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HD현대오일뱅크가 신규 CI를 반영한 새로운 주유소 디자인을 공개했다.23년만에 디자인을 전면 개편해 새 옷을 입게 된 것.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1994년 국내 주유소 최초로 ‘오일뱅크’라는 브랜드를 도입했다. 지난 1999년 한화에너지 인수, 2020년 SK네트웍스 주유소 영업권 인수 등 여러 성장 과정을 거쳐 현재 주유소 업계 2위 브랜드로 발돋움 했다. 새로운 디자인은 선이 강조된 단순함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파란색과 녹색의 두 라인이 단차를 두고 한곳에서 만나는 형태가 눈에 띈다. HD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유럽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미국 중간유분 재고 증가 예상 등의 영향으로 11일 국제유가가 하락 마감됐는데 그 폭은 미미했다.11일 브렌트 가격은 전 일 대비 배럴당 0.01불 하락한 90.64불, WTI는 0.22불 떨어진 87.29불에 거래됐다.두바이유는 0.51불 올라 91.59불에 거래됐다.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는 올해와 내년 유럽연합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보다 하향 조정해 각각 0.8%, 1.3%로 제시했다.특히 유럽연합 최대 경제규모인 독일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0.2%에서 –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경남 김해시 주촌면 소재 코스트코 김해점 주차장 부지에 주유소를 입점하기 위한 도시계획 변경 심의가 예정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국주유소협회 경남도회가 입점계획 철회를 요구하며 강력 투쟁할 계획임을 밝혔다.경남 김해시에 따르면 코스트코 김해점은 김해시 도시계획 조례에 따라 시장 부지에 들어선 상태로, 주유소 입점을 위해 시장 부지 중 일부를 제척해 달라는 도시계획 변경안을 김해시에 제안한 상태다.시장부지에는 주유소를 입점할 수 없다 보니 시장부지를 일부 잘라 주유소를 지을 수 있도록 도시계획을 변경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중국의 석유 수출 증가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정유사 정제마진이 하락했다.하나증권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복합정제마진은 전 주 대비 배럴당 2.2불 하락한 15.1불에 마감됐다.강세를 보이던 경유 정제마진도 30불 아래로 주저 앉았는데 하나증권은 28.9불로 평가했다.다만 과거 평균 보다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휘발유 마진도 하락해 18.7불을 기록했다.정제마진 하락은 중국의 3차 석유제품 수출 쿼터 발급에 따른 9월 디젤 수출 증가 가능성이 대두된 영향으로 해석되고 있다.한편 OPEC+를 주도하는 사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리터당 200원에 가까웠던 휘발유와 경유 소비자 가격 차이가 좁혀 지고 있다.휘발유와 경유 국제 가격 모두 상승중인 가운데 경유 가격의 오름폭이 크기 때문이다.내수 석유가격은 8주 연속 올랐다.석유공사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5.0원 상승한 1,750.0원, 경유는 10.6원 오른 1,640.6원에 마감됐다.두 유종간 가격 차이는 휘발유가 109.4원 높았다.7월 첫째 주에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 차이가 리터당 190원에 달했는데 두달 여 만에 절반 수준으로 좁혀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중국이 요소를 수출중단 품목에 포함시키면서 제2의 요소수 사태를 우려한 사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외신 등에 따르면 중국은 최근 중국내 비료용 요소 공급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이 오르자 요소 생산업체들에게 수출을 중단할 것으로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세계 최대 요소 생산국인 중국이 비료용 요소 수출을 제한하면서 2년전 일어났던 요소수사태를 우려한 화물차 운전자들이 요소수 사재기에 나선 것이다.산업부는 즉시 설명자료를 배포하고 요소 재고가 2개월분이 비축돼 있으며, 수입 대체선도 확보돼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지난 달 28일 이후 7거래일 상승했던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 마감됐다.7일 브렌트 가격은 전 일 대비 배럴당 0.68불 하락한 89.92불, WTI는 0.67불 떨어진 86.87불에 마감됐다.반면 두바이유는 0.91불 상승한 91.49불에 거래됐다.