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이타임즈 조은영 기자]국내 초,중,고교의 LED 보급사업 목표달성률이 20.7%에 불과하며 공공기관의 LED 보급사업 목달성율도 62%에 그쳐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산업통상자원위원회 오영식 의원은 에너지관리공단의 공공기관 LED 보급사업의 의무이행 대상기관의 평균 이행율은 24.8%로 ‘공공기관 에너지용합리화 규정’에 명시된 2013년도 보급목표율 40%에 크게 밑도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오영식 의원은 “주목할 것은 행정기관이 평균 35.4%에 이르러 목표 보급률에 근접한 것에 비해 교육기관의 경우에는
[지앤이타임즈 이수헌 기자] 최근 판매량이 높은 수도권 LPG충전소들이 상표를 변경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 대왕판교로에 위치한 궁내동충전소는 지난달까지만 해도 SK폴을 내걸고 운영했지만 지난 2일자로 E1으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14년 전부터 SK간판으로 영업했던 궁내동충전소는 SK에너지 LPG충전소 중에서도 판매량이 높은 충전소로 알려져 있으며 전국 최초로 기업형슈퍼마켓인 이마트에브리데이를 유치시킨 충전소로도 유명하다. 성남 수정구 성남대로에 자리한 송현충전소도 지난 1일 E1으로 간판을 바꿨다. 이 곳 역시 SK
[지앤이타임즈 조은영 기자]에너지관리공단이 지난 2013년도 산업부 산하 기관별 재난안전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꼴찌를 기록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 가운데 재난안전관리에 가장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의원은 공단이 재난안전조직구성 및 운영, 재난안전활동실적 및 체계발전 노력, 사고예방을 위한 교육, 홍보, 세미나 실적, 재난안전관련 정부정책에 대한 협조 등 총 7가지 항목으로 점수를 매긴결과 가장 낮은 점수를 얻었다고 말했다.조 의원은 “성과주의식으로 결과만을 보고 판단해 공단이 재난안전관리에 소홀 했을것이라고
[지앤이타임즈 양소진 기자] LS산전이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Korea Smart Grid Expo 2014)’에서 국내 최초로 스마트그리드 브랜드 ‘Gridsol’을 공개했다.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렸던 ‘KSGE 2014’에 참가해 국내 최초 스마트그리드 브랜드 ‘GridSol’을 공개하고, 발전부터 송배전까지 전 분야에 걸쳐 스마트그리드 기술이 적용된 그린 비즈 솔루션 풀 라인업(Full-Line up)을 소개했다.‘GridSol’은 LS산전이 보유한 글로벌 수준의 전력·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한 그린비즈니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서울시립대는 올초부터 9월까지 에너지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LED조명,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한 결과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전력사용량 15%를 절감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앞서 서울시립대는 캠퍼스 내 중앙도서관과 학생회관 등 9개 건물 옥상에 총 발전용량 353㎾에 달하는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고효율 LED 조명도 전체의 92%(3만1056개) 수준으로 보급했다.이에 지난 9개월 동안의 전력 사용량은 1만2925㎿h로 전년 동기(1만5210㎿h) 대비 2285㎿h의 전력을 절약했다.시립대는 현재 전력사용 절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에너지 공기업들의 출자회사 적자가 심각한 수준이다.국민 세금이 투입돼 인수한 회사가 막대한 손실을 초래하고 있어 과감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국회 전하진 의원(새누리당, 성남 분당을)에 따르면 해외자원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광물자원공사와 대한석탄공사는 해외에 각각 22개와 2개,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국내 11개의 출자회사에 대해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특히 국내 광산에 투자하는 한국광물자원공사는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도 7개 출자회사의 지분을 갖고 있다. 몰리브덴 생산 및 판매하는 혜인자원(주)의 경우 광물자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재활용 자원 매립을 최소화하고 활용은 최대화시키는 내용의 법안이 제정됐다.