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ESG 활동을 펼쳐 많은 관심을 받았던 HD현대오일뱅크가 이번에는 묘목을 키워 식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ESG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한 ‘100일의 식집사’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100일의 식집사’는 임직원이 가정에서 떡갈나무 등 토종 나무 씨앗을 100일 동안 묘목으로 키워 숲에 식재하는 캠페인이다. ‘식집사’는 ‘식물’과 ‘집사’의 합성어로 반려 식물을 기르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이번 캠페인에는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키운 묘목을 서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예나 기자]11월 국제 경유 판매 가격이 하락했는데 국내 공급, 판매 단계 인하폭이 낮았다는 분석이다.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에 따르면 11월 국제 경유 가격은 리터당 154.23원 내렸다.하지만 정유사 공급 가격은 리터당 120.20원을 인하돼 34.03원 더 적게 내렸고 주유소 판매 가격은 90.93원이 떨어지며 63.30원 덜 인하됐다.한편 10~11월 경유 소비자 가격 중 국제 경유 가격 비중이 59.07%로 가장 높았고 세금은 평균 32.09%에 해당됐다.반면 정유사 유통비용은 리터당 51.18원으로 평균 3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OPEC+의 감산 관련 결정을 전후해 4거래일 연속 국제유가가 하락중이다.5일 브렌트 가격은 전 일 대비 배럴당 0.83불 하락한 77.20불, WTI는 0.72불 떨어진 72.32불에 마감됐다.선물 유가는 지난 달 29일 이후 4거래일 연속 떨어졌는데 브렌트는 5.9불, WTI는 5.54불이 하락했다.다만 5일 두바이유 가격은 전 일 보다 0.50불 오른 78.53불에 마감됐다.유가 하락세는 OPEC 감산에 대한 의구심, 사우디 공식판매가격(OSP) 인하, 중국 수요 감소 우려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중국의 요소 수출물량 통관 중단으로 제2의 요소수 대란이 일어날 수 있다는 불안감이 가중되면서 주유소와 화물차 운전자의 사재기가 불안감을 고조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최근 한 주유소 운영자 커뮤니티에는 요소수 재고 확보방법을 묻는 글이 쇄도하고 있다.요소수가 제때 공급되지 않으면서 불안감을 느낀 주유소 운영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 재고를 확보하기 위해 움직인 것이다.화물차 운전자들도 요소수 재고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단골 주유소를 찾아 요소수 재고 확보를 요청하고 있다.정부가 중국의 요소 수출물량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시장 기대에 못 미친 OPEC+ 추가 감산, 석유 수요 우려 등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4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0.85불 하락한 78.03불, WTI는 1.03불 떨어진 73.04불에 마감됐다.두바이유는 3.28불 하락해 78.03불에 거래됐다.지난 달 30일 회의에서 OPEC+는 내년 1분기 자발적 추가 감산 규모로 220만b/d에 합의했지만 시장에서는 자발적 감산 이행 여부 등에 대한 실망감이 대두된 것이 유가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실제로 ING, Mizuho 은행 등은 시장에서 O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정부가 중국의 요소 수출물량 통관 중단으로 야기된 요소 수급 불안 사태의 빠른 안정화를 위해 4일 산업통상자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정부-업계 합동 요소 공급망 대응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외교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 등 관계부처와 롯데정밀화학, 금성이엔씨 등 차량용 요소 수입‧유통업체 7개사, 소부장 공급망센터(KOTRA 등) 등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정부의 차량용 요소 재고 현황, 우리 기업의 중국 통관 애로사항을 면밀히 점검했다.또한 베트남 등 대체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11월 국제휘발유 가격 인하폭 보다 정유사는 덜 내렸고 주유소는 더 내렸다는 분석이다.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은 11월 국제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53.90원 내렸는데 국내 정유사 공장도 가격은 45.28원을 인하하는데 그쳤다고 밝혔다.반면 주유소 판매가격은 104.53원이 하락했다.감시단 분석대로라면 11월 국제휘발유 가격 인하 폭 대비 정유사 공장도 가격은 리터당 8.62원 덜 떨어졌고 주유소 판매가격은 50.63원 더 내린 셈이다.한편 10~11월 휘발유 소비자 가격 중 국제휘발유 가격 비중이 46.52%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OPEC+ 카르텔에 브라질이 신규 회원국으로 가입했다.내년 1월 1일부터 회원국으로 활동하게 되면서 OPEC+ 영향력이 더욱 커지게 됐다.OPEC+는 지난 달 30일 열린 정기 총회에서 브라질을 신규 회원국으로 영입한다는 결정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브라질은 내년 1월 부터 OPEC+회원국으로 활동하게 된다.민간 에너지정보 제공기관인 Energy Institute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브라질 석유 생산량은 하루 311만 배럴로 남미에서 1위, 미주 대륙에서 3위, 전체 산유국 중에서 9위 규모에 해당된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중국에서 차량용 요소의 수출 통관이 지연되고 있다는 내용을 관련 기업에서 접수받은 정부가 관계부처 점검회의를 개최했고 현재 외교 채널 등을 통해 중국 측과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산업공급망 정책관 주관으로 환경부‧외교부‧기재부‧조달청 등 유관 부처 관계자들과 중국 요수 수출 통관 지연에 대한 대책 회의를 열었다.현재 민간 재고 및 정부 비축분으로 약 3개월 분의 요소가 확보되어 있다는 것이 산업부 설명이다.다만 차량용 요소 및 요소수 국내 재고분과 베트남‧일본 등 중국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국제유가는 떨어졌지만 정유사 정제마진은 소폭 상승했다.유종별로는 경유 마진은 감소했고 휘발유와 등유는 늘었다.하나증권에 따르면 11월 마지막 주 평균 복합정제마진은 전 주 대비 배럴당 0.2불 상승한 10.8불로 평가됐다.같은 기간 WTI는 1.9%, 두바이유는 2.1% 하락했지만 정유사 마진은 오히려 개선된 것.유종별로는 휘발유 마진이 0.3불 상승해 14.2불, 등유는 0.6불 오른 23.6불을 기록했다.반면 경유 마진은 0.8불 떨어져 18.9불에 그쳤다.한편 중국 정제사들의 석유제품 수출 감소 가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정부가 고유가 대책으로 내놓은 ‘수도권 알뜰주유소 확대’가 근시안적인 정책으로, 유가가 하락 안정세로 돌아선 만큼 반시장 정책을 철회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0월 18일 국제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배럴당 100불대에 근접하자 고유가 대책으로 ‘수도권 자영 알뜰주유소 10% 확대’ 방침을 발표하고, 12월 8일까지 수도권 지역에 8곳 정도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국제유가는 10월 둘째 주부터 하락세로 전환돼 7주 연속 하락하고 있다. 국내 석유류 판매 가격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의 창고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제주 동부소방서 고(故) 임성철 소방교(29세) 유족에게 위로금 3,000만 원을 전달한다고 1일 밝혔다.고 임성철 소방교는 지난 1일 오전 0시 49분경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리의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해 진화와 인명 구조 활동을 하던 중 안타까운 사고를 당했다.S-OIL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소방관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