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이타임즈 조은영 기자]세계히트펌프 시장에서 6위를 차지하고 있는 보쉬(BOSCH)와 대성히트펌프가 공동으로 개발한 공기열원, 수열원 히트펌프를 히트펌프시장에 공개했다.17일 디큐브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신제품 간담회에는 독일 보쉬에서 파견된 엔지니어 및 관계자들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품설명 및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이번에 두 회사가 공동개발한 히트펌프 보일러는 공기열과 수열.공기열원은 대기에서 필요한 열량을 흡수해 냉난방 하는 시스템으로 외부에서 쉽게 얻을수 있는 에너지를 이용한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어 국내에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시민단체인 소비자시민모임 산하 석유시장감시단(단장 송보경)이 수송용 연료가격의 적정성을 진단하는 세미나를 연다.감시단은 오는 21일 오후 2시 30분 한국언론진흥재단 19층에서 ‘수송용 연료가격 과연 적정한가? - 유류세 개편되어야 한다’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감시단에 따르면 현행 수송용 유류세는 각 연료의 특성과 용도에 따라 차별 부과되고 있다.하지만 1, 2차 세제 개편 이후 10년이 된 현재 유류세 세제 개편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어 각계 전문가와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는 설
[지앤이타임즈 이수헌 기자] 도시가스 안전관리 제도 개선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16일 서울지역본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서동배 사무관,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기동 부사장, 전국도시가스안전관리위원회 김광섭 위원장, 한국도시가스협회 김진덕 전무, 전국 도시가스사 기술임원 등 20여명이 참여하는 ‘제3차 도시가스안전관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난 5월 발생한 가로수길 건물붕괴 사고와 관련해 ▲건축물공사에 따른 대책 ▲가스보일러 안전관리 대책 ▲안전점검 기피세대 현황 및 대책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지앤이타임즈 김성은 기자] 청주 상당경찰서는 17일 가짜석유를 제조하고 밸브를 조작해 정량보다 적게 주유한 혐의로 주유소 대표 A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 등은 지난 6월부터 지난달 초까지 충북도내 자신이 운영하는 주유소에서 대형 화물차량을 상대로 경유와 등유를 섞은 가짜석유 21만7천500ℓ(시가 2억8000만원 상당)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B씨는 괴산지역 공사 현장 등에 석유를 납품하면서 배달용 석유 홈로리의 주유 밸브를 조작, 주유량을 정량보다 적게 주유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대형 화물차
[지앤이타임즈 양소진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지난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열린 ‘2014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의 개선사례 경쟁부문에 출전해 금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경쟁부문에 참여한 보령화력본부 제2발전소 화학기술팀으로 구성된 ‘워터피아’ 분임조는 ‘대기환경설비 운전프로세스 개선으로 운영비용 절감’을 주제로 연간 13억원의 운영비용 절감에 대한 내용을 발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지난 1976년 한국, 일본, 대만의 주도로 시작해 각국의 품질분임조 활동 성과와 최신 동향을 확인할 수
[지앤이타임즈 김성은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17일을 기해 경남 거제시∼남해군 연안에 발령중인 적조주의보를 해제하면서 올해 우리나라 연안에 내렸던 적조 특보를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남해안 광역해역에 대한 정밀조사결과 제19호 태풍(봉퐁)의 영향으로 남해군 일부 연안에 잔존 분포하던 적조가 급감했으며, 지난 16일과 17일 조사결과에서도 적조생물이 출현하지 않았다. 이는 제19호 태풍의 영향으로 남해안 연안 수온이 22℃ 이하로 하강하면서 적조생물의 활력이 약화됐기 때문이다. 올해 적조는 지난 7월