환경부는 ‘자원순환사회 전환 촉진법(이하 ‘자원순환법’)‘ 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자원순환법은 재활용자원의 매립을 최소화하고 이를 최대한 순환이용하는 것이 핵심으로 박근혜정부의 환경 분야 핵심 국정과제인 ‘자원․에너지가 선순환하는 자원순환사회 조기 실현’을 구체화하는 법이다.환경부는 지난해 9월 자원순환법 제정안을 입법예고한 바 있는데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가 초래할 수 있는 부담을 우려하는 의견이 산업계 등에서 제기되면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광물자원공사가 칠레 산토 도밍고 구리광산을 소유한 캐나다 기업 파웨스트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1578억의 바가지를 썼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전순옥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광물자원공사가 기업인수합병을 추진했던 파웨스트(Far West Mining)의 내부정보가 유출돼 시가 총액은 2억 3000만 캐나다 달러 가치의 기업을 두 배 가까이 많은 4억 달러(한화 3700억)에 매입했다.하지만 투자 이후 현재까지 한 푼도 회수하지 못했다.광물자원공사는 파웨스트를 인수하기 위해 캐나다 기업인 캡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임원 전보▲김진철 상무이사 안전기술부문 부문장 ▲김정만 상무이사 안전공급부문 부문장◆부서장 승진▲하경수 부장 안전공급부문 경기지사 지사장 ▲박종기 부장 안전공급부문 강북지사 지사장◆부장 승급▲강용혁 기술영업부 부장 ▲노재훈 남부지사 부장 ▲옥유성 강북지사 부장 ▲조규양 바이오연구부 부장 ▲최창집 기술영업부 부장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지방자치단체에 지원되는 정부의 에너지절약사업비가 지역별로 편중돼 개선대책이 요구된다는 지적이다.국회 박완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천안을)에 따르면 올해 지역 에너지절약사업 국비지원은 총 208개 사업에 217억원이 지원됐다.이중 대구가 16건으로 27억5400만원, 경북지역 34건으로 27억4600만원 등 전체 국비 지원액의 각각 12.7%가 배정됐다.전남도 15건의 사업에 19억2500만원, 광주는 17억1700만원이 지원됐다.하지만 충남은 6건의 사업에 6억6700만원, 강원도는 13건에 9억8400만원, 울산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일본기업들의 미국산 LNG 구매량이 갈수록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이후 일본의 전력 및 가스회사들은 신규 LNG 도입계약 물량을 대폭 증가했다. 도쿄전력과 중부전력, 간사이전력, 도쿄가스, 오사카가스 등 5개 회사의 LNG 물량 확보는 2011년 이전 대비 25~30% 가량 증가했다.또한 석유‧가스개발기업인 Inpex, 종합상사 미쓰이, 스미토모, 전자기기제조사업자인 도시바, 오키나와 전력 등과 같은 신규 구매자들도 등장했다.특히 2011년 이후 일본기업이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인 REC가 법적 근거 없이 헐값으로 발전 사업자 등에 배분되고 특혜를 제공했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를 방지하기 위한 법령 개정안이 발의됐다.국회 김동철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광주 광산 갑)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소유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국가 REC)가 법적 근거 없이 헐값으로 13개 공급의무자에게 배분돼 2900억원의 특혜와 전력기금 손실을 초래했다.특혜 의혹을 받는 발전 공급사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한전 산하 발전자회사들을 비롯해 지역난방공사, 수자원공사, SK E&S, GS EPS,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신재생에너지중 태양광이나 풍력, 지열 등 자연에너지를 활용하는 에너지 비중이 10%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김상훈 의원(새누리당, 대구 서구)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은 885만1000toe로 총 1차 에너지 2억7869만toe의 3.18%에 불과했다.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도 3.7% 수준에 그쳤다.신재생에너지의 질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국내 신재생에너지 공급비중이 가장 높은 에너지원은 국내 생산량의 2/3 이상을 차지하는 폐기물 에너지로 599만8500toe를 기록했다.