그룹’에서 시작된 캠페인으로 기업들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자는 운동이다.자발적인 캠페인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는 환경 개선 요구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참여를 희망하고 있고 한국 RE100 위원회는 회원 가입을 신청한 기업들의 RE100 가입 적격성 여부를 검토한다.이와 관련해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국내 기업의 RE100 목표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조달 방안을 자동으로 분석해주는 RE100 계산기 서비스가 국내 최초 도입됐다.에너지 IT기업 해줌(대표 권오현)은 기업이 RE100 목표 설정과 이행 방안을 검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RE100 계산기 플랫폼을 제작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RE100(Renewable Energy 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하는 자발적 캠페인이다.이미 많은 기업이 RE100에 대한 관심을 넘어 이행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하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2021년 하반기 수소·연료전지 분야 신규 기술개발 과제’를 공고한다고 밝혔다.대상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개발과 그린수소 생산·저장시스템 기술개발 사업 내 9개 과제이다.지원 금액은 신재생에너지 핵심 기술개발에 570억원, 그린수소 생산 및 저장시스템 기술개발에 150억원 등 총 720억원이 책정됐고 1차년도에는 128억원이 지원된다.하반기 신규 과제는 청정수소 기반 수소경제로의 전환을 촉진하고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기술 확보를 목적으로 기획됐다.먼저 수전해를 통한 수소 생산 방식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KOTRA와 킨텍스가 공동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2021 수소모빌리티+쇼가 8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스웨덴 등 전 세계 12개국, 154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해 ▲수소모빌리티 ▲수소충전인프라 ▲수소에너지 분야 제품 및 기술을 선보였다.수소모빌리티 분야에는 현대자동차그룹과 SK그룹, 현대중공업그룹, 빈센, 코오롱그룹 등 50여개 기업이 참여해 수소 트램과 미래 물류수송용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2021 수소모빌리티+쇼가 8일 온라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나흘간의 여정을 시작했다.올해 2회 차를 맞은 수소모빌리티+쇼에는 ▲수소모빌리티 ▲수소충전인프라 ▲수소에너지 분야 전 세계 12개국, 154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했다.이번 전시회는 '수소 산업계의 기술 혁신을 리드하는 기술 전시회', '새로운 정책과 의견이 교환되는 네트워크 전시회', '비즈니스가 활성화되는 비즈니스 전시회'를 목표로 마련됐다. 온라인으로 개최된 개막식에서 조직위원회는 수소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는 숭실대학교와 산·학협력을 맺고 2021학년도 2학기에 ‘신재생에너지 활용 및 실무’ 과목을 개설, 3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5주간 교육을 진행한다. 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013년 ‘신재생에너지 SC(Sector Council) 사무국’으로 지정받아 ‘신재생에너지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신재생에너지 활용 및 실무’ 과목은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수소·연료전지, 지열, 스마트에너지 등)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실재 산업 현장의 이야기 등을 담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과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가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위해 울산지역 공급망을 구축하고 장비 국산화를 추진한다.GIG와 토탈에너지스는 7일 울산광역시청에서 울산광역시를 비롯해 울산지역 대학, 기업, 풍력산업협회 등과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공급망 현지화와 장비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을 비롯해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한국풍력산업협회, 울산 부유식해상풍력 공급망협의체, 현대중공업, 세진중공업, 신한중공업 등 울산지역의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경기도 용인시에 첫 번째 수소충전소가 8일부터 본격 운영된다.수소에너지네트워크 하이넷(대표이사 도경환)은 오는 8일 용인 에버랜드 수소충전소를 개소한다고 밝혔다.하이넷 에버랜드 수소충전소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사전점검과 충전테스트를 완료하고 본격 영업을 시작한다.용인 에버랜드 수소충전소는 용인시에 처음으로 구축되는 수소충전소다.그동안 용인지역 수소차 운전자들은 용인시에 수소충전소가 없어 인근에 화성이나 수원, 여주 충전소 등을 이용해 왔지만 하이넷 에버랜드 수소충전소가 운영됨에 딸 충전 불편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이슈인터뷰: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문철환 상근 부회장]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문철환 상근 부회장은 ‘재생에너지 3020’로드맵의 실현을 위해 지자체 중심의 재생에너지 발전 단지 추진이 확대돼야 한다고 주문했다.재생에너지 설비 제조나 설치, 발전 이외에도 재생에너지 전력을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 산업과 인프라, 제도 구축이 중요하다고도 강조했다. 글로벌 규범이 되고 있는 RE100과 관련해서는 참여 유인을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관리 체계가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수요·공급 체계로 바뀌어야 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내년 대선에서 출마자들의 기후 위기 관련 이슈 선점이 선거 결과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설문 결과가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설문에서는 에너지전환을 위해서는 전기요금 인상도 감수하겠다는 응답도 높았다.녹색연합은 한국갤럽에 의뢰해 8월 12일부터 19일까지 7일 동안 전국의 만 14세 이상 69세 이하 국민 1,500명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53%p)먼저 ‘대통령 선거를 준비 중인 후보와 정당들의 기후위기 문제를 중요하게 다룬다고 보는지’를 묻는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국내 기업 중 중견 규모 기업 비중이 38.5%에 달한다.2019년 기준인데 대기업 20.7%, 중소기업 20.1% 보다 높다.수출 관련 중견기업 수는 매년 증가 중으로 2016년 1690곳에서 2019년에는 2032곳으로 늘었다.제조업 비중이 타 기업군에 비해 월등히 높고 수출기업도 증가하고 있는 중견 기업의 탄소 중립 대응에 정부가 힘을 쏟기로 했다.산업부 문승욱 장관은 3일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과 중견기업 CEO,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견기업 ESG·탄소중립 경영 확산 간담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