[지앤이타임즈 양소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지난 16일 원전인근지역인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용연마을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댁을 방문해 노후주택의 도배·장판을 교체하고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하는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2004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사랑의 집수리’는 발전소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홀몸노인, 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이날 봉사활동에 우중본 고리원자력본부 본부장과 최재석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10여명의 직원들이 도배와 장판을 깔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국제유가 하락이 비전통 자원개발 위축으로 연결되고 있다.셰일오일 등 비전통자원 개발비용이 기존 자원개발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데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채산성을 확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국제에너지기구(IEA)가 지난 15일 발간한 ‘Oil Market Report’에 따르면 브렌트유 가격이 $80/B 이하로 하락하면서 캐나다의 신규 오일샌드 프로젝트 25%가 무산될 위험에 처했다.유가 최저 손익분기점이 $80/B로 생산에 따른 수익 확보가 어렵기 때문이다.캐나다 석유생산자협회(CAPP)의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생산되
[지앤이타임즈 이수헌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는 17일 관내에 거주하는 탈북자의 사회적응 및 조기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서북부하나센터, 서울씨엔지(주), 일산도시가스이엔지(주), ㈜덕양도시가스서비스와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북한이탈 주민의 조기 취업에 대한 희망과 가스관련 업계의 만성적인 구인난 해결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체결됐다. 앞으로 경기서북부하나센터와 경기중부지사에서는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지역적응 프로그램과 가스안전 특별 교육을 실시하고, 가스관련 업계에서는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국비가 투입돼 개발된 제습냉방기 가격이 지나치게 고가로 상품성이 없어 상용화를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지역난방공사는 국비 54억 원 등 총 7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제습냉방기를 개발했는데 그 가격이 1000만원에 달하고 있다.일반 가정의 에어컨과 유사한 성능인데 가격은 크게 높은 것.국회 장윤석 의원(새누리, 경북 영주)에 따르면 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005년 ‘제습냉방시스템 기술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0년 6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지역난방공사, 귀뚜라미, 카이스트 등 9개 기관이 총
[지앤이타임즈 김성은 기자] 글로벌컨설팅업체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이 신흥국 중심으로 자동차 시장이 활기를 띨 것이라고 분석했다.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 지사가 발표한 ‘2013 세계 자동화 시장 현황 보고서(2013 Global Automation Market Factbook)’에 따르면,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급속한 도시화에 따른 새로운 인프라 프로젝트 시행에 힘입어 자동화 솔루션 도입에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인도, 브라질, 중동 등 신흥 경제국들에서 전력, 수질 및 폐수 처리 산업과 관련해 시행되는 프로젝트들
[지앤이타임즈 조은영 기자] 정부가 야심차게 준비해온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사업이 표류할 것으로 보인다.환경부가 최근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내년 예산에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사업을 제외시키면서 한껏 기대를 품었던 보일러 제조사들의 한숨이 깊어졌다.지난해 12월 수도권대기환경관리위원회에서 ‘2차 수도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을 심의해 확정됐던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사업은 2015년부터 기존 녹스 배출량이 높은 가정용 보일러를 저 녹스 보일러로 교체시 가격차를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한정된 보일러 시장을 살고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산업통상자원부가 자원개발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특성화 대학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했다.사업 기간은 오는 10월부터 2019년 2월까지로 4년제 대학과 대학원의 자원개발 관련학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연구 중심의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이 사업에 선정된 대학에는 5년간 5개 과제에 총 315억원이 지원된다.정부 보조금 175억원과 민간 지원금 140억이 각각 지원되는데 올해만 35원이 집행되고 이후 매년 70억원씩 투입된다.자금을 지원받은 대학은 ‘산·학 협력 연구단’을 구성해 산업계의 수요를 반영한 ‘자원개
