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컴플라이언스,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이 글로벌 기준에 적합하게 운영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ISO37301)과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37001) 국제표준인증을 동시에 취득한 것.컴플라이언스 및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인증은 기업의 규범 준수와 부패 방지를 관리하기 위한 경영 시스템이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국제규격에 따라 적합하게 구축ㆍ실행 되고 있는지 평가하는 제도다.앞으로도 SK이노베이션은 컴플라이언스 및 부패방지 경영을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전 세계적인 탈탄소 트랜드로 정제설비 증설이 위축되면서 수급이 타이트해지는 ‘정유산업, 비관의 역설’을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돼 주목을 받고 있다.최근 정유사 복합정제마진은 배럴당 9불에 육박해 과거 평균을 상회 중인 것으로 평가됐다.하나증권 윤재성 애널리스트는 7월 둘째 주 복합정제마진이 배럴당 8.9불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손익분기점 아래를 밑돌던 마진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 특히 휘발유 마진은 연중 내내 과거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을 기록중이고 등·경유 역시 최근 2~3주 간 과거 평균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예나 기자]주유소 공간에 대한 재해석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추억을 남긴 SK에너지의 팝업스토어 ‘SK 주(酒)유소’ 가 서울 종로에 이어 SK 에너지 사업 태생지 울산에 다시 문을 열었다.SK에너지가 지난해 가을 SK이노베이션 창립 60주년을 맞아 본사 사옥이 있는 서울 종로에 ‘SK 주(酒)유소’를 운영한 바 있다.이번에는 울산에 문을 열었는데 ‘SK 주(酒)유소 시즌2’는 백화점, 터미널 등이 있어 평소 유동인구가 많은 ‘삼산동’에 마련됐다.세계 5위권 원유 정제능력을 갖춘 SK 울산콤플렉스(CLX)가 성장∙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세 달 가까이 이어지던 석유 가격 하락세가 멈췄다.석유공사에 따르면 7월 둘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3.0원 상승한 1,572.2원, 경유는 2.9원 오른 1,382.0원에 마감됐다.휘발유 가격은 4월 넷째 주 이후 10주 연속, 경유는 4월 셋째 주 이후 11주 연속 떨어졌는데 소폭의 오름세로 전환된 것.정유사 공급가격도 올랐다.7월 첫째 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25.6원 상승한 1,511.7원, 경유는 27.8원 오른 1,328.7원에 거래됐다.국제가격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국제유가가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13일 브렌트 가격은 전 일 대비 배럴당 1.25불 상승한 81.36불, WTI는 1.14불 오른 76.89불에 마감됐다.두바이유도 1.18불 올라 81.09불에 거래됐다.유가 상승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 지속, OPEC의 세계 석유수요 증분 상향조정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예상보다 낮아지며 인플레이션 둔화가 지속되고 있다.6월 PPI는 전년 대비 0.1%, 전월 대비 0.1% 상승하며 모두 예상보다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유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이 감소하며 매장량이 정점에 달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던 미국 셰일원유가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미국 에너지정보청 EIA는 올해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하루 1,261만 배럴을 기록해 팬대믹 이전인 2019년의 1,232만 배럴을 상회할 것으로 예측했다.특히 이달 7일 기준 미국의 원유 생산량은 하루 1,230만 배럴로 지난 해 생산량인 1,189만 배럴을 넘어섰다.EIA 예측대로라면 팬데믹 이전 보다 올해에 더 많은 양의 원유가 생산되면서 유가 부양을 위한 OPEC+의 지속적이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올해 들어 5월까지 걷힌 교통에너지환경세가 4조4,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지난 해 같은 기간 징수액인 5조원 대비 6,000억원이 줄어 들었는데 유류세율 한시 인하 영향 때문이라고 기획재정부는 분석했다.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는 탄력세율을 적용해 휘발유 25%, 경유는 37%의 세율 인하를 한시 적용중인데 오는 8월 31일 종료 예정이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면세유 구입 시 감면액을 환급받는 주체를 석유판매업자에서 면세유류 관리기관인 조합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문위원실은 실효성이 적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밝혀졌다.국회 양기대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명시을)은 지난 3월 농ㆍ임ㆍ어업용 석유류에 대한 유류세 환급제도를 도입해 정부가 농어민등에게 직접 유류세를 환급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며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했다.면세유 제도는 농민ㆍ임업인ㆍ어업인(이하 농어민등)의 유류세 부담을 경감하기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선물 유가가 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12일 브렌트 가격은 전 일 대비 배럴당 0.71불 상승한 80.11불, WTI는 0.92불 오른 75.75불에 마감됐다.두바이유도 1.12불 올라 79.91불에 거래됐다.유가 상승은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 달러화 가치 하락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6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3.0% 상승했는데 2021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도 4.8%로 5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OPEC+ 감산 그리고 비 OECD 국가들의 수요 증가로 세계 석유 재고가 줄면서 하반기에는 유가 상승 압력을 받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미국 에너지정보청 EIA는 11일 발표한 ‘단기에너지전망(SHORT-TERM ENERGY OUTLOOK)’에서 OPEC+의 자발적인 감산 연장 영향으로 내년까지 세계 석유 재고가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실제로 사우디는 7월까지로 예고됐던 하루 100만 배럴 규모의 자발적 감산을 8월까지 한달 연장했고 러시아는 8월 원유 수출량을 하루 50만 배럴 줄이겠다고 발표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대한송유관공사(대표 이강무)가 관할 소방서인 분당소방서와 함께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전통시장, 상가 밀집 시설 등을 대상으로 취약 지역 소화기 보급 활동을 진행했다.