유가 상승은 중국 수출입 규모 감소, 이란과 베네수엘라의 공급 증가 예상, 4분기 수요 둔화 우려, 미 달러화 상승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중국의 8월 수출입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며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인 5% 내외 달성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시각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지난 달 24일 이후 브렌트 가격은 배럴당 7.39불, WTI는 8.65불 올랐다.6일 유가 역시 브렌트는 전 일 대비 배럴당 0.56불 상승한 90.60불, WTI는 0.85불 오른 87.54불에 마감했다.두바이유도 1.38불 상숭한 90.58불에 거래됐다.6일 유가 상승은 미국 원유 재고 감소 기대가 영향을 미쳤는데 미국 금리 추가 인상 우려는 상승폭을 제한했다는 평가다.시장 참여자들은 지난 주 미국 원유 재고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실제로 미국석유협회(API)가 발표한 1일 기준 미국 원유 재고는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OPEC+를 주도하는 사우디와 러시아가 자발적 원유 공급 감축 기한을 연장한 가운데 이들 산유국이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감축 조정 가능성을 시사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사우디와 러시아는 5일 자발적 공급 감축 기한을 당초 설정했던 9월에서 올해 말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사우디는 현재 하루 100만 배럴 규모의 독자 감산을 진행중인데 이를 올해 말까지 연장하게 되면 사우디 원유 생산은 연말까지 2년 래 저점 수준인 900만b/d를 유지하게 된다.러시아도 30만b/d의 자발적 수출 감축 기한을 20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윤활유 자회사 SK엔무브가 윤활유 브랜드 지크(ZIC)를 확장해 내연기관 엔진오일 시장을 넘어 2040년 54조원으로 성장할 전력효율화 시장을 이끄는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공개했다.SK엔무브는 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에서 ZIC의 미래 비전 발표자리인 ‘ZIC 브랜드 데이’를 개최했다. 1995년 국내 정유업계 최초의 윤활유 브랜드로 출발한 ZIC는 앞으로 미래에너지의 핵심인 전력효율과 관련된 모든 플루이드(Fluids)를 제공할 계획이다.◆ 2040년 전기차용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국내 최초로 바이오항공유(SAF)의 품질ㆍ성능ㆍ안전성 검증과 SAF 급유를 위한 혼합, 운송, 저장, 급유 등 제반 인프라 점검을 위한 시범운항이 실시된다.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5일부터 3개월간 인천→LA 노선 화물기에 바이오항공유(SAF)를 급유해 시범 운항한다고 밝혔다.바이오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는 폐식용유, 생활폐기물 등을 원료로 만든 친환경 항공유로 기존 화석연료 기반의 항공유 대비 최대 80%까지 탄소배출을 절감할 수 있다.현재 SAF는 전세계 항공유의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 국제유가가 사우디와 러시아의 자발적 공급 감축이 추가 연장될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이 지속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지난 4일 브랜트 가격은 전 일 대비 배럴당 0.45불 상승한 89.00불에 마감했고 WTI는 미국 노동절(Labor Day) 휴일로 거래가 없었다.두바이유는 전 일 대비 배럴당 1.94불 오른 89.47불에 거래됐다.시장에서는 중국 등의 견고한 석유 수요와 사우디·러시아 등 OPEC+의 감산, 타이트한 석유 제품시장 등으로 유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한 시장분석가에 따르면 중국의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한국석유공사 김동섭 사장이 환경부의 일회용품을 줄이기 릴레이 캠페인‘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은 늘리기 위한 범국민적 친환경 캠페인으로 약속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지는 국민 실천운동이다.석유공사는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Green Life, Save Earth’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에너지 절약 및 친환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하이투자증권의 전유진 애널리스트는 정유산업 리포트의 타이틀을 ‘방향성의 전환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는 정제마진’으로 뽑았다.4월 이후 7월 초반까지만 해도 손익분기점에 근접했거나 그 아래로 밑돌던 정제마진이 확연하게 상승 전환됐음을 보여주는 메시지로 해석된다.