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이타임즈 조은영 기자]에너지다소비산업체의 관리자들이 모여 온실가스 감소를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에너지관리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태경봉)는 지역 내 에너지다소비산업체 간 온실가스 관련정책 대응방안을 교류할 수 있는 자리와 배출권 거래제 등 국내·외 온실가스 관련 정책 등을 안내하기 위해 ‘경남지역 에너지다소비산업체 산업분과 3분기 분과회의’를 개최 했다.지난 7월 에너지다소비협의회 창립회의 이후 두 번째 분과 회의다. 산업체 에너지관리자들의 관심사항을 조사해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에너지절감효과가 뛰어난 응축수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가 오는 12월 4일부터 이틀간 제주도 하얏트리젠시 호텔에서 ‘2014 추계학술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또 이번 학술대회에서 논문을 발표할 회원들을 모집중인데 발표 주제는 탄소저감/기후변화 관련 기술, CDM 및 배출권, 산업체 대응방안 등이다.논문 발표 신청서는 11월 14일 마감되며 에너지기후변화학회 메일(kosecc@kosecc.org)로 접수하면 된다.
[지앤이타임즈 조은영 기자]추워지는 계절이 다가오면서 에너지 빈곤 세대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이 전개돼 훈훈함으로 안겨주고 있다.한국열관리시공협회가 지난 7월 19일부터 오는 12월까지 관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보일러 무상설치 및 주거환경 개선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에는 서해량 전남도회장 및 각 지역 회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행정기관 및 사회복지시설에서 선정한 중증장애인 등 저소득층 192세대에 기름(연탄)보일러 무상 설치시공, 보일러 점검/수리 및 청소, 난방공사 및 화장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공공기관의 숨은 규제와 비합리적인 제도를 찾아 개선하는 사업에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김준동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산업부 공공기관 기획본부장 회의’를 열고 그간의 규제개선 결과를 발표했다.이날 회의에서 발굴된 공공기관 숨은 규제와 비합리적 재도는 총 526개에 달한다.이중 1단계로 공공서비스 및 기타 업무관련 과제 208개를 우선 추진하고 2단계로 입찰․계약 관련 규정 318개는 기획재정부의 최종 승인을 받은 후 추진하기로 했다.먼저 1단계 공공서비스 관련 개선 과제중 눈에 띄는 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발전용 온배수를 신재생에너지원이 될수 있느냐 없느냐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발전용 온배수는 발전용 증기터빈을 통과한 수증기를 냉각하는데 사용한뒤 하천이나 바다로 방출하는 따뜻한 물.산업부는 발전용 온배수를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지정하기 위해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촉진법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한 상태다.그러나 이러한 발전용 온배수에 대한 의견은 대부분 부정적이다.김제남 정의당 국회의원은 “지난 2012년 11월 14일자 국회회의록을 검토한 결과 당시 발전용 온배수를 재생에너지에 포함시
[지앤이타임즈 조은영 기자]한전이 현재 자사가 전력공급 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63개 도서지역의 운영현황, 전력사용량 등 제반정보를 한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이를 ‘정부3.0’방식으로 민간기업의 에너지자립섬 구축사업 투자를 유치한다.한전에 따르면 63개 도서지역 가운데 사업 타당성이 높은 도서를 추가로 선정해 올해 안에 민간 사업자를 선정하고 11월까지 에너지 자립섬 구축을 위한 공개 설명회 개최 등 민간 산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간다.이와함께 도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풍력, 태양광 등의 신재생에너지원 뿐만 아니라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알래스카에서 생산된 미국산 원유가 우리나라에 도입된다.