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주유소가 친환경 주유소로 변신한다.주유소협회 인천지회(지회장김옥주)는 올해 열리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최에 맞춰 400여 인천시 주유소를 친환경으로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주유소의 캐노피 조명등을 친환경, 고효율인 LED(발광다이오드)로 전면 교체하는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것.주유소의 전기료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인천지회 구자두 사무국장은 “정부가 최근 전기료를 평균 5.4% 인상해 주유소의 비용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LED등으로 교체하면 비용 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실제로 인천 시내 2곳의 주
농어촌지역의 폐자원과 바이오매스를 활용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환경에너지마을 조성사업이 올해 2개 마을에서 추진된다.환경부는 올해 2개 마을을 포함해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총 40개 마을에 2080억원을 투자해 환경에너지마을 조성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본래 이 사업은 '녹색마을 조성사업'으로 환경부, 안행부, 농식품부, 산림청 등의 4개 부처에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10개 마을 조성을 목표로 실시됐으나 6개 마을만 조성하고 주민반대 등의 문제점이 드러나 중단됐다.또한 국회의 중복사업이란 지적에 따라 정부는 개선안을
올해 국제유가가 지난해보다 소폭 하향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국제유가 전문가협의회는 지난 10일 ‘최근 석유시장 동향 및 2014년 국제유가 전망’을 주제로 제64차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지난해 두바이유 기준 국제유가가 석유 공급 증가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배럴당 4달러 하락한 배럴당 105달러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북미 생산 증가에 따른 비OPEC 공급 증가가 유가 약세에 영향을 미쳤지만, 시리아, 이집트, 리비아 등의 중동 및 북아프리카 정정 불안 지속은 유가 하락폭을 제한했다. 협의회는 올해 국제
충청에너지서비스(대표 손동식) 구성원은 지난 11일 충북 청주 상당산성에서 신년 산행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신년 산행은 새해를 맞아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기원하고 등산을 통해 구성원간 열린 소통과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구성원들은 산행과 함께 갑오년에도 무사고, 무재해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한마음 한 뜻으로 안전을 기원하는 시간도 가졌다.산행에 참여한 손동식 대표이사는 “올해에도 전 구성원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기를 바라며, 안전관리 및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
서울도시가스(대표 유승배)는 요금 종이청구서를 모바일청구서로 전환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하는 '천만원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모바일 청구 증대 이벤트를 통해 도시가스 요금을 모바일을 통해 편리하게 조회 및 납부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함으로써 고객에게 높은 만족도를 줄 수 있을 것으로 서울도시가스는 기대하고 있다.모바일 빌링이란 모바일을 통해 청구서를 받을 수 있고 납부까지 할 수 있는 종합 서비스이다. 모바일 빌링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가스요금 조회가 가능하
이산화탄소 배출이 적은 차량에는 정부가 보조금을 주고 반대로 많은 차량에는 패널티로 부담금을 적용하는 제도의 기준이 2월말에 확정 발표된다.환경부는 저탄소차량 보조금-부담금 제도의 금액과 구간을 2월말경에 확정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환경부는 모 일간지의 '내년부터 신차 구매자 5명 중 3명은 차종에 따라 25~700만원의 부담금을 낼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경차 및 소형차는 부담금을 내는 반면 일부 고가 수입차는 보조금을 수령하는 등 상대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기사에 대해 해명자료를 내며 이 같이 설명했다.환경부는
지난해 11월 1일 열린 열린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삼성토탈 손석원 대표는 석유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 있느냐”는 국회 노영민 의원의 질문에 “현재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당시 발언처럼 삼성토탈은 약 2조원대의 자금을 투입해 올해 하반기까지 제2 파라자일렌 공장 준공을 추진 중이다,연간 100만톤 규모의 제2공장은 경유분리설비와 탈황설비를 갖춰 휘발유, 항공유, 연료유 외에 경유까지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삼성토탈이 휘발유에 이어 경유 내수 시장 진출 기반까지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제2공장이 가동되면 휘발
13년간 방치됐던 마포구 석유비축기지가 ‘환경과 재생’을 주제로 한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돼 시민 품으로 돌아간다. 총 면적은 14만6245㎡으로서 서울광장의 약 11배에 이른다. 서울시는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아이디어 공모와 시민 공감대 형성과정을 거쳐 이와 같은 골자의 활용방안과 향후 로드맵을 담은 ‘마포 석유비축기지 기본구상’을 지난 9일 발표했다. 이 일대가 쓰레기 산이었다는 장소적 특성을 반영해 녹색도시 서울을 상징하는 대표적 환경재생거점으로 재탄생시키고, 인근의 월드컵경기장의 공연·이벤트 기능과 DM
