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OPEC+의 회의 연기 발표, 미국 주간 상업 원유 재고 증가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하락 마감됐다.22일 브렌트 가격은 전 일 대비 배럴당 0.49불 하락한 81.96불, WTI는 0.67불 떨어진 77.10불에 마감됐다.두바이유는 0.80불 올라 84.19불에 거래됐다.OPEC+는 26일 개최 예정이던 회의를 30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이에 대해 시장은 감산 합의 관련한 회원국간 이견의 존재로 해석해 장중 유가는 78.41불 까지 하락했다.블룸버그는 OPEC+의 공식 발표 이전 사우디가 타 회원국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전국 최고가를 기록하던 제주도 휘발유값이 서울보다 낮아졌다.16일 기준 제주도 평균 휘발유값은 리터당 1683원으로 서울의 1761원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제주도 석유시장은 섬이라는 특성 때문에 정유사 계열 대리점이 유일한 공급루트다.정유사와 현물대리점이 공존하는 육지와 달리 석유 저장시설 한계로 제주도 석유시장에는 값싼 현물시장이 존재하지 않는다.또한 제주도는 섬 지역으로, 운송비나 보관비 등 부대비용이 육지보다 더 들어 공급가격이 육지에 비해 리터당 20원 정도 더 비싸게 공급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국내 최초로 주유소에 스마트 물류 시설과 로봇 및 드론을 통한 배송 실증 등 미래형 첨단 물류 기능을 집약한 사업이 운영된다.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는 서울 서초구 소재 내곡주유소에 최첨단 자동화 시설을 갖춘 ‘스마트MFC(Micro Fulfillment Center)’를 준공하고 오는 23일부터 디지털 물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도심 속 주유소를 활용한 스마트 물류 서비스 운영을 통해 물류 거점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MFC는 주문 수를 분석·예측해 물품을 입고 및 보관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 21일 국제유가는 OPEC+의 추가 감산 예상으로 상승 마감했다.그러나 IEA의 공급 과잉 전망과 미 연준(Fed)의 고금리 기조 지속 등으로 상승폭을 제한했다.브렌트는 전일대비 배럴당 0.13불 상승한 82.45불에 마감했고, WTI는 0.06불 하락한 77.77불에 거래됐다.두바이유는 0.60불 상승한 83.39/불에 마감됐다.오는 26일 OPEC+ 회의가 예정된 가운데 OPEC+ 추가 감산 예상으로 브렌트 가격은 3일 연속 상승했다.3일 누적 5.03불이 올랐지만 투자 경계심 고조로 상승폭은 둔화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SK이노베이션의 자원개발 자회사인 SK어스온이 중국 17/03 광구에서 첫 원유 선적을 마쳤다.이로써 SK어스온이 ‘글로벌 오퍼레이터(Global Operator, 자원개발 전문기업)’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SK어스온은 남중국해 북동부 해상에 위치한 17/03 광구 내 LF(Lufeng)12-3 유전에서 지난 9월 생산 시작한 원유를 유조선에 선적∙출하했다고 22일 밝혔다.수상∙수중 호스를 통해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설비(FPSO)에서 유조선에 선적된 원유는 지정된 판매처로 운송될 예정인데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친환경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기존 내연기관 연료 공급처인 주유소가 전기차 충전을 병행하는 에너지 복합스테이션으로 전환이 확대되고 있다.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기준 전기차 충전을 병행하는 주유소는 총 492곳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곳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주유소는 2023년 10월말 기준 전체 영업주유소 1만1,029곳 중 492곳으로 4.5%를 차지했다.이는 2022년 10월말 기준 전체 영업주유소 1만1178곳 중 3.9%인 435곳에서 0.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두바이유 가격이 3불 넘게 오르는 등 국제유가가 상승 마감됐다.20일 브렌트 가격은 전 일 대비 배럴당 1.71불 상승한 82.32불, WTI는 1.71불 오른 77.60불에 마감됐다.두바이유는 3.56불 올라 82.79불에 거래됐다.유가 상승은 OPEC+의 추가 감산 전망, 중동 긴장 고조 우려 등이 영향을 미쳤다.오는 26일, 제36차 OPEC+ 공동회의가 예정된 가운데 시장에서는 감산 강화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로이터는 OPEC+ 소식통을 인용해 26일로 예정된 36차 공동회의에서 원유 생산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하나증권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 평균 복합정제마진은 전 주 대비 배럴당 0.7불 오른 10.6불로 평가됐다.지난 8월 복합 정제마진은 배럴당 18불대로 강세를 기록하다 9월 이후 하락하며 9불 초반까지 떨어졌는데 11월 들어 반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유종별로는 등유를 제외한 주요 경질유 마진이 개선됐다.휘발유 마진은 전 주에 비해 배럴당 0.8불 향상된 16.1불, 경유는 0.2불 상승한 19.5불로 평가됐다.다만 등유 마진은 0.4불 떨어져 21.9불을 기록했다.이에 대해 하나증권은 ‘이스라엘-팔레스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중국이 석유제품 순수입국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 경우 우리나라 정유사들이 반사이익을 얻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하나증권 윤재성 애널리스트는 19일 ‘중국이 석유제품 순수입국으로 전환된다면’이라는 제목의 리포트를 통해 중국 정부가 정제설비 규모를 제한하려 한다고 지적했다.중국은 2021년 탈탄소 정책의 일환으로 자국 내 총 정제설비 규모를 2,000만 b/d로 제한할 계획을 세웠고 최근 최종적으로 확정했다는 설명이다.현재 중국 정제설비 규모는 하루 1,900만 배럴 수준으로 추가 설비 증설 여력은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일반 석유대리점 사업자의 석유사업법 이해를 높이기 위한 현장교육이 실시된다.한국석유유통협회(회장 김정훈)는 한국석유관리원 및 전국지자체와 함께 ‘2023 민관합동 일반 석유대리점 사업자 현장교육’을 오는 20일과 21일 한국거래소 부산 본사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자 교육은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제10조에 따라 등록한 일반 석유대리점을 대상으로 석유사업법의 이해와 유권해석 사례, 등록ㆍ신고 의무 준수사항 등 석유대리점 운영에 필요한 실무 중심으로 진행한다. 협회는 대리점의 석유 수급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6주 연속 내렸다.정유사가 주유소에 공급하는 가격도 하락했다.석유공사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34.1원 하락한 1686.1원, 경유는 27.1원 떨어진 1634.3원에 마감됐다.10월 첫째 주 이후 6주 연속 하락한 것.정유사 공급가격도 떨어졌다.11월 둘째 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16.1원 하락한 1560원, 경유는 47.1원 떨어진 1514.5원을 기록했다.국제가격도 떨어져 내수 가격 추가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국내 최대 요소수 공급업체인 롯데정밀이 유록스 공급가격을 당분간 인상없이 공급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정부는 지난 16일 인천에서 요소수 소매 판매 관련 현장 간담회를 진행하고 주유소협회와 요소수 제조업체 등의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알려졌다.대통령실 경제안보비서관과 선임행정관, 기재부 공급망기획단 부단장, 환경부 교통환경과장, 산업부 화학산업팀장 등 정부 인사와 주유소협회 유기준 회장과 인천시회 운영위원, 롯데정밀(유록스)과 금성이엔씨(애드블루) 등 요소수 제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