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글로벌 에너지 기업과 금융 기관들이 향후 유가 상승 전망을 내놓고 있다.석유정보망에 따르면 최근 BP CEO인 Bernard Lonney는 향후 국제 유가가 수요 증가, OPEC+ 감산 이행, 단기 및 중기적인 미국의 생산량 증가 속도 둔화로 지지를 받을 것으로 평가했다.Bernard Lonney CEO는 중국의 리오프닝 이후 경제 회복 속도와 고금리에 따른 세계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지만 석유 수요는 올해 200만b/d 이상 증가할 것이고 내년에도 100만b/d를 훌쩍 넘어서는 증가세를 보일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국제유가가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2일 브렌트 가격은 전 일 대비 배럴당 1.71불 하락한 83.20불, WTI는 1.88불 떨어진 79.49불에 마감됐다.두바이유는 0.44불 오른 86.29불에 거래됐다.선물 유가 하락은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위험 회피 심리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신용평가사 Fitch는 미국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강등하며 향후 3년간 재정 악화 가능성이 있고 미국 부채한도 협상에 있어 반복된 정치적 갈등으로 재정관리에 대한 신뢰가 악화됐다고 지적했다.한편 미국 에너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7월 석유류 물가가 같은 기간 역대 최대폭 하락을 기록했다.반면 전기요금은 두 자릿 수 상승세를 보여 하절기 냉방 비용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통계청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했다.이중 에너지 관련 물가는 석유는 하락했고 전기·가스는 올랐다.지난 해 7월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103.14불을 기록했는데 올해 7월에는 21.9% 떨어진 80.45불에 거래됐다.유가 하락 영향으로 7월 석유 내수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5.9% 하락했다.연료비 연동 영향으로 공급 요금이 상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 부진,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1일 국제유가가 하락했다.1일 브렌트 가격은 전 일 대비 배럴당 0.52불 하락한 84.91불, WTI는 0.43불 떨어진 81.37불에 마감됐다.두바이유는 0.21불 오른 85.85불에 거래됐다.석유정보망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활동 부진으로 석유 수요 둔화 우려가 확대된 것이 유가 하락으로 이어졌다.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7월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6.4를 기록해 전월(46.0)보다 개선됐지만 기준치인 50을 미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예나 기자]2050년 탄소중립에 도달해도 전체 에너지 수요 중 1/4은 석유와 가스에 의존하게 될 것이라는 영국 총리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리시 수낵(Rishi Sunak) 총리는 에너지 안보를 명분으로 북해에서의 석유 가스 자원 확대도 추진중이다.석유정보망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3분기 동안 북해에서 100개의 새로운 석유 가스 시추 허가를 승인할 계획이며 잠재적으로 수백 곳의 시추 허가가 더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특히 그랜트 샤프스(Grant Shapps) 에너지 장관은 ‘영국 정부는 북해에 매장된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올해 상반기 항공통계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0% 넘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덩달아 항공유 소비도 40% 넘게 늘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상반기 동안 우리나라 하늘길을 이용한 항공기는 전년 대비 약 31.0% 증가한 하루 평균 1,941대를 기록했다.상반기 기준으로는 총 35만 1,412대로 집계됐다.올해 상반기 항공교통량은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 비해 84% 수준까지 회복됐다.한-중 노선 항공교통 수요는 아직 더딘 가운데 일본과 동남아 지역 중심의 신규 취항·증편으로 국제선이 전년 대비 70%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유가 하락 영향으로 7월 석유 수출액도 감소했다.다만 국가 전체 수출액 중 7%의 기여도를 보이는 등 여전히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했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7월 석유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2.3% 감소한 36억8,600만불로 집계됐다.국제유가가 떨어지면서 석유 수출 단가도 동반 하락했기 때문이다.특히 국제유가 폭등으로 지난 해 7월 석유 수출액이 역대 7월 중 최고를 기록한데 따른 역기저효과로 올해 7월 수출액은 대폭 감소했다.실제로 지난 해 7월 석유 수출단가는 톤당 1,080불을 기록했는데 올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래깅(lagging)과 사우디 공식 원유판매가격인 OSP(Official Selling Price)가 감안된 국내 도입 유가를 기준으로 우리나라 정유사의 복합 정제마진이 배럴당 15불선까지 상승했다는 분석이다.같은 조건으로 2분기 평균 마진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한화투자증권은 7월 넷째 주 기준 복합마진을 전 주 대비 배럴당 1불 오른 12.3불로 평가했다.다만 국제유가 도입과 석유 판매 시점 차이 등을 감안하면 실제 국내 정유사 마진은 더 높다.한화투자증권 윤용식 애널리스트는 ‘래깅(lagging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스팟(Spot) 기준 일간 정제마진이 지난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분석이다.경질유 유종 모두가 마진 개선 모습을 보이고 있다.하이투자증권은 최근 1개월 스팟 정제마진을 배럴당 9.9불로 평가했다.특히 일간 기준으로는 12불까지 상승하며 지난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최근의 유가 상승 영향으로 1개월 래깅 정제마진은 18.0불로 평가했다.하나증권은 7월 넷째 주 복합 정제마진이 전 주 대비 배럴당 2.6불 개선된 12.7불을 기록하며 뚜렷하게 상승했다고 분석했다.특히 휘발유와 등·경유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S-OIL(대표 :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기업 경영활동을 통한 재무적 가치와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포함한 비재무적 가치 창출 성과를 담은 2022년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S-OIL은 2008년부터 매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행중이며 올해로 16번째인 이번 보고서는 회사의 ESG 경영 강화 기조와 국제 보고 기준 개정 등을 계기로 전반적인 구조를 개선했고 보고서 명칭을 ‘ESG 보고서’로 변경했다.