이어 바이오 에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동안 주춤했던 DME 보급사업이 해외 가스전 확보와 함께 경제성 입증‧법제화에 박차를 가하며 활기를 띄고 있다.DME 보급사업은 최대 과제인 가스전 확보를 위해 2008년 인천LNG기지 실증플랜트를 건설하고, 뒤이어 사우디 현지 DME 플랜트 건설을 위한 협약까지 맺었으나 사우디가 가스증산을 유보하며 해외사업이 보류된 바 있다.하지만 최근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해외 가스전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등 DME 연료의 상용화를 위한 잰걸음에 들어간 것.가스공사 연구개발원 관계자는 “당초 사우디에서 사용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수산생물질병 예찰을 위한 수행절차의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자 ‘수산생물질병예찰 국제표준매뉴얼’을 발간,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 매뉴얼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가장 보편적 예찰 방법과 수산생물전염병의 발생 및 역학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여 수록하고 있는 전문서적을 번역해 엮은 번역서이다. 주요 수록 내용은 ▲질병 예찰의 일반적 개념 ▲수산동물감염증의 존재여부 증명을 위한 조사의 설계 및 수행원칙 ▲수산동물 질병에 관한 예찰 및 지역화를 담았다. 수산생물방역과 박명애 과장은 “본 매뉴얼은 수산생
[지앤이타임즈 김성은 기자]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곽인섭)은 해양환경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환경부 ‘제15차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환경교육 프로그램 인증’이란 환경부가 환경교육진흥법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정성 등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국가인증제도이다. 이번 인증은 환경부가 KOEM이 전문적이고 독창적인 해양환경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대국민적인 관심을 이끌어 내는 데 앞장섰다는 점을 인정해 이번 인증을 부여했다. KOE
[지앤이타임즈 김성은 기자] 해외광해방지시장은 연 9조원 규모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국광해관리공단은 0.1% 수준인 100억원 정도의 물량만을 수주하는 것으로 드러나 해외 진출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회 김동완 의원(새누리당, 충남 당진)은 21일 열린 한국광해관리공단 국정감사에서 “기술력은 있으나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광해방지관련 중소기업들이 많으므로 공단이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이들의 성장을 도와야 한다”며, “개도국 광해방지시장은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미개척시장으로 글로벌 기
[지앤이타임즈 김성은 기자]지난 20일 국제유가는 OPEC의 현 생산 수준 유지 전망 및 중국 경제성장 둔화 우려 등으로 하락했다. 2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유가는 전일보다 $0.04/B 하락한 $82.71/B에,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브렌트(Brent) 선물유가는 전일보다 $0.76/B 하락한 $85.40/B에 마감했다. 한편, 두바이(Dubai) 현물유가는 전일보다 $1.04/B 상승한 $84.89/B에 마감했다.OPEC이 정기총회 이전에 감산 논의를 할 가능성이
[지앤이타임즈 김성은 기자] 한국신용평가는 지난 17일 GS이앤알의 발행예정인 제15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반월, 구미공단 집단에너지사업자 ▲공급권역 내 독점적 증기 공급에 따른 안정적인 영업현금흐름 ▲유연탄을 사용하는 열병합발전기의 우수한 원가경쟁력 ▲2013년 대규모 일회성 손상차손 반영 후 회복되는 수익성 ▲GS그룹으로의 계열 편입이다. 대규모 자산손상으로 저하된 재무구조 하에서도 우수한 영업기반 및 수익구조, 계열지원 수혜 가능성 등을 감안할
[지앤이타임즈 이수헌 기자]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대기질 정보사이트 에어코리아는 21일 미세먼지(PM10) 농도가 청정한 대기상태가 지속 유지됨에 따라 전 권역 ‘좋음’ 단계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국립환경과학원은 수도권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PM10과 동일한 원인에 의해 ‘좋음’ 단계로 전망했다.