코노코필립스(ConocoPhillips)사는 자사 소유 유조선인 폴라 디스커버리( Polar Discovery)호가 오는 10일 우리나라 여수에 위치한 GS칼텍스 부두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달 26일 출발한 이 유조선은 약 80만배럴의 알래스카 원유를 수송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미국은 지난 1973년 아랍에 대한 석유 통상 금지 후속 조치로 1975년에 제정된 법률에 따라 원유의 해외 수출을 금지한 바 있다.하지만 1996년 들어 빌 클린턴 대통령이 알래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삼성중공업이 극지방을 항해하면서 기름을 실어 나를 수 있는 일명 ‘쇄빙유조선’을 수주했다.쇄빙유조선 건조 계약은 올해 들어 두 번째인데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유럽지역 선주사로부터 쇄빙유조선 3척을 4718억원(4.4억 달러)에 발주 받았다.삼성중공업은 지난 7월에도 다른 유럽 선사로부터 쇄빙유조선 3척을 수주한 바 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49m, 폭 34m의 42,000DWT급 쇄빙유조선으로 러시아 야말 반도 인근의 노비포트(Novy Port) 유전에서 생산된 원유를 부동항(不凍港)인 무르만스크(Murma
[지앤이타임즈 조은영 기자]울릉도가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이미 울릉도 에너지 자립섬 조성을 위해 참여기관 간 협약을 체결하고 다른 도서로 확대하기 위한 정보공개도 진행됐다.산업자원부는 7일 문재도 산업부 제2차관과 조환익 한전사장, 이희국 (주)LG 사장, 문승일 서울대 교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 조성을 위한 참여기관 간 협약식을 개최했다.협약에 따라 참여기관은 2017년까지 울릉도에 신재생에너지원, ESS 등 에너지 신기술을 적용하는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 구축사업을 기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고속도로 주유소들이 기름값 할인 경쟁에 적극적으로 뛰어 들면서 줄을 서서 주유하는 진풍경까지 벌어지고 있다.한번 진입한 이후 기름 잔량이 부족할 경우 목적지 IC를 빠져 나가기 전까지는 고속도로 상에서 주유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점 때문에 고속도로 주유소는 대체적으로 기름값이 높게 책정되어 왔다.이같은 점을 잘 알고 있는 운전자들도 고속도로 주유소에서는 운행에 필요한 수준까지만 주유하고 목적지를 빠져 나와 기름값이 싼 일반 주유소에서 보충하는 경향이 적지 않았다.하지만 도로공사가 고속도로 주유소에 알뜰 브랜드를 적용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9월 천연가스 판매량이 213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도시가스용은 89만6000톤으로 2.4% 줄었고, 발전용은 123만4000톤으로 6.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개포 1~4 단지와 개포시영, 일원현대 등 개포지구 재건축 아파트에 지역냉난방이 공급된다.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는 7일 강남구청 대회의실에서 개포지구 6개 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조합장 및 강남구청과 ‘개포지구 재건축아파트 친환경에너지 공급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역난방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개포지구 재건축 아파트 단지에 지역난방과 지역냉방을 포함한 종합적인 친환경 에너지 공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또한 이번 협약에는 공사의 전문 노하우가 축적된
[지앤이타임즈 김성은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 영남지사(지사장 서영택)는 7일 대구 홀트사회복지관에 김장용 고춧가루 20kg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전달된 고춧가루는 한국광해관리공단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영월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고춧가루로서 올해도 어김없이 대구 홀트종합사회복지관에 지원했으며, 김장행사때에도 나눔의 손길을 더하기로 했다. 한국광해관리공단 서영택 영남지사장은 “1사 1촌 마을에서 재배한 고춧가루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하는 것은 농촌에서의 사회공헌과 지역의 복지시설을 후원하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