[지앤이타임즈 조은영 기자]서울지역의 에코타운의 허브인 마포구가 에코타운 장터를 개최하고 주민들에게 생활속에서 에너지절약을 할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했다.에너지관리공단 서울지역본부가 마포구청, (사)에코허브 등과 함께 지난 15일 마포구 공덕동에 있는 공덕삼성 아파트에서 마포구 '에코타운(Eco Town)'를 위한 에코타운 장터를 개최했다.'에코타운(Eco Town)'만들기는 지난해부터 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협력사업인 ‘1구청1사업 추진하기’의 일환으로서 서울시내 각 구청 및 시민단체 등과 서로 협업해 지은
[지앤이타임즈 조은영 기자]독일의 신재생에너지로의 정책선회가 주는 좋지 않은 교훈을 한국이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김동완 새누리당 의원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독일 정부가 추진중인 신재생에너지 확대정책에 대해 독일 기업과 경제전문가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우리는 독일이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에 대해 절대 놓쳐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현재 독일 정부는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계기로 ‘2022년 원전 제로’를 선언했다. 동시에 원자력과 화석연료 대신 신재생에너지를 높이는 ‘에너지 전환 정책’을 추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올해 국정감사 증인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MB)을 채택하자는 움직임이 여당의 반대로 무산됐지만 야당 측에서는 청문회라도 열겠다는 입장을 내비치고 있어 ‘태풍의 눈’이 되고 있다.이 전 대통령이 국감 증인으로 서야 한다고 주장하는 측은 해외자원개발 실정(失政)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입장이다.MB 정권 당시 외형 지향적 해외자원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막대한 국부 유출을 초래했다는 것으로 4대강사업 만큼이나 꾸준한 논란의 소지를 제공하고 있다.에너지의 97% 가량을 수입에 의존하는 절대적인 에너지자원빈국인 우리나라는
[지앤이타임즈 이수헌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신임 상임감사에 김정규 전 비상임이사가 취임했다. 김정규 감사는 현재 한양대 기계공학부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며, 전 한양대 기계공학부 전임교수, 대한기계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기계구조물 분야의 안전관리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신임 김정규 감사는 지난 2007년부터 2년간 가스안전공사 비상임이사로 재직한 바 있어 공사와 국내 가스안전관리 정책 전반에 대한 업무파악 및 향후 상임감사로서 훌륭한 성과를 낼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정규 감사는 취임 인사말을 통해 “안전에 대한 관
[지앤이타임즈 조은영 기자]대성히트펌프가 협력사인 보쉬와 신제품 설명회를 개최한다.17일 신도림 디큐브쉐라톤호텔에서 열리게 될 설명회는 독일 보쉬(BOSCH)사와 공동 개발한 신제품(공기열 3종, 수열원 5종) 을 선보일 예정.신제품 설명회에는 신제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대성히트펌프 담당자는 물론 독일 현지에서 파견된 보쉬의 엔지니어 및 관계자들도 다수 참석해 제품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이번 신제품은 대성히트펌프와 보쉬가 한국시장 공급을 위해 지난 2년간 공동 연구개발한 공기열원 히트펌프와 수열원 히트펌프
[지앤이타임즈 이수헌 기자] LPG사고가 지속적인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어 그 원인이 주목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집계된 LPG사고는 총 47건으로 나타나, 2011년 68건, 2012년 58건, 2013년 53건과 비교해 매년 줄어들고 있다. 전체 가스사고에 대한 점유율도 낮아지고 있다. 2011년 77%를 기록한 LPG사고 비중이 2012년에는 71.6%로 하락했으며 2013년에는 67.1%로 낮아졌다. 또 올해에는 61%까지 떨어졌다. LPG사고로 인한 인명피해자도 줄었다. 2011년과 2012년 3분
[지앤이타임즈 김성은 기자]주유소협회가 주유소의 정량 미달 판매에 대한 세간의 부정적인 시선을 완화하기 위해 자율검량제 도입을 추진중인 것과 관련해 내홍이 일고 있다.일부 주유소 사업자들이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주유소협회(회장 김문식)는 석유사업법령에 주유기 자율검량제 도입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협회에 따르면 최근 국회 국정감사에서 주유소의 기름 정량 미달 판매 문제가 지적됐고 한국소비자원은 운전자의 약 80%가 주유소 정품・정량 여부를 의심한다고 발표하는 등 사회적 불신을 사고 있다.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