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저소득층 공공임대주택에 고효율보일러 교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이르면 이달 안으로 보일러 6개사간 경쟁 입찰을 통해 9월부터는 본격 노후보일러 교체사업이 실시된다.이번 노후보일러 교체사업은 정부가 공공 임대주택에 살고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노후된 보일러를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사업으로 총 37억9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대상범
“잘 하면 본전, 못하면 돌아오는 것은 욕 뿐”기업체 홍보팀이나 사업자 단체인 협회 임직원들에게 자주 듣게 되는 말이다.잘 한 일은 당연한 일로 취급받고 못한 일이 생기면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없다는 하소연이기도 하다.업무의 특성상 각 협회들은 칭찬이나 격려 대신 비판과 질책에 익숙해져있다.수많은 회원사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을 뿐 아니
지난 16일 과천 정부청사앞 운동장에서 LPG판매사업자들의 생존권 사수 집회가 열렸다. 전국에서 올라온 1000여명의 LPG 판매사업자들은 ‘무차별적인 도시가스공급정책 당장 철회하라’, ‘소형LP가스용기 직판제 도입 철회하라’, ‘벌크로리 위탁배송 허용 반대한다’고 외치며 정부와 대치했다.이날 집회에서 도시가스 조기 보급 정책과 관련해 야기되는 LPG 판매
지난달 입법 예고된 도시가스사업법 개정안은 이른바 ‘선진화법안’ ‘경쟁도입법안’으로 불린다.결국은 공기업인 가스공사가 독점하고 천연가스 도입·도매 시장에 민간기업의 유입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적 기반이 되기 때문이다. 당초 정부는 이 선진화법안을 의원입법을 통해 보다 손쉽게 개정하는 방법을 모색해 온 것으로 전해진다.하지만 일부 의원들이 가스시장 구도의 전체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갑작스런 서거 소식에 대한민국이 슬픔에 빠졌고 7일간의 국민장이 치러지는 동안 전국이 애도의 물결로 가득했다.국민들은 전직 대통령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를 지킨다는 의미에서 검정색 위주의 옷을 입었고 각종 방송매체는 코미디는 물론 각종 버라이어티 쇼를 자제하는 등 노 전 대통령 서거에 애도를 표했다.심지어 일반 초등학교에서 개최되는 각종
전력 수요가 적은 오후 10시 이후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의 전력을 난방과 온수 축열용으로 사용하는 전력에 대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사용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는 심야전기제도가 사실상 폐지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는 이르면 다음 달부터 심야전기요금을 인상하기로 하고 심야전력 수요 억제를 위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특히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를 위해 석유유통협회와 주유소협회가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쉽지 많은 않은 모습이다.실효 수수료야 어떻든 일반 소비자가 보는 주유소의 카드 수수료는 최저 수준인 1.5%다.여기에 최근 경제위기의 요인이 되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금융위기다. 한 마디로 은행, 카드사 등 금융권의 부실이 빌미가 되고 있어 카드사의 수익이 줄어들 수
정부가 공공기관장 중간평가 및 공공기관 경영평가 등 공공부문 선진화 관련 추진 실적 점검에 나섰다.이에 앞서 각 정부부처와 산하 기관은 정부가 설정한 인력감축 계획에 맞춰 직제규정 개정작업 및 경영효율화 방안 등을 마련했다.민영화와 기능 폐지 및 축소 계획에 이어 자산매각 등 후속작업들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발표된 6차 공공기관 선진화 방안은 연봉제
정부는 '녹색성장'의 실천 수단으로 친환경제품 생산을 독려하고 있는데 그 일환중 하나로 바이오에너지 분야의 우드펠릿 보일러를 확대 보급하기 위한 고민에 한창이다.이와 관련해 이미 우드 펠릿 보일러를 생산, 판매중에 있는 귀뚜라미보일러사를 비롯해 대형 보일러제조사들이 잇따라 우드펠릿 보일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특히 정부의 적극적인 권장이 이들 보일러사들
석유연료를 대체하고 친환경성까지 갖추면서 석유대체연료중 최초로 상용화된 바이오디젤이 관련 업계의 심각한 도덕적 해이로 위기를 맞고 있다.전 세계적인 금융 위기와 국제 곡물가격 상승, 환율 변동 리스크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을 찾지 못하고 있는 어려움은 백번 이해할 수 있지만 공정하지도 그렇다고 명분을 찾을 수도 없는 과열 경쟁과 경쟁 회사나 정부, 정유사 탓