[지앤이타임즈 김성은 기자] 한국석유공사는 이라크 쿠르드자치지역(KRG)내에서 조업 중이던 국제석유사들이, IS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듦에 따라 대부분 복귀해 조업을 재개했다고 KRG가 지난주 발표했다고 밝혔다.KRG는 대부분의 국제석유사가 조업에 복귀해 70%의 광구가 정상적으로 조업 중이고 95%의 서비스기업들 역시 작업에 복귀했으며, 최근 자치군과 국제연합군의 IS(Islamic State) 공동퇴치 작전 도중, 자치지역 내 유가스 기반시설에는 전혀 영향이 없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지난 6월 IS의 총공세를 이유로 교전
[지앤이타임즈 김성은 기자]경영난으로 인해 영업주유소의 수가 줄어드는 가운데 셀프주유소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한국주유소협회(회장 김문식)가 집계한 지난 7월 지역별 주유소 현황에 따르면, 전체 영업주유소 수는 1만2551곳으로 조사됐다.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주유소 수로 집계된 1만2713곳 중 162곳인 1.3%가 감소한 수치다.반면 셀프주유소는 지난 7월 기준 1649곳으로, 지난해 7월 셀프주유소 수인 1323곳과 비교하면 359개곳이 늘어나 1년 만에 약 27%가 증가했다.특히 전체 영업주유소(1만2551곳) 가운데 셀프주유소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최고 등급의 보안 시설인 원전에서 용역업체 직원들과 내부결제시스템(SAP) ID와 비밀번호를 공유해온 것으로 드러났다.원전 시설을 운영하고 관리 감독하는 한국수력원자력 측은 특히 이 같은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기 이전에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국회 오영식 위원(새정치민주연합, 강북구갑)에 따르면 원전 전산망 ID 및 비밀번호 공유는 특정 원전에서만 벌어진 우발적 사고가 아니라 원전 안전관리의 구조적인 문제로 오랫동안 관행적으로 이뤄져 왔다.원전 보안망 붕괴로 최근 문제가 된 한빛원전 3발전소에서는
[지앤이타임즈 양소진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GS에너지와 지난 6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양사간 포괄적 전력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내용으로는 ▲액화천연가스(LNG)복합화력 발전연료인 LNG 직도입 ▲셰일가스 프로젝트 검토 ▲발전설비 운전·정비(O&M) ▲국내·외 발전소 신규사업 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축적된 기술·정보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공기업과 민간기업이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국가 기간산업인 전력산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전체 영업주유소에 비해 알뜰주유소의 가짜석유 적발 건수 증가 속도가 가파르다.특히 적발률 면에서도 알뜰주유소가 전체 주유소 보다 확연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나 국민 세금이 투입되고 정부가 품질을 보증하는 사업이 부실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다.본지가 확보한 석유관리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 가짜석유 판매로 적발된 알뜰주유소는 총 9곳에 달한다.가짜휘발유 판매로 적발된 곳이 1곳이고 가짜경유가 8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같은 기간 전체 영업주유소의 가짜석유 적발건수는 160건을 기록했다.가짜휘발유를 판매하다
[지앤이타임즈 이수헌 기자] 지방자치단체나 민간에 지원하고 있는 국고보조금이 관리·감독기관인 환경부의 관리태만으로 낭비되고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은수미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2012년 제4회 기후변화주간행사 정산결과’와 ‘2013년 제5회 기후변화주간행사 정산결과’ 등에 따르면 업체가 의도적으로 비용을 부풀리거나 허위서류를 만들어 보조금을 청구한 사실이 발견됐으며, 환경부는 증빙서류를 확인하지 않고 예산 집행을 확정하는 등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환경부는 지난 2009
[지앤이타임즈 김성은 기자] 9월 한 달 자동차 생산대수가 연평균보다는 못 미쳤지만, 전년 대비로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자동차산업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전년 동월 대비 완성차 생산은 2%, 내수는 12.2%, 수출은 3.6% 증가한 반면, 자동차부품수출은 4.3% 감소했다고 밝혔다. 9월 자동차 생산대수는 일부 업체의 부분파업으로 올해 월평균 37만대 보다 낮은 29만4160대를 기록했지만, 전년 대비 2% 증가했다. 내수시장을 보면, 소비자심리의 완만한 회복세 및 신차효과, 다목적 차량 선호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