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우리가 난방이나 취사로 사용 중인 ‘도시가스’는 카타르, 오만, 인도네시아 등에서 들여오는 수입산 ‘천연가스’로 만들어 집니다.천연가스는 인공적인 과정을 거치는 석유와는 다르게 지하에 기체상태로 매장된 화석연료로서 메탄이 주성분입니다. 가스전에서 천연적으로 직접 채취한 상태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이죠.가정에서 버튼이나 밸브하나로 편리하게 도시가스를 사용 중이지만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의 특성상 천연가스의 ‘수입과정’은 그리 간단하지 않은데요.유럽이나 중국처럼 파이프 라인(PNG, Pip
◈ [지앤이타임즈 김신 기자] 정부가 한국거래소 석유현물전자상거래 지원을 1년 또 연장했습니다.한국거래소가 석유 유통 가격의 투명성과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을 이유로 석유전자상거래를 개설한 것이 지난 2012년 3월입니다.전자상거래(Electronic Commerce)의 가장 큰 강점은 불특정 다수의 공급자와 구매자가 온라인에서 만나 가격과 수량 등 거래 조건을 흥정하는 것으로 경쟁의 치열함 만큼 기름값을 끌어내릴 여지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주식시장에서 형성되는 주가가 대표적인 경제지표가 되듯 전자상거래를 통해 형성된 가격은 석유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우리나라에는 고리, 한울, 한빛, 월성원전이 있습니다. 이곳에 무려 25개의 원전이 있습니다. 한 장소에 6개 이상의 원전이 가동하고 있습니다.이것도 모자라 한울 인근에 4개, 고리에 3개의 원전이 건설 예정에 있습니다.건설·폐로 완료 시 2023년에는 한울에 10곳, 고리에는 9개의 원전이 가동됩니다.과연 이렇게 많은 원전이 집중되도 될까요?2003년 9월 태풍 ‘매미’가 북상했을 때 고리 원전의 송전선로가 고장 나 고리 1ㆍ2ㆍ3ㆍ4호기가 가동 정지된 적이 있습니다. 이런 사고가 원전 폐로 시까지 일어나지 않는다
[지앤이타임즈 김신 기자] 전국 주유소 수는 중국집 절반 정도나 된다.자장면을 파는 중국집이 전국에 2만5000 여곳에 달한다는데 영업중인 주유소는 1만2000곳을 넘는다.지금은 흔한게 주유소지만 한때는 지역 경제를 호령하던 유지(有志) 소리를 들었다.주유소는 허가제였고 심지어 주유소 사이에 일정 거리 제한을 두고 그 안에는 신규 점포가 들어서지 못하는 일종의 보호막도 쳐져 있었다. 1980년, 우리나라의 주유소는 1465개에 불과했다.시장 진입이 자유로워지면서 비온 후 앞 다퉈 자라나는 죽순처럼 주유소는 늘어만 갔다.2010년 1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미세(微細)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먼지를 얘기합니다. 일반적으로 직경 10㎛(마이크로 미터) 이하인 입자상 물질을 의미합니다. PM 10(Particulate Matter smaller than 10㎛)으로 불리죠.미세먼지가 보이지 않으니 초미세(超微細)먼지의 크기는 더욱 작겠지요. 초미세먼지의 지름은 2.5㎛ 이하로 PM2.5라고 표현됩니다. 1미터(m)는 1000 밀리미터(mm), 1밀리미터(mm)는 1000마이크로미터(㎛)입니다. 사람의 머리카락 굵기 보다 더 작은 셈입니다.눈에 보이지도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