국내 소비량의 60%에 이르는 1억8000만배럴의 석유제품을 수송하고 있는 송유관공사는 판교저유소가 위치한 분당소방서에 1,000만원 상당의 디자인 소화기 280개를 기부했다.전달된 소화기는 상가 밀집 지역과 취약계층 화재예방에 사용돼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송유관공사 전재송 운영실장은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미국 에너지 정보청(EIA)의 원유 공급 감소 전망, 국제에너지기구(IEA) 및 OPEC 등의 석유 수요 증가 전망 영향으로 11일 국제유가가 상승했다.11일 브렌트 가격은 전 일 대비 배럴당 1.71불 상승한 79.40불, WTI는 1.84불 오른 74.83불에 마감됐다.두바이유도 0.51불 올라 78.79불에 거래됐다.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단기 에너지 전망 보고서(STEO)에서 OPEC+ 산유국들의 감산 연장에 따라 단기적으로 원유공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줄어든 원유 공급은 향후 5개 분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바이오디젤, 바이오항공유 등 바이오에너지의 보급 확대를 위해 정부가 원료 확보 등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수행할 전문 기관을 설치하는 내용의 국회 입법이 발의돼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국회 김성원 의원(국민의힘, 경기 동두천·연천)은 11일 바이오연료의 신규 도입 및 사용 확대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이하 석유사업법)’을 대표 발의했다.바이오연료는 식물성 유지 등으로 제조되지만 석유제품과 화학적으로 유사하고 기존 내연기관·인프라의 구조변경 없이 사용 가능한 친환경 연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S-OIL(대표 안와르 에이 알-히즈아지)이 서울시의 중소기업∙스타트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와 공동으로 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 '2023 S-OIL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에 참여할 혁신기술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성장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모집 분야는 ▲신에너지 ▲환경 ▲화학∙소재 ▲모빌리티 ▲기타 (스마트 플랜트, 잠재적 신규 에너지∙화학 분야 사업 등) 분야의 스타트업이며, 선발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생성형 AI를 활용, 고객이 직접 명령어를 통해 미래의 주유소를 그려보는 프로모션이 진행된다.HD현대오일뱅크(대표이사 주영민)가 AI플랫폼인 ‘뤼튼’과 제휴해 '당신이 상상한 OOO 주유소를 그려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뤼튼’은 국내 생성형 AI플랫폼으로 고객이 원하는 이미지 생성을 지원한다. ‘선박 디자인 컨셉의 주유소를 그려줘’, ‘가우디가 주유소를 설계했으면 어땠을까?’ 등을 간단히 입력하면 고객이 생각하는 미래형 주유소를 직접 그려준다.프로모션은 오는 23일까지 2주 동안 진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미국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중국 경기 둔화 우려, 차익 실현 매물 출회 등의 영향으로 10일 국제유가가 하락 마감했다.브렌트 가격은 전 일 대비 배럴당 0.78불 하락한 77.69불, WTI는 0.87불 떨어진 72.99불에 마감됐다.반면 두바이유는 0.42불 올라 78.28불에 거래됐다.Mary Daly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 목표(2%) 달성을 위해 올해 두 차례 금리인상이 더 필요하다고 발언했고 Loretta Mester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도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표명했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예나 기자]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가 11일 주유 결제 앱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에너지플러스(energy plus) 앱’을 리뉴얼하고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GS칼텍스는 지난 2021년 9월, 주유소에서 간편 주문·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인 바로주유 기능을 탑재한 에너지플러스 앱을 출시했다.에너지플러스 앱의 현재 월간 활성 사용자(MAU:Monthly Active Users)는 31만 명, 가입자 수 90만 명을 기록하는 등 주유 업계 모바일 앱 중 1위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정유사 복합 정제마진이 손익분기점 아래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4월 이후 최근까지 배럴당 3~5불대에서 박스권을 형성하면서 적자 기조를 면치 못하고 있다.증권업계에 따르면 원유 1배럴당 7불대를 기록하던 평균 복합정제마진은 4월 첫째 주 5.3불로 떨어진 이후 한 때 2불선까지 추락했다.러시아 석유 수출 제한과 석유 가격 상한제 등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인도 등을 통한 우회 판매가 지속된데다 유럽 석유 수급 여건 개선, 세계 경기 위축 가능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정제마진이 바닥을 친 것.이후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중동 지역과의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S-OIL 과학문화재단이 한-아랍 청년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순수과학 분야 우수 인재양성과 학술연구 지원을 위해 설립된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 주최로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한-아랍 청년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상호 교류를 통해 이문화 및 역사에 대한 상호 이해와 글로벌 인식 확대를 통한 글로벌 리더로의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SK에너지가 기존 아스콘을 생산할 때 보다 30도 낮은 온도에서 생산해 CO₂ 배출을 감축할 수 있는 ‘중온 아스팔트’가 온실가스 감축’ 외부사업에 대한 환경부 탄소감축 인증이 시작됐다고 9일 밝혔다. ‘아스콘’은 콘크리트 혼합물 생산을 통한 연료 및 아스팔트 콘크리트 혼합물로 도로 포장 건설자재다.중온 아스콘은 이전까지 160~170도 가량이었던 아스콘 생산 온도를 약 30도 낮춰 이에 필요한 연료 및 전력량을 20~30% 가량 줄일 수 있다. 아스콘 1톤 생산 때마다 이산화탄소(CO₂) 약 1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