2007년까지 1200만 수준을 기록하던 도시가스 공급 가구 수가 지난해 1300만을 넘어섰다.가정용 기준 73%의 보급률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수도권의 경우 이미 도시가스가 연료 공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지방에서도 10%가 넘는 공급량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올해부터는 가스공사의 천연가스 미공급지역 공급을 위한 배관망 건설 사업이 본격화 되면서 20
보일러사들의 A/S가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보일러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계절의 특성상 고장이 가장 많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것인데 올해도 어김없이 모 방송의 소비자 고발프로그램에서 보일러 서비스에 대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뤄 주목을 받고 있다.모 방송의 고발 프로그램에 따르면 일부 보일러 판매 및 서비스 대리점에서 소비자들을 속여 가며 부품가격과 서비스
이마트의 성공(?)에 자극받은 대형 유통체인들이 앞다퉈 주유소 진출을 선언하고 있다.이중 특히 주유소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이 농협의 주유소사업 확대다.농협은 이미 지난 해 초 석유대리점 등록을 마쳤고 전국 각지에 단위농협 주유소를 확보하고 있다.또한 석유수입사인 남해화학의 대주주이기도 하다.만약 농협이 단순 주유소 영업을 뛰어넘어 농협유통센
영원한 적도 영원한 동지도 없다.이 말은 특히 이윤추구가 목적인 기업에게는 더욱 현실적으로 들린다.지역난방사업자와 도시가스사업자도 마찬가지다.집단에너지 공급을 둘러싸고 양 사업자는 수년째 갈등해 오다 최근 들어서는 컨소시엄이라는 형태를 빌어 서로 윈윈하는 파트너로써 협력하고 있다.양측이 전문영역에서 쌓아온 사업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고 더 큰 발전을 위해 작
LPG 프로판 시장의 앞날에 진한 먹구름이 드리워졌다.정부는 지난달 10일 2013년까지 435만 가구에 도시가스를 조기 공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당초 2016년까지 보급한다는 계획을 3년 정도 앞당기겠다는 포부이다. 정부가 발표한 도시가스 조기 확대 계획은 2007년말 현재 LPG를 취사난방용으로 사용하는 732만가구 가운데 절반 이상이 조만간 LPG
지난 18일 주유소협회 함재덕 회장은 협회 사이트의 게시판을 통해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봐 주십시오’라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최근 자영주유소 사업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지방 지회간에 벌어진 불미스러운 마찰에 관해 중앙회장으로써의 입장을 밝힌 것이다.함재덕 회장은 인터넷을 포함한 각종 수단을 통해 주유소협회 업무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두드러지고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97%에 달하는 우리나라가 에너지 수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는 제안이 주목을 받고 있다.정확하게 표현하면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기들인데 코트라는 중동, 중국 등의 국가에서 신재생에너지가 유망 수출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막대한 오일머니를 벌어들이고 있는 중동은 정작 스스로는 석유 중심에서 탈피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한국가스공사 노사가 한달여간 극한의 대립을 보이고 있다.낙하산 사장 선임 반대에서 촉발된 노조의 시위는 가스산업 선진화 방안 발표와 국정감사로 이어지면서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사장 출근 저지투쟁과 경찰력 동원, 시위 중인 노조원 연행 등 노사 모두 한치의 양보 없이 서로의 주장을 굽힐 줄 모른다.경찰에서는 더 이상의 출동과 연행은 불필요하다며 양측의 원만
LPG차 등록대수가 230만대를 돌파했다. 국토해양부의 자료에 따르면 9월말 현재 전국에서 운행중인 LPG차는 230만5989대. 우리나라가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LPG차 운행국가라는 사실이 확인되는 순간이다. LPG차의 운행대수가 많다보니 수송용 LPG의 최대 소비국 역시 우리나라이다. 2006년 기준 우리나라에서 수송용으로 소비된 LPG는 436만톤으로
정부의 의도에 따라 그간 석유공사는 국내 석유시장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유통구조와 세원을 투명하게 하겠다는 취지에서 주유소 표준 POS와 유류구매카드 사업 등을 진행했고 최근에는 오피넷을 통해 국내 주유소의 기름가격을 실시간 공개하고 있다.하지만 표준POS와 유류구매카드는 예산만 낭비한 체 막을 내렸고 오피넷은 기대했던 유가 안정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