실제로 하이투자증권은 최근 1개월 래깅 정제마진을 배럴당 20.5불, 스팟 마진은 16.4불로 평가했다.유종별로는 등유와 경유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8월 다섯째 주 경유 마진은 전 주 대비 배럴당 2.1불 개선된 35.7불까지 상승했다.반면 휘발유 마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쓰레기로부터 산(山)과 바다(海)를 지켜 참으로(眞) 아름다운(美) 지구를 만든다'는 실천적 ESG 활동으로 지난 2021년 계열 구성원 자원봉사활동으로 처음 시작된 ‘플로깅(Plogging)’ 캠페인 ‘산해진미’가 활동 범위를 산과 바다로 더욱 넓힌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30일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북한산국립공원 사무소에서 국립공원공단, 해양경찰청, 도로교통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등 5개 기관과 산해진미 캠페인 추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예나 기자]지난 7∼8월 사이 국제 휘발유 가격 인상분 보다 주유소 판매 가격이 더 올랐다는 분석이다.휘발유 소비자 가격 중 국제가격과 세금 비중은 92% 수준에 달했다.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은 7∼8월 국제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45.55원 인상됐는데 국내 정유사의 공장도 가격은 이 보다 2.08원이 높은 147.63원이 올랐다고 지적했다.주유소 판매 가격은 175.74원이 올라 국제가격 인상액 보다 30.19원 높았다.다만 국제가격 변동 요인이 내수 가격에 약 2∼3주의 시차를 두고 반영되는 점을 감안하면 분석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휘발유와 경유 소비자 가격이 8주 연속 올랐다.그런데 내수 가격 기준이 되는 국제 석유가격이 7월 이후 꾸준히 오르고 있어 추가 상승 여력이 쌓이고 있다.석유공사에 따르면 8월 다섯째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4.2원 상승한 1,744.9원, 경유는 12.3원 오른 1,630.0원에 거래됐다.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7월 첫째 주 이후 8주 연속 올랐는데 추가 상승 요인이 누적되고 있다.먼저 정유사 공급가격이 올랐다.8월 넷째 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22.3원 상승한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8월 정유사 석유 수출액이 판매 단가 하락, 정유사 정기 보수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8월 석유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3% 하락한 42억8,700만불을 기록했다.석유 수출액 감소는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석유 수출 단가가 떨어진 것이 한 몫했다.실제로 지난 해 8월 석유제품 평균 수출단가는 톤 당 978불이었는데 올해 8월에는 836불로 14.9% 떨어졌다.정유사 정기보수로 수출물량이 줄어든 것도 영향을 미쳤다.다만 8월 국가 전체 수출액인 581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국제유가가 3거래일 연속 상승했는데 사우디 감산 연장 가능성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지난 달 31일 브렌트 가격은 전 일 대비 배럴당 1.00불 상승한 86.86불, WTI는 2.00불 오른 83.63불에 마감됐다.선물유가는 28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올랐다.두바이유는 0.75불 오른 87.53불에 거래됐다.유가 상승은 사우디 감산 연장 기대, 미국 원유 재고 감소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시장에서는 사우디가 현재 진행중인 하루 100만 배럴의 독자 감산을 10월까지 1개월 추가 연장할 것으로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미국 원유 재고 감소는 유가 상승 환경을 제공했고 중국 경제 둔화 우려는 상승폭을 제한했다.30일 브렌트 가격은 전 일 대비 배럴당 0.37불 상승한 85.86불, WTI는 0.47불 오른 81.63불에 거래됐다.두바이유는 0.69불 오른 86.78불에 마감됐다.EIA가 발표한 25일 기준 미국 원유 재고는 전 주 대비 1,060만 배럴 감소한 4억 2,290만 배럴로 시장 예상인 330만 배럴 감소 전망을 뛰어 넘었다.휘발유 재고도 전 주 대비 21만4,000 배럴 감소한 2억 1,741만 배럴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