원자력·신재생E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필요민간 시장참여 확대 절실, 경직적 구조 유연화 해야에기본 하위계획, 전력계통 안정 유도하는 정책 권고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에너지정책 연구를 담당하는 국내 유일의 국책연구원으로서 국가에너지 정책결정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에너지는 국민생활과 산업생산에 동력을 공급한는 필수적인 산업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가능케 하는 국가경제의 기반이기 때문에 에너지정책은 국가안보와도 직결된 중요한 사안이다.이에 연구원은 국내외 에너지산업의 여건변화와 국제적인 패러다임 전환에 적극 대응하고, 현안 해결
일본·유럽 20년 주기 외관·개방 검사…안전성 문제없어 이격거리기준 등 지나친 안전 기준, 보급 사업에 장애 요인소형저장탱크 전환만으로 안전성 20배 향상 30% 비용절감 그동안 LPG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됐던 복잡한 유통구조로 인한 값비싼 소비자가와 안전관리 주체의 모호함이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특히 세대 간 밀집도가 떨어지는 도서산간 지역에 투자비용이 높은 도시가스배관을 설치하기보다는 벌크공급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 복지는 물론, 편리성과 안전성,
LPG와 휘발유를 사용하는 트리플 하이브리드 차량이 공개됐다.일본 LP가스연합회는 지난달 인텍스 오사카에서 열린 오사카 모터쇼에서 토요타 아쿠아 하이브리드를 선보였다.아쿠아 하이브리드는 한번 충전으로 1500km 주행이 가능하며 LPG를 사용해 하이브리드차량의 친환경성을 극대화시킨 모델이다.일본 LP가스연합회는 "중국발 스모그로 인해 일본에서도 자동차 미세먼지 저감이 주요 이슈로 등장해 LPG택시의 장점이 재조명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최근 마쓰다 등 일본 자동차제작사들이 신형 모델에 LPG모델을 채택하고 있는 추세다"라고
김한표 의원이 대표발의한 천연가스 직수입 확대 내용을 담은 도시가스사업법 개정안이 사실상 뜻을 이루지 못한 채 수정안으로 통과됐다. 개정안의 핵심은 민간 직수입자의 물량을 국내 타 직수입자에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는데 이는 폐기됐고, 수입한 천연가스를 다른 나라에 재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천연가스반출입업만 신설되는 것으로 결론났다.개정안 통과를 강력하게 저지해 온 가스공사 노조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반면 개정안 통과를 기대한 잠재 천연가스 직수입자인 민간 발전사들은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개정안이 발의된 지난해 4월부터
▲김 균 前 호서대 바이오응용독성대학원 교수
▲무역정책과장 조영태 서기관▲창조행정담당관 박상희 서기관▲홍보지원팀장 김호성 서기관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공공기관의 환경마크제품 의무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녹색제품 구매담당관제도를 오는 4월부터 시행한다.이번 제도 도입은 일부 공공기관에 녹색제품 구매책임자가 없어 제품의 구매실적이 저조한 사례가 나타나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부는 공공기관 구매담당관제도의 임무와 요건을 정한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지난 10일 개정하고 입법예고 했다.이에 따라 녹색제품 구매담당관은 공공기관별로 물품, 공사 또는 용역에 대한 계약을 담당하는 부서의 장으로 지정될 예정이며, 공공기관별 특성에 맞게 녹색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재용, 이하 SL공사)는 최근 직제를 개편하고 1,2급 전보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직제개편은 대내외 여건 대응과 임무 및 비전 달성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기존 15개 실에서 18개 처(실)로 직제를 개편했다.이에 따라 기존의 실을 처로 명칭을 변경하고 사장 직속으로 현안사항과 각종 주요사업을 총괄 관리하며 변화 및 발전상 등 전략적 홍보업무를 수행하는 미래전략홍보실을 신설했다.또 녹색기술센터를 자원순환기술연구소로 명칭을 변경하고 현행 4개 부 체제로 돼 있던 것을 기술지원분석처와 연구개발처 등 2
▲감사실장 정재관 ▲미래전략홍보실장 구본화▲경영기획처장 김종완▲사무관리처장 이종철▲대외협력처장 최종수▲매립관리처장 손원백▲반입관리처장 윤영종▲수처리처장 이호연▲환경안전처장 이연섭▲자원사업처장 이화균▲기후변화사업처장 김현주▲기반계획처장 신윤선▲문화조경사업처장 김상평▲시설관리처장 이학▲가연성사업처장 김정식▲유기성사업처장 한정수▲기술지원분석처장 송수성▲연구개발처장 원종철▲비서실장 권석구▲감사실 청렴팀장 김상훈
예견된 동절기 프로판용기 부족 사태와 관련, 판매사업자들과 용기제조업계는 아직도 팽팽히 맞서며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정부 또한 자신들의 정책 시행으로 인한 결과에 뾰족한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먼저 정부는 프로판 용기의 가스안전관리 제고를 이유로 지난 2010년 고압가스안전관리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26년이 지난 용기는 무조건 폐기하도록 했고 해당 규칙은 지난해 6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그러나 판매업계 등이 과도한 용기구입 비용 부담을 이유로 지속적으로 폐지를 요구했고 그 결과 정부는 시행 3개월만에 용기사용연한제를 사
정부가 제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안을 심의중인데 원전 비중에 이어 폐열을 활용한 수도권 지역난방 공급 확대 방안이 논란이 될 전망이다.녹색성장위원회는 최근 에너지기본계획안을 심의했는데 최근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폐열을 활용한 열배관망 건설사업이 포함됐다.이른 바 ‘수도권 그린히트 프로젝트’로 불리는 이 사업은 발전소나 제철소 등에서 생산되는 미이용 열에너지를 광역 열배관망을 통해 수요가에 공급하는 사업으로 지역난방공사가 추진중이다.버려지는 폐열을 난방용 에너지로 재활용한다는 측면에서 상당한 호응을 얻을 법도 한 이 사업은 하지만
가스공사의 지난 12월 도시가스용 천연가스 판매량이 전년 대비 12%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가스공사의 영업실적 공시에 따르면 지난 12월 천연가스 총 판매량은 448만톤으로 도시가스용은 251만8000톤, 발전용은 196만2000톤이다. 이는 2012년 12월 대비 도시가스용은 -12.2% 감소, 발전용은 1% 늘어나 전체적으로는 -6.9% 감소했다.이처럼 도시가스용 판매량이 크게 감소한 이유는 기온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지난 12월 전국 평균기온은 영하 0.2도로, 2012년 12월 영하 4.1도에 비해 포근한 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