또한 지난해 국가 경제와 사회에 기여하는 활동과 성과 중 ESG 경영활동 등 이해관계자의 관심이 높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S-OIL이 올해 2분기 대규모 정기보수에도 불구하고 364억원의 영업이익을 실현했다.S-OIL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정기보수로 인한 판매물량 감소와 국제 유가 하락에 따른 판매 단가 하락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3.9% 감소한 7조 8,196억원을 기록했다.특히 아시아 지역 정제마진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대규모 정기보수와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 관련 손실로 인해 정유 부문이 적자로 전환됐으나, 석유화학과 윤활 부문의 이익 확대를 바탕으로 36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다만 환율 상승에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7월 들어 내수 석유 가격이 연속 상승중이다.국제 석유가격은 큰 폭의 오름세를 보여 내수 가격 추가 상승 여력이 쌓이고 있다.석유공사에 따르면 7월 넷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전주 대비 리터당 15.7원 상승한 1,599.3원, 경유는 16.9원 오른 1,411.8원으로 집계됐다.7월 첫째 주 이후 3주 상승중으로 그 사이 휘발유는 리터당 30.14원, 경유는 32.68원이 올랐다.정유사가 주유소에 공급하는 가격도 올랐다.7월 셋째 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11.3원 상승한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미국 경제지표 호조 등의 영향으로 27일 국제유가가 상승 마감됐다.27일 브렌트 가격은 전 일 대비 배럴당 1.32불 상승한 84.24불, WTI는 1.31불 오른 80.09불에 마감됐다.두바이유는 0.20불 하락한 84.09불에 거래됐다.유가 상승은 2분기 국내총생산(GDP), 주간 실업수당 청구자 수, 내구재 수주 실적 등 미국의 경제지표가 긍정적으로 나타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2.4% 증가하며 1분기 성장률 증가(2.0%)와 시장 예상치(2.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HD현대오일뱅크는 주영민 사장이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 속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는 범국민적 실천 운동이다. 지난 2월 환경부를 시작으로 지목 받은 기관, 인물이 SNS에 1회용품 줄이기를 약속하는 게시물을 올리며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번 챌린지는 대한항공 우기홍 사장의 지목으로 참여했으며, 주영민 사장은 다음 순서로 황진구 롯데케미칼 대표이사와 김유신 OCI 대표이사를 지목했다.HD현대오일뱅크 주영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4거래일 연속 상승했던 국제유가가 26일 하락 전환됐다.26일 브렌트 가격은 전 일 대비 배럴당 0.72불 하락한 82.92불, WTI는 0.85불 떨어진 78.78불에 마감됐다.두바이유는 0.04불 올라 84.29불에 거래됐다.유가 하락은 미국 기준금리 인상, 미국 원유 재고 감소량 예상치 상회, 러시아 수출량 증가 전망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미 연준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p 인상한 5.25%~5.50%로 상향했다.파월 의장은 또 미국 경제가 보통(m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석유공사가 알뜰주유소에 지급하고 있는 수백억원의 인센티브를 미래 친환경 주유소 전환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석유대리점 사업자단체인 석유유통협회 박현동 부회장은 26일 전문기자 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알뜰주유소 입찰 공고 관련 사항을 설명하면서, 석유공사의 알뜰주유소 인센티브를 전체 주유소의 미래를 대비하는 재원으로 사용하자고 제안했다.자영알뜰주유소 운영사인 석유공사는 무수익 경영 원칙에 따라 정유사의 무한 공급의무와 초과물량에 대한 할인제도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알뜰주유소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HD현대오일뱅크(대표이사 주영민)가 정유공장의 안정적 가동을 위해 3~4년마다 실시되는 정기보수를 앞두고 말과 구호만이 아닌 실질적 안전 실천을 다짐했다.현대오일뱅크는 26일 대산 본사에서 주영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정기보수 무재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일반적으로 정유공장은 안정 가동을 위해 3~4년에 한번씩 공정을 완전히 멈춘 상태에서 설비를 재정비하고 개선하는 정기보수를 시행한다.HD현대오일뱅크는 오는 8월 초부터 약 한 달 동안 제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올해 상반기 석유제품 수출 물량이 2억 2,850만 배럴로 전년 동기 대비 3.2%증가하면서 2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석유협회에 따르면 석유제품 수출은 지난 2021년 팬데믹 영향으로 약 1억 9,600만 배럴로 급감해 10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그러나 엔데믹 이후 글로벌 이동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2년 연속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이 같은 수출량 증가는 석유화학 경기 둔화에 따른 내수수요 위축과 일부 정유사의 정기보수 등에도 불구하고 수출확대로 위기극복을 위한 정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내림세를 보이던 휘발유 평균 가격이 2개월여만에 리터당 1,600원선을 다시 회복했다.경유 국제가격은 최근 5개월 여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중이다.오피넷에 따르면 26일 현재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 날 보다 리터당 2.08원 오른 1,600.7원을 기록중이다.전국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평균 판매 가격이 1,681.94원을 형성하고 있다.휘발유 전국 평균 가격이 리터당 1,600원선을 넘은 것은 5월 29일 1,600.67원에 거래된 이후 약 2개월 여 만이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올해 7월 입사한 신입사원들의 회사 적응을 돕기 위한 입문 교육의 마지막 일정으로 신입사원의 고민과 회사에 대한 궁금증을 CEO와의 소통을 통해 해소하는 자리를 마련했다.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은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신입사원과 최고경영자(CEO)의 대화자리인 ‘전지적 CEO 시점’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는 신입사원들이 직접 행사 기획과 운영에 참여했다. 신입사원들은 SK이노베이션의 비전을 담은 광고영상을 만들고, CEO에게 묻고 싶은 질문을 선정하는 등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